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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내년 발주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LS마린솔루션 수혜 주목

온카뱅크관리자

2025-10-13 15:12: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xMKzTc6w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1c9dd89f4b3913e31016d432cf2b7751eb0f6d8e3ae424c913a83fc5b2c107" dmcf-pid="bdJfKGwMD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LS마린솔루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3/etimesi/20251013151247419sgvb.jpg" data-org-width="700" dmcf-mid="zDVptsnbr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etimesi/20251013151247419sgv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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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LS마린솔루션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706205039957a806185071c83cbff0723e03f686a93f1bea2563a0da4d252f4" dmcf-pid="KJi49HrRIq" dmcf-ptype="general">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난 1일 공식 출범하면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이 속도를 내 국내 산업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eb6f560c99d221dae47c9dc77b3d6c09d6ee3b6f2a8728eb080ff42c9e2e0b22" dmcf-pid="9in82Xmerz" dmcf-ptype="general">이르면 내년 상반기 사업자 선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해저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시공 경험을 쌓은 LS마린솔루션이 수혜를 입을 지 관심이다.</p>
          <p contents-hash="8cc2c24aa44c539e5f49f7fe13851382b88e95d1003970a27d71f8bdccbfda55" dmcf-pid="2nL6VZsds7" dmcf-ptype="general">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는 총 440㎞의 해저케이블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전북 새만금에서 경기도 화성까지 약 220㎞ 구간에 해저케이블 왕복 2회선을 설치해 총 2GW급 전력망을 구축하는데, 2030년 완공을 위해서는 늦어도 내년 상반기 발주가 필요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7b652c9823197c5a4617b262d10120e2b6d022e3c0c2334318488b355df5b99d" dmcf-pid="VLoPf5OJOu" dmcf-ptype="general">바다에 HVDC를 매설하기 위해선 특수 선박인 전용 포설선이 필요하다. 정부사업을 맡으려면 사업자가 우선 포설선을 보유해야 하고, 포설경험(트렉레코드)도 갖춰야 한다. 이 두 요건을 갖춘 사업자가 국내에선 LS마린솔루션이 손꼽힌다.</p>
          <p contents-hash="bde9c5a4c80d00368bb9bd146138ab887247cc098454a5d01cea4ed8459ce02f" dmcf-pid="fogQ41IiIU" dmcf-ptype="general">LS마린솔루션은 통신케이블 포설선 '세계로'호와 다목적 매설선 '미래로'호, 해저 전력 케이블 포설선 'GL2030'을 보유하고 있다. 올 3월엔 GL2030의 적재 용량을 기존 4000톤에서 국내 최대인 7000톤급으로 확대하는 개조를 완료했다. 1회 출항 시 작업 기간이 기존 2주에서 최대 1개월로 연장돼 작업 효율성을 대폭 향상했다. 최근 초대형 HVDC 전용 포설선 건조에도 착수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9f3ce1d8c5fb2fbde5a400872fc0cac736ca0e206f3c03dc47df92c0b2ff4a" dmcf-pid="4gax8tCns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S마린솔루션의 다목적 매설선 '미래로'호 (LS마린솔루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3/etimesi/20251013151248720nlzi.jpg" data-org-width="640" dmcf-mid="qCONLKZwD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3/etimesi/20251013151248720nlz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S마린솔루션의 다목적 매설선 '미래로'호 (LS마린솔루션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ba2b52741373d1fd4a505fbfcec1e6577be0b2364b8a8c753d1f53d729fe2dc" dmcf-pid="8aNM6FhLE0" dmcf-ptype="general">트렉레코드도 매년 강화하고 있다. 올 2월엔 96㎿ 규모 전남해상풍력 1단지 시공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또 현재 안마(532㎿), 태안(500㎿) 등 서해안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본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p>
          <p contents-hash="a5dba90a9c98640a6db61c8570b0a09eef354971d7f494dde8a75fa4d78a218c" dmcf-pid="6NjRP3loO3" dmcf-ptype="general">글로벌 사업도 본격화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등과 함께 참여하는 국제 해저케이블 사업인 'JAKO 프로젝트'는 올 하반기 착공해 2027년 완공 예정이다.</p>
          <p contents-hash="1168cf9a3dd38af2202ffd7700b7558b0b504c8f83846f173cd834e0c39cbb16" dmcf-pid="PjAeQ0SgwF" dmcf-ptype="general">LS마린솔루션은 부산과 후쿠오카를 잇는 약 230㎞ 해저 광케이블 시공을 맡았다. 대만 TPC 해상풍력 2단지 사업의 해저케이블 매설도 진행 중이다. 국내 해저 시공사 최초의 해외 전력망 수주 사례다.</p>
          <p contents-hash="86aface041ebbe1aa6becfbbf980a836fdde178d5ba004a85ba9567bcb205c78" dmcf-pid="QAcdxpvaDt" dmcf-ptype="general">수주 잔고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지난해 연간 매출(1303억원)의 5배가 넘는 약 7200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p>
          <p contents-hash="37c1d11cea66fec7f0928e7e54a774f149f6571dfd344f0ed615753c3b9dd22d" dmcf-pid="xckJMUTNr1"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작년 매출의 5배 이상에 해당하는 수주잔고는 약 5년치 매출을 미리 확보한 수준으로 실적 가시성을 뒷받침하는 지표가 된다”며 “내년 초 서해안 HVDC 사업자 선정이 현실화될 경우 성장세가 더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774bf02ecb6b8bf12a356809953d57e2b4d5371e0597eb433cc34b4a636ed967" dmcf-pid="y4870Cg2D5" dmcf-ptype="general">정현정 기자 iam@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루미처럼 목소리 잃어" '케데헌' 이재(EJAE), 첫 '골든' 라이브 뒷얘기 내년 발주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LS마린솔루션 수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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