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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북중은 운명 같이하는 동지”…시진핑, 김정은 국경절 축전에 화답

온카뱅크관리자

2025-10-12 08:47: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제 및 지역문제에서 전략적 협조 강화”<br>박태성 “대만 문제 비롯 중국 입장 확고히 지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P9Daa8tl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c23b320caa0409f3ad5d4fbd23a799c1d51af3b77e3a82900e20f76858f9e8" dmcf-pid="QQ2wNN6Fl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북한 조선중앙TV는 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난 2~4일 중국 방문을 담은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사진은 중앙TV가 공개한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간 북-중 정상회담에 이어 시 주석이 마련한 연회에 참석해 손을 맞잡은 모습. [사진 = 조선중앙TV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2/mk/20251012084209771jzrk.jpg" data-org-width="700" dmcf-mid="8jXMffFOT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mk/20251012084209771jzr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북한 조선중앙TV는 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난 2~4일 중국 방문을 담은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사진은 중앙TV가 공개한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간 북-중 정상회담에 이어 시 주석이 마련한 연회에 참석해 손을 맞잡은 모습. [사진 = 조선중앙TV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174d8d98c770bae08e98b043aa5eecb7f639dfe055f2d83d4077092f0a2b5ef" dmcf-pid="xxVrjjP3lp" dmcf-ptype="general">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국제 및 지역 현안에서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div>
          <p contents-hash="6ba38452ef330b9806605611714d44499c105f359ee32a0dc16712516aaff3e3" dmcf-pid="yyIbppvah0" dmcf-ptype="general">조선중앙통신은 12일 김 위원장이 지난 1일 중국의 국경절(건국 76주년)을 맞아 보낸 축전에 대해 시 주석이 9일자로 답신을 보냈다며 그 전문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f35e4d179bd80dceea40230a62f26706ff662111c70d5664109af1ba9d33bd59" dmcf-pid="WWCKUUTNv3" dmcf-ptype="general">시 주석은 답전에서 “중조(북중)는 운명을 함께하며 서로 돕는 훌륭한 이웃, 훌룽한 벗, 훌륭한 동지”라며 “두 나라의 전통적인 친선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aa721bd87bb4390d3e89c62619cdd8bda6a8c8cb357f848f90c662fa7c02189" dmcf-pid="YYh9uuyjlF" dmcf-ptype="general">그는 지난달 김 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참석한 사실을 언급하며 “두 당, 두 나라 관계발전의 설계도를 공동으로 마련했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9056873ca27fe9fb146f2bc5793831ce3c8de171f934fe404d26dd3594eeca87" dmcf-pid="GU5e880Clt" dmcf-ptype="general">이어 “중국 측은 조선 동지들과 함께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계승하고 더욱 발양시켜 친선적인 교류와 호혜협조를 심화시키고 국제 및 지역문제들에서 전략적 협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fa9e799a34dc10bf50150101146911267b921d1880eed858f2e1c6104e27f25" dmcf-pid="Hu1d66phh1"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두 나라 인민에게 보다 훌륭한 복리를 마련해주는 동시에 지역의 평화와 안정, 국제적인 공평과 정의를 공동으로 수호해나갈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e9b9dfabf54a57ba2a65860be9bb8c412f2d8cef3862f48b07bd2c9206fd1ca" dmcf-pid="X7tJPPUlW5" dmcf-ptype="general">이 같은 발언은 미국 주도의 일방주의에 맞서 다극화된 국제질서를 구축하려는 중국의 기조 속에서 북한과의 연대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향후 북중 간 외교·안보 분야의 전략적 소통이 한층 긴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54fb80552a125c6afcfa78eedb9e9f0467c3d12024bd0d00ccd10f405ac806" dmcf-pid="ZzFiQQuSS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이에 대해 보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2/mk/20251012084211041poei.jpg" data-org-width="700" dmcf-mid="65tJPPUlv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mk/20251012084211041poe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이에 대해 보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8348100eaf2d284ceac0fddce77123e5a98bc96562d531effae01e92eaaf81d" dmcf-pid="5q3nxx7vWX" dmcf-ptype="general">
           한편 중앙통신은 박태성 북한 내각총리가 전날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방북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div>
          <p contents-hash="51ec3dee4a7e26cecd9e91d60f6592bde201e99b6add0e4f7d7a4cb54a442dc9" dmcf-pid="1B0LMMzThH" dmcf-ptype="general">박 총리는 “대만문제를 비롯하여 핵심이익을 견결히 수호하고 사회주의 위업을 전진시키기 위한 중국당과 정부의 정책과 입장을 확고히 지지한다”면서 “중국 동지들과 함께 패권주의를 반대하고 공정한 국제질서와 평화를 공동으로 수호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e539b5e4072c2a55be8614eaca3c7f0aa01d03c060538b8abed72902bd00f19" dmcf-pid="tbpoRRqyWG" dmcf-ptype="general">리 총리는 “중조 쌍방이 두 나라의 사회주의위업을 적극 추동하고 다무적무대에서 호상 지지성원하면서 국제적 공평과 정의를 실현해나갈 용의”를 표명했다.</p>
          <p contents-hash="e7e83f8e7e4d3085a494b0157b04615555ce9a0b2e639e9e8a0f5181ed4d8bb6" dmcf-pid="FKUgeeBWCY" dmcf-ptype="general">중국 매체들은 리 총리가 회담에서 “중국은 북한과 실질적인 협력 잠재력을 발굴해 양국 발전과 건설에 더 많은 동력을 보탤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날 보도했는데, 북한 매체 보도에는 실리지 않았다.</p>
          <p contents-hash="0146841213e47506e1d535af351026176e6b45f1afe80ab2e61b791018a2c2d1" dmcf-pid="39uaddbYvW" dmcf-ptype="general">중국 권력서열 2위인 리 총리가 이끄는 대표단은 지난 9일부터 북한을 공식 우호 방문했으며, 11일 오후 전세기로 평양을 떠났다. 박태성 총리와 윤정호 대외경제상, 승정규 문화상, 박명호 외무성 부상 등이 공항에서 이들을 배웅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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