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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탁류’ 박지환, 로운·신예은 내리사랑 “받은 만큼 돌려줘야죠” [IS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5-10-30 05:56: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lLWgblwm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4b3aec44b436f15f9a091aab139ca0616e5159f477140e86a5b05801a19386" dmcf-pid="1SoYaKSrw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지환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0/ilgansports/20251030055627549dfgy.jpg" data-org-width="800" dmcf-mid="XChBSnUZm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ilgansports/20251030055627549dfg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지환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632e01b425dd381494ea8e57a67d730e9718aa0dc8aa08577858f093c10e785" dmcf-pid="tvgGN9vmrz" dmcf-ptype="general">
           <br>“내가 잘한다고 착각하지 않도록 경계해요. 스스로 ‘무능력자’라는걸 반드시 알고 작품에 들어가려 하죠.”
          </div>
          <p contents-hash="f44ada9ea7e84d2ad32798ae661c03fc0a4ef1bd38db65bd1c6d69365badbeaf" dmcf-pid="FTaHj2TsI7" dmcf-ptype="general">배우 박지환이 웰메이드로 호평받은 ‘탁류’의 공을 추창민 감독과 모든 제작진, 호흡을 맞춘 배우에게 돌렸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그는 “원래 완성된 내 작품을 보지 않는다. 최선을 다하면 끝이란 생각”이라며 “그보단 함께 보낸 과정과 시간이 의미 있고 좋았다”고 애정을 표했다.</p>
          <p contents-hash="76c6ce71085a24c7a30fa60a9d9f1b416c70a0d639b952cd3b62bea4c7b6bbb8" dmcf-pid="3yNXAVyOmu" dmcf-ptype="general">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을 그린다. 극중 박지환은 주인공 시율(로운)을 이용해 출세를 노린 왈패 무덕으로 분했다.</p>
          <p contents-hash="684f2216b2afba6c4a76449a48742b5d078741a2cfd80ecd230d28a3a4c1ad56" dmcf-pid="0WjZcfWIsU" dmcf-ptype="general">왈패는 노역꾼과 관아 사이에서 비공식적으로 권력을 쥔 존재로, 무덕 또한 생존을 위해 권력을 쥐고자 고군분투했다. 박지환은 “당장 밥 먹기 위해선 강아지한테도 비굴할 수 있는 사람처럼 자긍심이 없다. 비루함이 평범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p>
          <div contents-hash="b79da5efa330a7098386b24312673905de970cf9fde0d6554f478d68003133e2" dmcf-pid="pYA5k4YCmp" dmcf-ptype="general">
           “‘청룡인 척하는 지네의 다리 하나 훔치고, 호랑이인 척하는 하이에나의 이빨 하나 훔쳐서 누더기처럼 꿰매는 인간’ 같았어요. 각본의 힘이기도 하지만 (추창민) 감독님이 잡아주신 톤을 믿고 따랐죠.”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0b72b7168a11ddc4f0837512e56f7eabf9646e7020551fd8e382aedd93a5b4" dmcf-pid="UKY4HAKpD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지환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0/ilgansports/20251030055628898vncf.jpg" data-org-width="800" dmcf-mid="ZY1MFr8Bw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ilgansports/20251030055628898vnc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지환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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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9cf1600a4a32827f64e1cec1ddd1b3d6e497832e780fc617e252cbd0ae69811b" dmcf-pid="u9G8Xc9UE3" dmcf-ptype="general">
           <br>추창민 감독의 디렉팅도 있었지만, 박지환이 준비한 디테일도 만만치 않았다. 직접 무덕의 수염을 조금씩 뜯으며 분장의 원형을 만들었고, 액션은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다. “나중엔 하도 기어다녀서 무릎에 피멍이 들더라고요. ‘컷’ 끝나면 다 같이 바닥의 돌들을 줍기도 했어요(웃음).”
          </div>
          <p contents-hash="c1b84791b9c802586c804f28541b43bfd89f7eda15677f8bcb7350643c7825f1" dmcf-pid="72H6Zk2uDF" dmcf-ptype="general">데뷔 20년 차인 박지환은 이번 현장에서 로운, 신예은, 박서함 등 젊은 후배들과 감초 ‘무덕패’로 함께한 연극계 동료들의 중심도 잡았다. 박지환은 “현장에서 아쉬워하는 기색이 보일 때 한번 살펴보고 ‘다시 해 볼래’하고 말을 걸었을 뿐”이라며 “선배들에게 ‘배우는 너와 나, 우리가 만나 함께하는 일’이라고 들어왔다. 나도 후배와 동료들이 외롭지 않게 공유하는 것”이라고 자세를 낮췄다.</p>
          <p contents-hash="3abe956989feaffef8ecded4cf662489a61ae6b1cdd4a8cc0f4fc75989c1e974" dmcf-pid="zVXP5EV7mt" dmcf-ptype="general">많은 분량을 함께한 로운에 대해서는 “작업에 몰두한 분위기를 깨고 싶지 않았다”고 칭찬했고, 최은 역의 신예은을 두고는 “대성하겠다는 느낌이다. 돌이 한 무더기 있어도 발견될 특별함”이라고 치켜세웠다. 종사관 정천으로 분한 박서함에게 책을 권해준 것에 대해서는 “더 단단하고 좋은 배우가 됐으면 했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f5a85353a06efa04e8bd7e86aa29d111446f84d46813b991c33af49fe131aaaa" dmcf-pid="qfZQ1DfzI1" dmcf-ptype="general">최선을 다한 과정에 따른 결과와 판단은 대중에게 맡긴다고 거듭 강조한 박지환에게선 ‘유연함’이 엿보였다.</p>
          <p contents-hash="9e1f94903157a1ca7f672464a357343ebec80e379518335e096dc1f9955b6084" dmcf-pid="B45xtw4qO5" dmcf-ptype="general">“제가 어떤 배우가 될진 모르겠어요. 굳이 제 어떤 모습을 만들고자 하지 않거든요. 그저 좋은 분들과 만나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어딘가 가 있지 않을까요.”</p>
          <p contents-hash="9fbe2c0c0287a479d01c083ca8495d216d5ad1eb75e0db4d474429bde48e9a52" dmcf-pid="b81MFr8BmZ" dmcf-ptype="general">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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