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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뉴스추적] 숨진 공무원 진실공방…경찰·유족 입장 왜 갈리나?

온카뱅크관리자

2025-10-12 20: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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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83d12f4c1a73cbed246881ef294908e5090c9828a5dc8800f6547993920bf2b" dmcf-pid="GETl5HrRE4"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숨진양평군청 공무원 관련해 진실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법조팀 박규원 기자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p>
          <p contents-hash="7764bc42db89d49f5c0c0c5937aad08275c78b912bda64e200d6e59df558fee3" dmcf-pid="HDyS1XmeDf" dmcf-ptype="general">【 질문1 】 박 기자, 김건희 특검팀이 수사하고 있는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내용이 어떤건가요?</p>
          <p contents-hash="dc4e4404119d9fe2638956de7af9b4818f70bca78768e9fd670d785542c69af3" dmcf-pid="XwWvtZsdsV" dmcf-ptype="general">【 기자 】 네, 2011년부터 2016년 까지 있었던 일입니다. </p>
          <p contents-hash="8150ebd7b458c250d79563f32ee1eeffcd891c13ba41f5e19d12d442f414958a" dmcf-pid="ZrYTF5OJm2" dmcf-ptype="general">당시 김건희 여사의 모친이 운영했던 가족회사는 양평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사업을 진행했는데요.</p>
          <p contents-hash="fdb2c4552b3909f14a5c56b2213fa8c7ed9a36d1ba54bd3fa5e29b7adcc3b838" dmcf-pid="5mGy31IiO9"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개발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p>
          <p contents-hash="2185e7e216a9a0f6072faf1d6959e40e1b51be2cfaddaaf332b918ffbec86fc2" dmcf-pid="1sHW0tCnDK" dmcf-ptype="general">김건희 특검팀은 관계자들을 소환하면서 조사를 이어왔는데 숨진 양평군청 공무원 A 씨도 지난 2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p>
          <p contents-hash="64a4216854796e3ce1e3d55a9407546dae7bea686305f18207cf2a4271d048e0" dmcf-pid="tOXYpFhLwb" dmcf-ptype="general">【 질문1-2 】 해당 공무원은 어떤 혐의를 받은 건가요?</p>
          <p contents-hash="5e7cd01b0a25854456cddae051640ca8077a664f448324234c3747f0cdd7c3a1" dmcf-pid="FnrESCg2OB" dmcf-ptype="general">【 기자 】 숨진 공무원 A 씨는 50대 남성이고 현직 양평군 면장입니다. </p>
          <p contents-hash="910b5b25dcd908d007d97409e04bd2a284c564a718eba4f42cfb179e1a9f7087" dmcf-pid="3LmDvhaVDq" dmcf-ptype="general">A 씨는 2016년에 양평군청에서 지가관리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
          <p contents-hash="36e865696d331ee07131fddb4ba3d8cd375b298edc9150db8322682a46f5896d" dmcf-pid="0oswTlNfmz" dmcf-ptype="general">특혜 의혹의 핵심인 개발부담금 업무를 맡고 있었기 때문에 조사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p>
          <p contents-hash="16e0db83f64c6d49c049c43c9b0cde99f10b21cd4909b7c08666087c3691dfb5" dmcf-pid="pgOrySj4E7" dmcf-ptype="general">【 질문2 】 A 씨는 해당 혐의 관련해 억울하다는 입장이었다고요?</p>
          <p contents-hash="0f810c06eed9dabfdfe81cb05f96c911aafc1914fb339c4c5e48a305a27ff1c8" dmcf-pid="UaImWvA8Du" dmcf-ptype="general">【 기자 】 네 맞습니다. </p>
          <p contents-hash="4f0322a8d857c66a6cd406e3962d60f9148aab14990951817ac39121b8709eaa" dmcf-pid="uNCsYTc6sU" dmcf-ptype="general">동료 공무원들은 A 씨가 지속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해왔다고 말했습니다. </p>
          <p contents-hash="662482e6232a38e4a1e890ce5d4808b0e08ed08b02d75a190e171148d4f17de5" dmcf-pid="7jhOGykPmp" dmcf-ptype="general">"이미 무혐의 처리된 사안으로 다시 조사를 받아 심적으로 힘들다"는 말을 동료들에게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p>
          <p contents-hash="87af3b5a7858303ee5067e1f744d736c0d6399bda00193760977e63822270460" dmcf-pid="zAlIHWEQO0"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A 씨가 사망 전 조사를 받고 나서 남긴 것이라며 메모 한 장을 공개했는데요.</p>
          <p contents-hash="970d5fad40b5aeb9b34fc21340b2ce1066fdd0e90e05a8142dd376ccc24c0e5d" dmcf-pid="qcSCXYDxw3" dmcf-ptype="general">메모에는 "모른다고 사실대로 말해도, 특검이 계속 다그친다"는 등 특검이 강압적으로 수사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p>
