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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탁류’ 박서함 “살아갈 인생길 밝혀준 작품...평생 못 잊어요”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5-10-29 06: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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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SZV84ZvX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3c0e43e67c04937fb2e347f62b86bf7cc143c32f13382153a5302497f9e183" dmcf-pid="Yv5f685T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서함. 사진ㅣ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9/startoday/20251029065704484huda.jpg" data-org-width="700" dmcf-mid="QGRTYWNdZ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9/startoday/20251029065704484hud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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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서함. 사진ㅣ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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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앞으로 살아갈 인생길을 밝혀준 작품입니다. 나라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여러 부분에서 느꼈어요.” </strong>
          </div>
          <p contents-hash="487e5370e632cf54facfbddd2fb9e9ae0d3294d8ecb20b859528fa1245b8d61d" dmcf-pid="Hyt8QPtWHL" dmcf-ptype="general">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탁류’로 돌아온 배우 박서함(32)이 출연 소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최근 작품 종영 인터뷰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만난 박서함은 이번 연기에 크게 만족한 모습이었다.</p>
          <p contents-hash="8b1114c1849d9c9cadccba9bc97aa9ec5e57e3aaa2fecda2ced447813f673105" dmcf-pid="Xrv7BqvmYn" dmcf-ptype="general">“연기를 하는 매 순간마다 내 걸어나가야 할 앞날을 이끌어주는 느낌이었어요. 연기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골고루 삶에 대해 배운 순간이었죠. 죽기 전에 생각날 거 같은 작품이에요.”</p>
          <p contents-hash="0222650240c2efd309d7475f247259c21349fe54ae1e3749014453ca183720d2" dmcf-pid="ZmTzbBTs1i" dmcf-ptype="general">‘탁류’는 조선의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한강)을 배경으로, 혼탁한 세상 속에서도 사람답게 살고자 서로 다른 꿈을 꾸는 인물들의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박서함은 부정부패를 처단하는 포도청 종사관 ‘정천’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b50fd286fc2877294e469e14cabd752140cb95285b89ac8be1128aba2333f20f" dmcf-pid="5syqKbyOtJ" dmcf-ptype="general">“이렇게 완벽한 인물을 어떻게 설득력 있게 전할 수 있을지”를 가장 고민했다고 했다는 그는 액션, 승마, 국궁 등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 청렴 그 자체인 정천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f848ce19afcd9356345074a2616dd03ca662585e38d696033c3f7fee2353dc" dmcf-pid="1OWB9KWIZ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서함. 사진ㅣ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9/startoday/20251029065705752azlc.jpg" data-org-width="700" dmcf-mid="xdLhvSLx1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9/startoday/20251029065705752azl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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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서함. 사진ㅣ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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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286bd959229f9a43b8ec5531c49f2c0cf665e8e71542924917c842d3bf0cb17" dmcf-pid="tIYb29YCXe" dmcf-ptype="general">
           앞서 2022년 드라마 ‘시맨틱 에러’로 눈도장을 찍었던 박서함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생활을 대체하며 공백기를 가졌다. 전역 이후 만난 작품이 바로 ‘탁류’다.
          </div>
          <p contents-hash="1b176bcc579a07d7b15c9cfbfbc943f0be600934c10ad65a32f93de5957e127f" dmcf-pid="FCGKV2GhHR" dmcf-ptype="general">“복귀작에 대한 고민도 컸고 설렘도 있었다. 첫 리딩을 앞두고 엄청 준비해서 갔던 기억이 있다. 나를 믿고 캐스팅해준 추창민 감독께 감사할 뿐이다.”</p>
          <p contents-hash="927da5c04321fce75b95c9f91c7bb877171c85cb41a9b615c70f89d97e43b84a" dmcf-pid="3hH9fVHlGM" dmcf-ptype="general">박서함은 추 감독이 자신에게 정천과 비슷한 이미지라며 “선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느낌을 원하셨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05426884666857f44564880f4cae7e04c7f2889cbfb768028bfac0fc9dae78a" dmcf-pid="0lX24fXS1x" dmcf-ptype="general">이에 박서함은 연기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히 체크하며 추 감독의 기대에 부흥하려 애썼다고 했다. “촬영 기간 1년 내내 하루에 7시간씩 액션을 포함한 연기 연습만 했다”며 “그땐 먹어도 잘 안쪘다. 거의 10kg이 빠졌던 시기”라고 되돌아봤다.</p>
