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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황정민·정성화·정상훈 '미세스 다웃파이어', 추석 전석 매진 인기

온카뱅크관리자

2025-10-13 13: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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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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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추석 연휴 전석 매진, 객석 점유율 100%, 유료 점유율 97%를 기록했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추석 연휴 전석 매진을 기념해 10월 19일까지 최대 40%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13일 샘컴퍼니에 따르면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초연과 비교해 가족 단위와 어린이 관객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중·장년층부터 뮤지컬을 즐기는 젊은 세대, 그리고 아이들까지 세대를 아우른 관객들이 함께 객석을 채웠다.
 황정민·정성화·정상훈이 다니엘·다웃파이어 배역에 캐스팅돼 번갈아 무대에 올랐다.
 아빠 다니엘과 유모 다웃파이어를 오가는 1인 2역을 통해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이끈다. 이들의 연기는 단순한 변장을 넘어, 가족 해체와 소통의 부재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는다.
 황정민은 인생의 무게감을 담은 사실적인 연기로, 다니엘이 겪는 좌절과 회한을 묵직하게 전달한다. 정성화는 코미디와 드라마의 균형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웃음 뒤에 숨겨진 진심을 보여준다.
 정상훈은 특유의 재기발랄한 감각으로 변신극의 유머를 살리면서도, 아이들을 향한 아빠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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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에서 다니엘은 가발과 분장을 한 미세스 다웃파이어일 때 비로소 가족의 마음에 다가간다. 본모습으로는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가짜 얼굴이 대신 전하며, 단절된 관계를 회복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가 마주한 세대와 가족 간의 소통 문제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극 중 아이 캐릭터들은 부모의 갈등을 직접 겪는 존재로, 어린이 관객이 자연스럽게 감정을 이입하도록 돕는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12월 7일까지 국내 최초의 뮤지컬 전용 극장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샤롯데씨어터 4층에 자리한 이머시브 뮤지컬펍 ‘커튼콜 인 샬롯’에서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메뉴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와 연계해 샤롯데씨어터는 공연 티켓과 메뉴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도 운영하고 있다.
 사진= 샘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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