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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예능계의 올데프"..김대호X최다니엘→전소민X효정, 남매케미 폭발 '대다난 가이드'(종합) [Oh!쎈 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5-10-28 15: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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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김나연 기자] '위대한 가이드' 출연진들의 더 끈끈해진 현실 남매 케미를 담은 '대다난 가이드'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28일 오후 MBC에브리원 새 예능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박지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우탁우PD,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전소민, 오마이걸 효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시리즈 중 하나로, '위대한 가이드3'로 먼 여정을 떠나기 전 시청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유쾌한 여행기를 선보인다.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전소민, 효정까지 시즌2 멤버 전원이 합류한 가운데 기존 여행 메이트였던 김대호와 최다니엘이 가이드를 맡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박명수는 "2.5에서 MC로 함께하게 됐다. 시즌3를 위해 한발 내딛는 단계가 아닌가 생각이 들고 저는 항상 준비돼있다. 여러분께 하이퍼 빅재미 만들어 보겠다. 기다려주시고 2.5 함께하며 대리만족 하시라. 너무 재밌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대호는 "시즌1부터 2.5까지 계속해서 참여하고 있는 사실상 터줏대감"이라 소개하며 "사실 이번에 2.5를 통해 시즌1, 2는 여행자로 참여했다면 이번에는 가이드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설렌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재밌게 봐달라"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스스로를 "위대한 가이드의 실세"라고 칭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위대한 가이드' 이후 '대다난 가이드'를 함께하며 새로운 재미, 새로운 케미를 함께 보여줄거라 생각하고 보시는 분들도 빅재미, 하이퍼 재미 느낄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무진은 "시즌2때 두번째 여행부터 참여해서 멋진 여행 함꼐 다니고 '대다난 가이드'에서 스튜디오 멤버로 함께하게 된 여기 계신 형님들 중에 가장 출연률 저조하고 가장 열심히 해야하는 막내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겸손한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전소민은 "저는 스튜디오에서 '위대한 가이드2'를 함께하다 직접 여행메이트로 하게 됐다. 2.5에서 '.' 정도 되는 것 같다. 새로운 환기, 산소같은 역할 하게 되지 않을까 자부심 느낀다. 환풍구가 될 것"이라고 패기를 드러냈고, 효정은 "시즌 1부터 2.5까지 함께하게됐다. 운이 좋게 함께하게 됐다. 저만의 에너지로 상큼한 에너지로 '대다난 가이드'에 에너지를 많이 드리고 있으니까 많이 봐주시고 오마이걸 효정도 많이 예뻐해달라"라고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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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가 하면 진행을 맡은 박지민 아나운서도 NEW 여행 메이트로 '대다난 가이드' 두 번째 여행인 라오스 편을 함께하게 된 바. 이에 김대호는 "제 전 직장 MBC의 후배 아나운서다. 이번에 같이 함께 하게됐다"라고 소개했고, 박지민 아나운서는 "김대호 아나운서 전 후배 아나운서 박지민이다. 제가 여행 프로그램 처음이라 너무 긴장 많이 하고 설렘도 컸는데 막상 갔다오니 꿈꾼것같이 좋았다"며 "직장 상사와 여행. 대한민국에 있는 수천만 명의 직장인들 마음을 제가 대변할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시청자들도 그부분에 이입해서 봐주시면 재밌는 프로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해 김대호를 발끈하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지금은 직장상사 아니지 않나"라고 물었고, 박지민 아나운서는 "그렇다. 지금은 그냥 동네 아저씨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케 했다.
 우탁우PD는 시즌3로 바로 가는게 아닌 2.5로 돌아오게 된 이유를 묻자 "'위대한 가이드2'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이 시리즈 계속 이어나갈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런 만큼 부담이 안 들었다면 거짓말일것 같다. 그럼에도 시즌2대 함께했던 출연자들이 함께하니 든든하게 빽이 있다는 생각으로 잘 제작할수 있었다"며 "스튜디오에서 함께 해주셨던 소민 선배, 효정씨도 같이 여행을 떠나면 재밌고 색다른 얘기가 나오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즌3때 어렵고 힘들고 속된말로 빡센 여행 하기 전에, 먼 여정 하기 전에 가까운 곳에서 시청자들이 나도 해볼수있겠다 싶은 이야기 그려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 2.5라는 이름 달고 스핀오프격 프로그램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다난'의 의미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눈치챘을수 있는데 '대다'가 대호 선배님, 다니엘 선배님이다. 위대하진 않지만 대단하다는 뜻도 있다"며 "대호 다니엘의 다사다난한 가이드라는 뜻도 있다. 그래서 '대다난 가이드'라는 이름을 생각하게 됐다"고 짚었다.
