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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힘, '축의금 수수 의혹' 최민희 겨냥 "명백한 뇌물죄"(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0-27 10:17: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7일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br>"뇌물은 돌려줘도 뇌물…과방위원장 자격 없다"<br>"김현지와 같이 고발 준비"…'갈취 신고센터'도 언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S2yXfXSsm">
          <p contents-hash="61e74cdff22fc0ac7934fe11695587af5c387b136c4b38eac8a43ec07ac05c65" dmcf-pid="uvVWZ4Zvsr"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국민의힘은 최근 국정감사 피감기관 관계자들로부터 인당 최대 100만원 상당의 축의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장을 향해 법적 조치를 예고하는 등 공세를 높이고 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27일 “김영란법 위반·뇌물 수수 소지가 많다”며 “성실히 수사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6efc0e590862e5b0de54ae2ed1baf64feb8bc5cb28279c04815554261dedf1" dmcf-pid="7TfY585Tw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송언석 원내대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7/Edaily/20251027100747850bqly.jpg" data-org-width="670" dmcf-mid="p34G161yr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7/Edaily/20251027100747850bql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송언석 원내대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0f5472df9c0be5b4ba0519f7b74cbbe458173e52f19b36fc2118cbbf9d1c7b4" dmcf-pid="zy4G161yOD" dmcf-ptype="general">
           송 원내대표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시중에는 김현지 비서관보다 최민희 위원장이 더 뜨고 있다는 말들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div>
          <p contents-hash="d5d39983ccfd4e4825e840ed7fc07f2339d129df61ca2aacdeb9265a88894865" dmcf-pid="qW8HtPtWmE" dmcf-ptype="general">그는 “최 위원장은 자신의 결혼식 날짜를 유튜브 보고 알았다고 했으나, 보도된 사진에서는 축의금을 누가 얼마나 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4bdb80e8e9e92e0877900c322128eeb168886ecff04e66beb293ea6b734a1070" dmcf-pid="BY6XFQFYrk" dmcf-ptype="general">이어 “피감기관 관계자들로부터 100만원씩 받은 돈을 돌려준다고 이야기하는데, 뇌물은 돌려주더라도 뇌물죄가 성립한다는 게 법조계 중론”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0eaf02f9db218661e2ca2249e28ff07eaf84840696b7e44ca5b8530a41845b4" dmcf-pid="bGPZ3x3GOc"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사적인 축의금 정리를 보좌진에게 시킨 것도 명백한 갑질”이라며 “최 위원장은 그 자리에 머무를 자격이 없다. 성실히 수사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ededb1b60570fccafc561fcd244e6954d408921ad6ff2cfb4bccf5dd64cb42d7" dmcf-pid="KDpmhuhDwA"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이들은 최민희 위원장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최 위원장은 말그대로 권력을 이용해 피감기관의 돈을 갈취했다”며 “굉장히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5ec244e62b69932c2e37927ba12841740258558e08c3d15009ea58efc43f5fd" dmcf-pid="9wUsl7lwwj" dmcf-ptype="general">박 수석대변인은 “김현지 부속실장 이슈와 함께 최민희 사퇴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산재와 뇌물죄 등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김영란법을 묶어서 관련 법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4e47e4d8450389af43feb80c2e66140bec4628bf5478b609d06bb016e57b743b" dmcf-pid="2ruOSzSrmN" dmcf-ptype="general">이어 “법적 조치는 과방위 차원에서 진행될 것”이라며 “김영란법 위반과 뇌물죄 등 다양한 법문제에 대해서는 법률자문특위 등과 함께 공세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37bcfd5d402f4cb98c6454d04652cd0e6c6651df117c1977b92c3f37a05f984" dmcf-pid="Vm7Ivqvmsa" dmcf-ptype="general">또한 이들은 이날 비공개회의에서 최 위원장의 축의금 수수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갈취 신고센터’를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p>
          <p contents-hash="69de10223cf154c70057117f4133ab2f63132d894de16f8330b4dbeccc2a0856" dmcf-pid="fszCTBTsOg" dmcf-ptype="general">박 수석대변인은 “이 정도면 최 위원장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갈취신고센터를 운영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일부 위원들의 목소리가 있었다”면서도 “당의 공식 입장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071bd4ab82d90ecedc3757e63ac134d5e17a76cb672f028a0fa6a9c709816239" dmcf-pid="4OqhybyOOo" dmcf-ptype="general">앞서 최고위 모두발언에서도 최 위원장에 대한 비판이 줄을 이었다. </p>
          <p contents-hash="4ddb0ec5f7797539a3833b288b228dd79b9cbd32f04ad1fdd213ea2d79e36d92" dmcf-pid="8IBlWKWIDL" dmcf-ptype="general">김재원 최고위원도 최고위원은 “국정감사 기간에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국회 경내에서 자식의 결혼식을 하는 것도 정상은 아니다”라며 “최소 5명 정도가 100만원 이상의 축의금을 준 것으로 보이는데, 형사법적으로 명백한 뇌물죄”라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538823fe1c3723511e7b4ef1069659e619f6c36cddebed847120af135a92859b" dmcf-pid="6CbSY9YCIn" dmcf-ptype="general">그는 “뇌물죄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100만원 이상이면 김영란법 위반”이라며 “최악질 갑질 의원인 최민희 의원에게 이미 많은 분이 갈취를 당했을 가능성이 많다”고 목소리를 높였다.</p>
          <p contents-hash="5b9ba4264643ac35fc207ca47d9984b8833283ae8d452fdccd5c6e8e76f5b58b" dmcf-pid="PhKvG2Ghsi" dmcf-ptype="general">이어 “이 분에 대해서는 명백히 수사가 필요하다”며 “축의금 대장을 압수하기 위해 공수처나 검찰이 나서서 하루빨리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0ac88f6f7c92e0b75c47973e97102a316ccac16fbcb54fd3a42804275554fc3" dmcf-pid="Ql9THVHls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검찰은 자신들이 왜 수사기관인지 밝혀야 할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수사권을 박탈당해도 아무런 이의제기를 할 필요가 없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p>
          <p contents-hash="ccf71fa98b235cef4a388f0d85cab342cc653e02b1bc038bdaca324c33c52c4f" dmcf-pid="xS2yXfXSmd" dmcf-ptype="general">김한영 (kor_eng@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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