          <p contents-hash="265dfb2ff2a8c7b56ee7e418409ab2c2a6b67f6d71d1497c7229c3d5822c1441" dmcf-pid="BkvhZGwMmF" dmcf-ptype="general">【 질문3 】 A 씨 사망 이후 경찰과 유족 측 입장도 계속 갈리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af3fcfbe3f601ba135569b99cbb37e8124838209e2c54c022b7098c1d4dcaf13" dmcf-pid="bETl5HrRrt" dmcf-ptype="general">【 기자 】 네 맞습니다. </p>
          <p contents-hash="90e847af52c5306002ad1f6881afa90fb31c59b76425568f8e180f9a464ef750" dmcf-pid="KDyS1XmeE1" dmcf-ptype="general">앞선 리포트에서 보셨듯이 A 씨가 특검 조사를 받은 뒤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메모 외에도,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가 있습니다.</p>
          <p contents-hash="333db1f7ba25fccaf5e15922c341cf0d891ed0bbae67e5af5ca8acfb889b40f3" dmcf-pid="9wWvtZsdE5" dmcf-ptype="general">메모 자체의 진위 여부를 의심하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유서에도 비슷한 내용이 적혀 있다면 논란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p>
          <p contents-hash="f3dd45401f1f65ea4dca712d834650ccaab6f22a86295bd18899560ad3fd4bfd" dmcf-pid="2rYTF5OJIZ" dmcf-ptype="general">메모는 A4용지 한 장 정도의 짧은 분량이었던 것과 달리 유서는 여러 장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p>
          <p contents-hash="3f56b353b9719d9b1defb2773c6b9ed30b4ef62ff0b17b7b3dcd4de1c1331cc7" dmcf-pid="VmGy31IisX" dmcf-ptype="general">【 질문3-2 】 경찰은 유서를 보여줬다고 하고, 유족은 못봤다고 하는데 입장이 갈리는 이유가 뭔가요?</p>
          <p contents-hash="5158906c462c590fe489a4da6a9b14c66e6ecb6275e02952571d1f7274a778fc" dmcf-pid="fNCsYTc6wH" dmcf-ptype="general">【 기자 】 네 유서의 원본은 경찰이 갖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a21dc510a5525bc560e4d477dd3a3486577f59612d0589ec11b44e7c3baca202" dmcf-pid="4jhOGykPrG" dmcf-ptype="general">경찰 관계자의 설명은 이 유서를 휴대폰으로 촬영해서 유족에게 보여줬다는 건데요. </p>
          <p contents-hash="f6c4436f863af43dfe2b8f5aaa66cd0669d54f62dfb6ab6b8b97ee9198eca7aa" dmcf-pid="8AlIHWEQDY" dmcf-ptype="general">다만 촬영본을 유족에게 직접 전송한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p>
          <p contents-hash="e90667fa3852fec7d5bb37a1dbfa12bcfd62f341eba1f804ad9ce9b82858d4d2" dmcf-pid="6cSCXYDxsW" dmcf-ptype="general">촬영된 사진을 보기만 해서는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웠을 수도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e2823f340f625b83ed772bbd4e8d90e4ed8cb07c5a395fc897a36a36ebf0d7bf" dmcf-pid="PkvhZGwMwy"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박경호 / A 씨 변호인 (어제) - "경찰이 가지고 있다는데 공개를 안한다고 합니다 유족도 못봤다고 그러네요."</p>
          <p contents-hash="3d94e60087c3a4fcc47d9ac522eb9fd462f7ba4486b6431963ed30b7f1bb6285" dmcf-pid="QETl5HrRwT" dmcf-ptype="general">유족 입장에선 실제로 원본도, 사본도 받지 못했으니 유서를 보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p>
          <p contents-hash="ef60b01a3972360bd4f97b1809b2ebc2d6afa81630ceec5628d4382676da25e5" dmcf-pid="xDyS1Xmewv"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경찰은 필적감정이 끝나면 당연히 원본을 유족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p>
          <p contents-hash="a9d21745ab5d34c1e03ae07b8743dc58fd0578096a469e9d97e3ec2e5a280a4a" dmcf-pid="yqx6LJKGIS" dmcf-ptype="general">경찰의 부검 결정에 대해서도 유족 측은 동의한 적 없다고 밝히는 등 대립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22db4d8cb71cd101d5d86fd14c6eae53ac9cf8208ee60288c4cd7b813c8d925a" dmcf-pid="WBMPoi9HDl" dmcf-ptype="general">【 앵커멘트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법조팀 박규원 기자였습니다.</p>
          <p contents-hash="2e10fb6d83242af72b684483fce16b5117a05ffa326dcfbb89eabf05b52a4af3" dmcf-pid="YbRQgn2XOh" dmcf-ptype="general">[pkw712@mbn.co.kr]</p>
          <p contents-hash="61fceea9e6cc3c2021c4b6ae44f6a2159525b3871a404cdcd704d2365fa40502" dmcf-pid="GKexaLVZEC"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김경준 그 래 픽 : 백미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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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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