 그런가 하면 김대호와 최다니엘에게 가이드를 맡기게 된 계기를 묻자 "사실 지난 시즌2때 가장 여행 성향이 달랐던 두분이었다. 대호선배님은 자연을 좋아하고 다니엘 선배님은 얼반이라고 도시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위대한 가이드 시리즈를 계속 가져가고 싶은데 두분이 성향 안 맞아서 갈수 있을까 생각 들어서 두분 관계를 좀 더 좁혀보고자 각자 원하는 여행 스타일 가이드 해보라고 주문 드린게 이번 여행 기획 의도"라고 말했다.
 또 여행지 선정 기준으로는 "대다난 가이드는 대호, 다니엘 선배님이 직접 가이드를 하는 프로그램이기때문에 두분이서 직접 여행지를 정했다. 저희가 요청드린 바는 있다. '위대한 가이드' 만큼 조금 먼 나라보다 시청자 분들도 함께 나도 따라가볼수있겠다 싶은 여행지 골라주십사 요청 드렸고, 독특한 여행지 잘 선택해주셔서 좋은것 같다"며 "사실 본업이 있는 분도 있어서 다같이 여행 떠나기 어려운게 사실이었다. 그럼에도 저는 '위대한 가이드 시즌2' 멤버분들이 합이 좋았다 생각하고 이제 막 더 친해지려는 찰나 관계가 끝나는게 아쉬워서 스튜디오에서라도 함께 제작해보면 좋겠단 생각에 간곡하게 요청 드렸는데 모두 흔쾌히 응해줘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섭외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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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진들 역시 출연 계기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박명수는 "'위대한 가이드'를 통해 많은걸 알수 있었다. 실제 가보고 싶은 나라를 여행으로 가기 어렵지 않나. 스케줄도 있으니. 일을 통해서지만 여행가는게 행복하고 멤버 합이 좋았다. 하면서 행복했다. 우탁우PD가 이게 반응 좋아서 시즌 이어진다는거에 기분 좋았고 다시 한번 합류하자는 애기에 흔쾌히 많은 일 있지만 마다하고 이걸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대호는 "저는 혼자하는 여행이 익숙했다. 가이드 여행에 대한 좋지 않은 느낌들을 가지고 '위대한 가이드'에 참여하게 됐다. 이제는 함께하는 여행에 대한 재미 느낀것 같아서 이번에도 재미 다시한번 느끼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고, 최다니엘은 "대호 형은 혼자 개인여행하는걸 평소에도 좋아한다. 그래서 너무 자기 혼자만 생각하지 않을까 했는데 막상 같이 다녀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다. 특히 '대다난 가이드' 함께 했을때 대호 형만의 배려와 함께가려는 마음을 엄청 느꼈다. 나중에 다시 '위대한 가이드 시즌3'로 뭉치면 또 다른 느낌 들것 같다. 이번을 통해 형의 진가를 알게됐다. 좋은 사람이더라. 그전까지 그렇게 생각 안했는데 알고보니 좋은 사람이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이무진은 "흔쾌히 받아들였던 이유가 저는 본업 위주의 삶을 에전부터 살고 늘 시간이 비어도 작업실에 가는걸 우선을 하는 사람이라 시즌2 출연이 저한테 엄청 큰 일탈이자 용기를 필요로 했다. 근데 '위대한 가이드2' 끝나고 허무한 꿈이 끝난 것처럼 마음 한켠에 추억으로 두고 좋은 기억 가지고 본업 열심히 하자 하고 매일 작업실 갔는데 아무것도 안되더라. 그때 다녀온  기억이 너무 좋았다"라고 털어놨고, 최다니엘은 "'뱁새'가 잘 안됐지"라고 태클을 걸어 폭소케 했다. 이에 발끈한 이무진은 "제가 이렇게 진지한 답변 하고있어도 말을 자르고 놀릴만큼 편한 형님들과의 기억이 너무 좋았기때문에 섭외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왔기때문에 이렇게 스튜디오 촬여이라도 열심히 달려와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소민은 "저는 친구와 함께 갈수있다는거에 큰 메리트를 느꼈다. 최다니엘씨가 하고 있으니 내가 언제 다니엘이랑 여행가볼수있을까 흥미 느꼈고, 또 저는 여행권태기에 빠졌다. 너무 같은 곳만 여행가거나 도전하지 않고 여행욕이 사라지고 있는 상태에서 이런 섭외 왔을때 저를 깨부수고 세상으로 나가고 다른걸 접해볼 너무 좋은 기회라 생가해서 흔쾌히 함께하게 됐다. 역시 가보니 친구도 있고 좋은분 있고 제가 자유여행에 익숙한데 가이드가 있는 여행에서 많은 매력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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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정은 "시즌1에서 영국 다녀오면서 기억 좋았다. 이렇게 완벽할수 있구나. 오랫동안 내 안에 스며들수 있구나를 느껴서 사실 저의 최애 여행지라고 하면 영국이라고 뽑을만큼 기억이 너무 좋은데 그 기억으로 시즌2 보는 입장에서 시작했다보니 너무 가고싶더라. 엉덩이가 들썩하고 내가 가면 피곤해도 더 잘할수있을텐데 라는 의지도 있었다. 