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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국가대표 신우빈과 김다빈, 한국선수권 단식 톱시드 배정

온카뱅크관리자

2025-11-02 08:36:00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02/0000011887_001_20251102083615427.jpg" alt="" />한국선수권 남자단식의 톱시드를 받은 신우빈(사진/황서진 기자)</div> [김천=황서진 기자] 제80회 하나증권 한국선수권테니스대회의&#160;단식 본선 대진표가 짜여진 가운데&#160;남녀 국가대표 신우빈(경산시청)과 김다빈(강원특별자치도청)이&#160;톱시드를 받았다. 64드로 규모의 남자단식 본선에는 신우빈에 이어 추석현(안동시청)이 2번 시드를 받았고 오찬영(당진시청), 손지훈(김포시청), 홍성찬(국군체육부대), 강구건(안동시청)등 16명이 시드를 받았다.&#160; 지난해 단식 4강에 올랐던&#160;신우빈과 함께 전국체전 결승에서 금메달 경쟁을 했던 홍성찬(국군체육부대)과 손지훈(김포시청), 11번 시드 정윤성(국군체육부대)도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 신우빈은 "내년에 군 입대를&#160;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대회보다는 마지막 큰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 하지만 너무 큰 욕심 보다는&#160;성실하게 최선을 다하고 싶다. 전국체전에서는 100퍼센트 좋은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서울오픈챌린저 뛰면서 경기력도 많이 끌어올렸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늘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160;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02/0000011887_002_20251102083615479.jpg" alt="" />여자단식 1번시드 김다빈.</div> 여자단식의 김다빈(강원특별자치도청)은 한국선수권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유독 한국선수권과 인연이 깊은 김다빈은 지난해 김나리와 복식 우승도 합작하며 2관왕에 올랐었다.&#160; 김다빈은 "우승은 늘 좋은거다. 하지만 어떤 시합이든지 조급해하지 않고 그날 경기에 최선을 다한다. 이번에&#160;훈련도 많이 했고 컨디션도 좋은 편이라 부담감 가지지 않고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경기하고 싶다"고 말했다.&#160; 톱시드 김다빈에 이어 장가을(안동시청)이 2번시드를 받았고 이어 이은지(세종시청), 안유진(충남도청), 김채리(부천시청)등 16명의 선수들이 시드를 받았다.&#160; 대회 2일차인 1일&#160;여자단식은 16명의 예선 통과자를 가려내고 본선 대진을 완성했다. 이현이(오산GS), 최서윤(통진고), 김아경(중앙여고), 최민영이 예선을 통과해 대학, 실업 언니들과 함께 본선에 이름을 올렀다.&#160; 대회 3일차인 2일은 남자단식 예선결승전과 함께 남녀 단식 본선 1회전이 시작된다.&#160;아울러 복식 예선결승과 함께 혼합복식 1회전이 열린다. 32드로 규모의 혼합복식은 권순우(국군체육부대)와 김나리(수원시청)가 호흡을 맞춰 1번시드로 출전한다. 친남매인 강준수(창원시청)와 강나현(수원시청)도 페어로 출전한다. &#160;&#160; &#160;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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