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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막오른 APEC CEO 서밋… “세계경제 거대한 전환, 亞서 미래 만들자”

온카뱅크관리자

2025-10-29 12:2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정상·CEO 개막식 대거 참석<br>최태원 “공급망·기술 패권 경쟁<br>분절된 세계속 연대·협력 실행”<br>지역경제통합·AI 등 열띤 세션<br>31일 젠슨 황 CEO가 대미 장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4WYWx3Gl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16e63486ef9a778e0c23f6921c6d39527b1c1e5e98ef9264da24068d3eb962" dmcf-pid="x8YGYM0Hy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업인 경주 총출동  : 29일 오전 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형희 SK수펙스커뮤니케이션위원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뒷줄 왼쪽 첫 번째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9/munhwa/20251029121853524mema.jpg" data-org-width="640" dmcf-mid="1EniI2Gh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9/munhwa/20251029121853524mem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업인 경주 총출동 : 29일 오전 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형희 SK수펙스커뮤니케이션위원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뒷줄 왼쪽 첫 번째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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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3f59801bfb4ee0d85123b92c4415a829fc10a16ec9e06b3cf12b84c2fe0be42" dmcf-pid="ylReRWNdC0" dmcf-ptype="general">경주=최준영 기자</p>
          <p contents-hash="c1f7c973d9395f97bf78fd0536bb3a797804d535e7ab08027ac81d00059a791b" dmcf-pid="WSedeYjJC3" dmcf-ptype="general">“이제 기업은 경제 주체를 넘어 국가·사회와 함께 변화를 이끌고 미래를 설계해야 합니다.”</p>
          <p contents-hash="78fde222ce96d4ededb822fba1dd4106c74770b29b85d64a809a354dae1f3ec8" dmcf-pid="YvdJdGAivF" dmcf-ptype="general">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 경제포럼인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이 29일 본격 막을 올렸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내 5대 그룹을 포함한 주요 기업·금융사 총수와 대표들, 해외 주요 정상·CEO들도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브리지, 비즈니스, 비욘드’(연결과 성장, 그 너머)를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29∼31일)에는 총 21개국에서 1700여 명의 정상·기업인들이 주요 세션·토론 등에 참여한다.</p>
          <p contents-hash="dc9e814d6922f78b7af24411ce5c5342bea946e2a4eebe97f587d8198aa2eead" dmcf-pid="GTJiJHcnlt" dmcf-ptype="general">행사 의장을 맡은 최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세계 경제는 현재 거대한 전환 물결 위에 서 있다”며 이처럼 강조했다. 그는 특히 “공급망 재편과 기술 패권 경쟁,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 등 유례없는 복합적인 변화가 우리 앞에 밀려오고 있다”며 “올해 APEC CEO 서밋은 바로 그 해답을 찾기 위한 자리이며, 서밋 주제인 ‘3B’(브리지, 비즈니스, 비욘드)가 전환 시대에 APEC 회원국과 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4b8004e17e29e1f66344a3026f31d3d3df547c58f8862f2683fa9a99a951bcb" dmcf-pid="Hwf4fId8l1" dmcf-ptype="general">또한 “분절된 세계 속에서 연대와 협력, 혁신을 통한 실행, 지속 가능한 내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언하고 “APEC CEO 서밋은 단순한 담론의 장이 아니라 실행과 행동의 플랫폼이자 새로운 협력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수도 서울이 아닌 경주에서 행사를 여는 이유로 “경주는 1000년 전 한반도 역사상 가장 찬란했던 동아시아 무역·외교 중심지이자 문화·과학기술이 융성하던 동양의 실리콘밸리로, 이곳에서 새로운 시대의 길을 함께 모색하기 위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연사로 등장한 데이비드 힐 딜로이트 CEO는 “올해 행사 주제는 매우 시의적절하며, 앞으로 (회원국과 기업들이) 협력을 기반으로 한 미래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평했다.</p>
          <p contents-hash="6a77d70480577e329a1d626122ef25c41b2a5bc8f3fc03c702b14a874972dbe2" dmcf-pid="Xr484CJ6C5" dmcf-ptype="general">이날 국내 기업인으로는 최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정의선 현대자동차·구광모 LG·신동빈 롯데·장인화 포스코홀딩스·정기선 HD현대·허태수 GS·정용진 신세계·박정원 두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용 회장과 정의선 회장, 구광모 회장은 행사장에서 서로 악수를 나누고, 서로 수 분간 대화를 하는 모습이 눈에 띄기도 했다. 금융사에선 양종희 KB금융지주·진옥동 신한금융지주·함영주 하나금융지주·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이 행사장을 찾았다. 해외 기업인으로는 사이먼 칸 구글 아시아태평양 최고마케팅책임자(부사장),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CEO, 앤서니 쿡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사이먼 밀너 메타 공공정책부사장,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호아킨 두아토 존슨앤드존슨 CEO, 쩡충친(曾從欽) 우량예 회장 등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4ad1091707bd38f72f5f5d9102ddfe4e097ae79a09972444647e50b6896b4513" dmcf-pid="Zm868hiPvZ" dmcf-ptype="general">이날부터 사흘간 공식 일정을 시작하는 APEC CEO 서밋에선 20개 세션에 70여 명 연사가 참여해 △지역경제통합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지속가능성 △금융·투자 △바이오·헬스 등 시대적 과제들을 중점 논의한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전 세계 AI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대미를 장식한다. 황 CEO는 서밋 본회의 마지막 연사로 연단에 올라 미래 AI 시장의 향방을 짚을 예정이다.</p>
          <p contents-hash="e9e41eb873a36c4ce86510cf231a0e21ca323ac4c9756bd48dc01f93ed67e765" dmcf-pid="5s6P6lnQCX" dmcf-ptype="general">최준영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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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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