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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탁구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첫 분리 개최...'신유빈 주축' 韓 대표팀 결승 진출 도전

온카뱅크관리자

2025-10-10 19:10:00

11일 개막, 15일까지 인도 부바네스와르서 개최 2028년 아시아선수권 개최국 북한도 선수 7명 파견<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0/10/0000351789_001_20251010191009447.jpg" alt="" /> (MHN 이한민 인턴기자) 한국 탁구대표팀이 2025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결승 진출 도전에 나선다. 탁구 남녀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2025 아시아선수권대회(단체전)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열린다.&#160; 아시아 최고 국가대항전인 아시아선수권대회는 기존 2년에 한번씩 열리다가, 지난해부터 매년 열리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올해 대회는 더 나아가 개인전과 단체전을 분리한 뒤 단체전만 치르는 첫 번째 아시아선수권이다.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을 겸하는 아시아선수권대회는 향후에도 세계대회(개인전/단체전) 개최 주기에 맞춰 개인전과 단체전을 번갈아 치를 예정이다. 한국은 지난해 아스타나 아시아선수권 때 남자팀 3위, 여자팀 6위를 차지해 6위까지 주는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을 확보한 상황이다. 한국은&#160;이번 아시아선수권 1그룹에 편성돼 8강부터 시작한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0/10/0000351789_002_20251010191009493.jpg" alt="" /> 오상은 감독과 석은미 감독이 이끄는 우리 남녀 대표팀은 지난 7일 인도에 도착해 현지 적응 훈련을 진행 중이다.&#160; 8강에는 지난해&#160;대회 성적에 따라 중국, 대만, 한국, 인도, 일본, 홍콩 6개 팀이 직행했다. 한국 남자팀은 간판 장우진(세아)과 안재현,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 박규현(미래에셋증권) 5명이 결승 진출을 정조준한다. 하지만 이달 초 개최된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에 출전했던 장우진은 목 부분 통증이 남아 있고, 안재현도 종아리 부상 회복 중이어서 컨디션에 따라 오준성과 조대성, 박규현이 투입될 가능성도 있다. 여자팀은 중국 스매시에서 한국 여자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올랐던 간판 신유빈을 중심으로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최효주(한국마사회),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이 나선다. 여자팀은 2024년 아스타나 대회 때 8강에서 인도에 2-3 석패해 6위에 그쳤지만, 8강부터 시작한다.&#160; 한편 &#39;세계 최강&#39; 중국은 남녀팀에 각각 왕추친, 린스둥, 량징쿤, 샹펑, 줘치하오(이상 남자), 쑨잉사, 왕만위, 천싱퉁, 콰이만, 왕이디를 총출격시킨다. &#160; 사진=ITTF, 대한탁구협회, W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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