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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수영 기대주 고승우, '생애 첫 국제대회' 亞 청소년 경기대회서 3관왕 차지

온카뱅크관리자

2025-10-30 15:58: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0/30/0000359796_001_20251030155809703.jpg" alt="" /> (MHN 권수연 기자) 경영 기대주 고승우(서울 오금고3)가 아시아 청소년 대회 3관왕을 기록했다. 고승우는 30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에 있는 칼리파 스포츠시티 수영장에서 열린 2025 제3회 바레인 아시아 청소년 경기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 50초 08로 우승했다. 고승우는 종전 대회 기록(1분 50초 81)을 0.73초 단축하며 남자 자유형 400m, 남자 계영 400m에 이어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160; 생애 첫 국제대회라서 많이 긴장했었다는 고승우는 "전국체전 이후 국제대회까지 경기를 연달아 뛰는 것이 처음이라 부담감이 컸는데 좋은 성과를 내어 기분 좋고, 주변에서 많은 도움 주신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더 배우고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16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0/30/0000359796_002_20251030155809740.jpg" alt="" />현준 한편 남자 평영 100m 결선에서는 현준(경기고2)이 1분 4초 12로 3위에 올랐다. 하루 전 29일, 남자 혼계영 400m에서 평영 구간을 맡아 동메달 획득에 기여한 현준은 개인 종목에서도 동메달을 하나 더 추가했다. 현준은 "운 좋게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는데,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메달을 따서 기쁘다. 남은 평영 50m도 열심히 해서 끝까지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라고 말했다.&#160; 이로써 한국 수영 선수단은 대회 3일 차까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까지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대한수영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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