          <p contents-hash="f366794ab774b7b6c0b39a1e23223d609a41841609ce86184062b45881f52851" dmcf-pid="pSZV84ZvYQ" dmcf-ptype="general">더불어 “너무 포장해서 연기하지 말고, 너를 보여줬으면 좋겠어”라는 추 감독의 조언에 힘입어 비교적 편하게 연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도 했다.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했던 것 같다. 촬영 전에는 떨리기도 하고 어렵기만 했는데 1화 촬영 이후, 스스로 두려움이 사라졌다. 더 잘하고, 또 해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p>
          <p contents-hash="38efbd3da4c5290035bbb4591de4780ed12e4167b4f98e8c05f97f8174f61065" dmcf-pid="Uv5f685T1P" dmcf-ptype="general">‘탁류’는 디즈니플러스가 내세운 첫 사극이다. 이는 박서함도 마찬가지였다. “첫 사극 연기에 경직도 많이 되다 보니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며 “어렵고 힘들수록 스스로를 궁지에 몰아부치는 스타일인데 주변 선배들의 응원 덕분에 힘낼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p>
          <p contents-hash="5dfeefc300c78af395ba76c5061aff0dd401812193abf5804d5137b5a72e8b15" dmcf-pid="uFBioLB3G6" dmcf-ptype="general">박지환, 최귀화, 최원영 등 다수의 선배 배우들 곁에서 많이 배웠다는 박서함은 “어느정도 너를 사랑하고 아껴줘야 오래 활동 할 수 있다는 말을 해주셨다. 특히 유독 긴장한 나를 아시고 일상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대사를 치기도 하셨다. 자연스럽게 연기하게끔 이끌어 주신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p>
          <p contents-hash="8f6ed00fcb72e408e56d5126fb95d901806ea89a356d855ea852fa6cd7a96d2a" dmcf-pid="73bngob0t8" dmcf-ptype="general">아울러 또래 연기 배우였던 로운과 신예은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로운에 대해선 “연기 열정이 대단하고 배려심이 깊다. 현장에서 늘 나를 챙겨줬고 촬영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해준 친구다. 동생이지만 멋진 친구”라고 고마워했다. 신예은에 대해선 “연기를 참 즐기는 배우였다. 생각도 깊고 밝은 에너지에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평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969ca5683a0023961a54084c40dad904c0e5267a70b116d1b5431a3674ed26" dmcf-pid="z0KLagKpX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서함. 사진ㅣ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9/startoday/20251029065707046glwa.jpg" data-org-width="700" dmcf-mid="ypuRJdu55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9/startoday/20251029065707046glw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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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서함. 사진ㅣ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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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ec3f54edd70e6b86e41a092188e578d5a146cb37d42f7120d230fccd6fef7431" dmcf-pid="qp9oNa9UZf" dmcf-ptype="general">
           부담감, 긴장감 가득했던 촬영장이지만 열정만큼은 식지 않았던 그였기에 연기 역시 빈틈없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정극 톤에 대한 불안이 있어서 죽어라 연습만 했다. 쉬는 시간은 정말 사치일 정도로 모든 신경이 ‘탁류’에 쏠려 있었다. 특히 이번 작품을 하며 배우란 직업의 매력을 더 느꼈다”며 벅찼던 연기 순간들을 복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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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ea3b9584d10537a6710153c9ca7f626f70a6baf13decae8aa0bb29e70f80fa3" dmcf-pid="BU2gjN2uXV" dmcf-ptype="general">자신의 강점으로 성실함과 버텨내는 힘을 꼽았다. 그만큼 길게 볼 수 있는 롱런하는 배우를 꿈꿨다. 박서함은 “구체적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다’ 그런 지점까지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당장 앞날에 있을 연기에 최선을 다하고 즐기려 한다”고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8d13e35e835f5d3d4577a0115f12d7fc53f42bda108ecfd7e41f96b29fcbaf98" dmcf-pid="buVaAjV712" dmcf-ptype="general">끝으로 박서함은 “평생 못 잊을 작품을 복귀작으로 하게 돼 너무 만족하고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해야겠다는 의지가 올라온 상태”라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p>
          <p contents-hash="d53a0ed930a2fe46463475846a7b63faf70aa79e18ae1d2abde9f8b785294981" dmcf-pid="K7fNcAfzZ9" dmcf-ptype="general">현재 그는 차기작을 촬영 중이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라며 기대감을 남겼다.</p>
          <p contents-hash="b73d16e7f52de48d02019d087faa0e80ebdca9fb2e79e5af3e57ed49d0c8dd4b" dmcf-pid="9z4jkc4q1K" dmcf-ptype="general">[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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