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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성인 입양 논란' 진태현, "후원 아닌 가족으로 살고 싶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10-22 16: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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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진태현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2/SpoHankook/20251022161647849qdgh.jpg" data-org-width="600" dmcf-mid="2ZHzYsRf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2/SpoHankook/20251022161647849qdg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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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태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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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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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배우 진태현이 '성인 입양'을 두고 제기된 일각의 시선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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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진태현은 21일 자신의 SNS에 "우연히 다른 곳에서 본 댓글"이라며 한 네티즌의 글을 캡처해 올렸다. 해당 글에는 "진태현·박시은 부부로 인해 입양 문화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 미국 월스트리트 시각장애인 신순규 씨도 법적 관계를 맺지 않았지만 양부모의 도움으로 미국에 정착할 수 있었다"며 "여전히 혈통과 가문을 중시하는 유교적 문화가 입양을 망설이게 하지만, 법적 절차 없이도 가족처럼 관계를 맺는다면 입양 문화 확산이 쉬울 것 같다"는 내용이 담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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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대해 진태현은 "정확히 저희 부부가 가고자 하는 길"이라며 "후원보다는 함께 밥을 먹는 식구가 진짜 나누는 삶 같다"고 공감했다. 그는 "왜 성인만 가족을 삼느냐, 후원만 하지 왜 그러냐는 작지만 부정적인 생각들이 지금의 우리 사회를 만드는 건 아닌가 생각한다"며 "삶을 함께 나누고 시간을 내어주며, 가정으로 초대하는 일이 그 어떤 거창한 기부보다 더 가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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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한 "우리는 이미 열심히 후원하며 살고 있다"며 "저희 부부는 사람이 잘되길 바라며, 선하지는 않지만 바르게 살고 싶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완벽히 실천하진 못하지만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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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진태현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2/SpoHankook/20251022161649101habe.jpg" data-org-width="600" dmcf-mid="7XxjPqvm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2/SpoHankook/20251022161649101hab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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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태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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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청년 시절 너무 어렵고 힘들게 살았다. 그래서 이제는 조금이라도 도우며 살고 싶다. 저희도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집, 명품, 돈 자랑 대신 아내와 이웃, 가족 자랑하며 살겠다. 그것이 제게 유일한 재산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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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진태현은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옥탑방 고양이', '눈의 여왕', '하얀 거짓말', '오자룡이 간다', '왼손잡이 아내'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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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이던 박다비다 양을 입양해 가족이 됐다. 올해 초에는 "법적 절차를 밟지 않았지만 가족처럼 함께 지내는 두 명의 딸이 생겼다"며 경기도청 소속 마라톤 선수 한지혜 씨와 제주도 간호사 지망생을 공개했다. 당시 진태현은 "법적으로 입양할 수 없는 상황의 친구들도 있다. 일단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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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그의 수양딸 한지혜 씨는 최근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5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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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trong>▶ 이하 진태현 입장 전문</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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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안녕하세요 진태현입니다 평안하시죠? 요즘은 무엇을 하든 누구와 함께 걷는지가 참 중요하다는 걸 느낍니다. 많은 시간을 지나오면서 힘들었던 날도 있었고 잠시 멈춰야 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그 곁에 늘 아내가 있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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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묵묵히 잡아주는 손 아무 말 없이 기도해 주는 마음 그게 제게는 세상의 어떤 말보다 큰 위로였습니다. 삶의 회복은 혼자 이뤄내는 게 아니더라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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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때 그 길이 비로소 다시 빛을 되찾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감사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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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오늘도 사랑하며, 아내와 함께 천천히 걸어갑니다. 여러분도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좋은 가을길 걸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사랑은 주면 참 쉽습니다. 받으려고 하면 어렵고요. 남기지 말고 다 주다 가도 끝에 후회합니다. 후회 없이 서로 사랑하고 감사합시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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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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