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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尹, 국빈방문 중 ‘토트넘 구장’ 방문 계획…“사전답사 마쳤지만 취소”

온카뱅크관리자

2025-10-12 07: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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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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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28e883adc4beda40f720b428460761bb0cc0daf18e620b9086fcf61bf747b7a" dmcf-pid="pscpccxpWf" dmcf-ptype="general"><br><span>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3년 영국 국빈방문 당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토트넘 구장)을 계획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span></p>
          <p contents-hash="3fa85d20a9fd582b8c88cd296a22ab52acbc55619c04b1ed91a9d0fd357156c1" dmcf-pid="UOkUkkMUWV" dmcf-ptype="general"><span>실제 방문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대통령경호처를 비롯한 정부 답사단은 윤 전 대통령의 방문을 앞두고 토트넘 구장을 미리 찾아 동선 등을 점검했습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944915a367d025e27debb6c02686223c1950f9f4695d8e5d820c0c97502c05" dmcf-pid="uIEuEERuy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국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출처: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2/kbs/20251012070251830gvsc.jpg" data-org-width="1162" dmcf-mid="Z77NUUTNv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kbs/20251012070251830gvs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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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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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a95fd65fab0f154c33e8612ea11c8af0a1e106633efaed17b8d52cf18f2dc0c" dmcf-pid="7CD7DDe7l9" dmcf-ptype="general"><br><strong>■ 국빈 방문 와중에 '토트넘 구장' 방문 계획…'사전 답사'까지<br></strong><br><span>KBS가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당시 '정부합동답사 계획보고' 문서입니다.</span></p>
          <p contents-hash="2db9f5192c8c9ca369f5b3ff5c5908e60813cb02de00af40ae6d2d2ea65232d0" dmcf-pid="zhwzwwdzyK" dmcf-ptype="general"><span>2023년 11월 윤 전 대통령의 영국·프랑스 순방과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에 대비한 정부합동 답사 계획이 적혀 있습니다.</span></p>
          <p contents-hash="273002a9817719b53cb197839e45124c0dab8d3a74aaefc73250796d2ec641c1" dmcf-pid="qlrqrrJqvb" dmcf-ptype="general"><span>정부합동답사는 경호처와 외교부, 현지 대사관 등 유관 기관 공무원들이 대통령의 동선과 현지 경호·시설 등을 미리 점검하는 절차로, 대통령실 내부에서 순방 일정이 대부분 확정된 이후 출발합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662527e71c47cbc024b81a8b7de36ce9e686c81e92238f88550a3beb298097" dmcf-pid="BmA0AAQ0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통령 경호처가 작성한 ‘정부합동답사 계획보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2/kbs/20251012070253235hhrb.png" data-org-width="1152" dmcf-mid="532wKKZw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kbs/20251012070253235hhr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통령 경호처가 작성한 ‘정부합동답사 계획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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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contents-hash="6ca2c653747865c8698755e00b24a7d8fea870fbc90c72f4d3505f5692665d0d" dmcf-pid="bscpccxpSq" dmcf-ptype="general"><br><span>답사보고서에는 윤 전 대통령의 현지 일정이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국왕 주최 환영오찬, 참전 기념비 헌화, 의회 연설, 처칠 기념관 방문 등 공식 일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인 11월 23일 파리로 이동하기 직전 '토트넘 구장 방문'이 예정돼 있었습니다.</span></p>
          <p contents-hash="e6abcec3d38f0ca11bc687f09daeccc88deb09ff87c0c8014ff14371bcca3beb" dmcf-pid="KOkUkkMUCz" dmcf-ptype="general"><span>정부 관계자들은 국빈방문 일정에 필요한 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보고했습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643969deb450953d1f696dfb7381de60498b0bb09ccc31f01c549e94a620c5" dmcf-pid="9IEuEERuy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통령 경호처가 작성한 ‘정부합동답사 계획보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2/kbs/20251012070254586ysmu.jpg" data-org-width="743" dmcf-mid="1OPlPPUl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kbs/20251012070254586ysm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통령 경호처가 작성한 ‘정부합동답사 계획보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5bb9c151578e0ebc8164f3bcf6e780bfedd77ee5bf5fbb64c193e87bcc0e649" dmcf-pid="2CD7DDe7yu" dmcf-ptype="general"><br>경호본부가 보고한 답사계획은 당시 김용현 경호처장이 최종 결재했습니다.<br>에는, 당시 김용현 경호처장이 결재했습니다.</p>
          <p contents-hash="2dc9aec6cb6d955f8b52339e930455346b04526c595fe2a98327b1b68401f9f0" dmcf-pid="VhwzwwdzhU" dmcf-ptype="general"><span>윤 전 대통령은 실제론 토트넘 구장을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당일 경기가 없었을 수도, 오전 일정이 늘어졌을 수도, 부산 엑스포 유치 상황을 고려했을 수 있을 거로 보입니다. </span></p>
          <p contents-hash="7050cf4213b7c858db0a3b0e3a0c43dd0e1a831ea3371a051c6fe8a61b7acc9f" dmcf-pid="flrqrrJqCp" dmcf-ptype="general"><span>윤 전 대통령은 야구와 함께 축구에도 각별한 애정을 가진 거로 알려져 있습니다. </span><span>격무 중에도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경기를 챙겨봤습니다. 브라질과의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를 보러 와서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한 손흥민 선수에게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여하기도 했습니다.</span> </p>
          <p contents-hash="8b5513abc17fd3b6616454ea875d9f0f70dfa7a7d339fd5bb58807ed065949a6" dmcf-pid="4SmBmmiBh0" dmcf-ptype="general"><strong>■ 엑스포 유치전 목전에 '외유 논란' 일정…"답사 예산 밝혀야"</strong></p>
          <p contents-hash="e19c9f96310ecc1fb64902c26e3b1378872f68e46b76c286c79f7ef53e046cd3" dmcf-pid="8vsbssnbS3" dmcf-ptype="general"><span>당시 영국 국빈 방문은 양국 수교 140주년을 맞아 성사됐습니다. 당시 대통령실은 양국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span><span>사이버 안보 파트너십 체결과 방산 공동 수출 약속, 연합 훈련 확대 등 안보 협력이 강화됐다고 평가했습니다.</span></p>
          <p contents-hash="55e7206beeb0893f51052d22847d7ed0329304da170693e7f69f37f43dd59790" dmcf-pid="6TOKOOLKCF" dmcf-ptype="general">그러나 당시 순방의 핵심 과제는 부산엑스포 막판 유치전이었습니다. 그해 <span>11월28일 프랑스 파리의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장에서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가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11월 23일 바로 파리로 이동해, 회원국들에 마지막으로 투표를 요청하기로 한 상태였습니다. </span></p>
          <div contents-hash="d1a0b28d61837d51d31e162c9c0447c7a692c38a8d02e830ca653ec48a3504b0" dmcf-pid="PWC2CCg2Ct" dmcf-ptype="general">
           <span>더불어민주당 차지호 의원은 "유치전에만 집중해도 모자른 급박한 상황에 이렇게 외유성 일정을 계획했던 것이 부산 엑스포 유치에 처참히 실패한 건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span><span>당시 토트넘 구장 방문 계획이 어떻게 결정됐는지, 그 과정에서 낭비된 예산은 얼마인지 경호처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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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e0dc8003c6edace2b53a79fe77d6c7de125c691b731141b4d7b3336d10d736d" dmcf-pid="QYhVhhaVy1" dmcf-ptype="general">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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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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