근데 2.5에서 연락 주셔서 너무 좋다고 함께하게 됐다. 저도 여기서 약간 작은 역할을 맡고 있는데 대호오빠처럼 자연을 좋아해서 자연에 대한 갈망을 풀어주실 것 같아서 더 하기로 마음먹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박지민 아나운서는 "대호 선배님 말고는 다 처음이다. 처음 보는 사람이랑 여행가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한 상황이지 않나. 근데 너무 편하게 해주시고 언니오빠들이 너무 보고싶더라. 갔다오니까. 일하러 갔다온게 아니라 휴가내고 여행갔다 온것처럼 진짜 보고싶었다"라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우탁우 PD는 '대다난 가이드'만의 관전 포인트를 묻자 "시즌2때는 사실 네 분이서 여행하셨다. 어찌보면 이들은 형제 관계와 다름없단 생각 있었다. 이번 '대다난 가이드'는 예능계의 올데이 프로젝트라 생각한다. 혼성그룹으로 생각해봤다. 이번에는 형제 케미가 아니라 남매 케미가 관전포인트라 할수있다. 정말 친한 찐친 모먼트. 친한 남매들간에만 나올수있는 멘트, 말들, 행동들 너무 저희도 현장에서 즐거웠다. 그걸 관전포인트로 시청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특히 박명수는 이번 시즌에 대해 "대호와 다니엘의 케미를 볼수 있다. 생각도 못한 케미가 나와서 뛰쳐나갈뻔 했다. 막 브로맨스가 나오고 그런다. 이게 정말 농담이 아니고 어떤 새로운 예능의 도전인 것 같다. 그래서 나중에 다니엘하고 대호가 결혼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굉장히 독특한 어떤 도전이다. 둘만의 남자로서의 브로맨스가 느껴지고 그걸 질투하는 비련의 주인공 소민양이 나와서 질투한다. 질투하고 소민이가 갑자기 다니엘을 뺏어간다. 뒤에서 바라보는 대호의 눈물까지. 서사 드라마가 된다. 그리고 갑자기 난타난 여인 효정양이 있다. 넷플릭스에 팔아도 된다. 드라마다. 그러다 아나운서 한분이 나오고. 저도 예능 33년 했지만 이렇게 가면 안될것 같다. 보시는 분들이 경악을 금치 못할 수 있다. '안돼!' 이럴 수 있다"라고 농담 섞인 예고를 전해 궁금증을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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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이전의 '위대한 가이드'와 차별점을 묻자 "'.5'가 붙었지 않나. 미완성이라고 보면 될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저희가 시즌3 준비하고 있지 않나. 어느 나라를 정하고 그 나라 관광 가고 투어 가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한데 시즌3를 기다리는 시청자를 위해 스핀오프로 잠깐 보여주는데, 먼 나라는 우리 시청자들이 시간도 비용도 그렇고 가기 어렵다. '.5'에서는 당장이라도 좋은데? 내일모레 갈까? 하고 바로 갈수있고 체험할수있는 여행을 소개해 드리는거다. 시즌3를 위한 중간에 서비스다. 시즌3는 난리난다. 소리질렀다. 메머드급"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마지막으로 효정은 "찐 남매 케미 볼수있고 우당탕탕하고 어디로 툴지 모르는 재미 있으니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시청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소민은 "각양각색 다양한 사람이 어떻게 여행하며 하나가 되는지.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즐기는지 봐주시면 너무 감사하겠다"고 말했고, 이무진은 "저는 두분께서 가이드 한다 들었을때 저 또한 함께 가본사람, 피로 느낀사람, 살로 느낀 사람이 걱정된다 말할정도로 우당탕탕한 여행 다녀오셨더라. 생각하신 그대로의 예능적인 부분들이 가득한 여행기를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최다니엘은 "대호, 다니엘의 가이드 재밌게촬영 마쳤다. 촬영 떠나서 형과 같이 간 소민씨, 효정씨와 뜻깊은 기억에 남는 시간 보낸 것 같아서 우리가 함께 추억을 나눈 느낌을 받았다. 그런 느낌이 보시는 시청자여러분들께도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김대호는 "멤버들이 다 점이라 생각한다. 점들이 모이면 선이 되는데 선을 저희가 안내하는 길이라 생각하고 그 길을 잘 따라오시면 아름다운 면을 이루는 하나의 그림을 볼수있을거라 장담한다. 장담컨데 여태 봤던 여행들과는 다른 현실적은 가이드를 따라서 여행을 할수있을것 같으니 잘 보고 따라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는 오늘(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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