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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충격 1R KO 실신패' 前 UFC 챔피언 올리베이라, 악몽 딛고 '혈투 예고!'→브라질서 감롯과 대격돌 "가슴 두근거린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10-10 16:35:00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10/0002234504_001_20251010163508889.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10/0002234504_002_20251010163508945.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160;전 UFC 라이트급(70.3kg) 챔피언 '프레데터' 찰스 올리베이라(35&#8729;브라질)가 홈 브라질에서 부활을 노린다.<br><br>UFC 라이트급 랭킹 4위 올리베이라는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파르마지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올리베이라&#160;vs 감롯' 메인 이벤트에서&#160;8위 '게이머' 마테우슈 감롯(34&#8729;폴란드)과 격돌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10/0002234504_003_20251010163508984.png" alt="" /></span></div><br><br>타이틀전 실신&#160;KO패배 후&#160;3개월 반 만에 돌아온 만큼&#160;투지를 다진&#160;올리베이라(35승&#160;11패&#160;1무효)다. 그는&#160;지난&#160;6월&#160;UFC 317에서 열린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전&#160;UFC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에게&#160;1라운드&#160;2분&#160;27초 만에 펀치를 맞고 쓰러졌다. 13년 만의&#160;KO패였다. 그는 "아버지는 내게 그날 일어난 일은 그날로 끝내라고 조언했다"며 "불행히&#160;KO패를 당했지만 집으로 돌아가 다시 훈련하며&#160;UFC에게 복귀전을 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br><br>6년 만에 브라질 홈 팬들 앞에서 치르는 복귀전이라 더 특별하다. 올리베이라의 마지막 홈 경기인&#160;2020년 브라질리아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올리베이라는 "이렇게 가슴이 두근거리는 건 오랜만"이라며 "홈 팬들이 열광하며 가까이서 날 지켜볼 거란 사실에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전했다.<br><br>올리베이라의 상대는 경기&#160;18일 전 갑자기 감롯(25승&#160;3패&#160;1무효)으로 교체됐다. 원래 상대였던 라파엘 피지예프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빠지자 감롯이 대타로 나섰다. 감롯은 "올리베이라와의 경기는 내게 타이틀전이나 마찬가지"라며 "UFC와 계약했을 때 내 꿈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싸우는 거였고, 지금 그 꿈을 좇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10/0002234504_004_20251010163509024.png" alt="" /></span></div><br><br>레슬러 대 주짓떼로의 대결을 원한다. 10살 때부터 레슬링을 배운 감롯은&#160;UFC 최다 서브미션승(16)을 자랑하는 올리베이라의 가드 안으로 적극적으로 들어가고자 한다. 그는 "올리베이라가 옥타곤에서 보여줄 어떤 무기도 두렵지 않다"며 "그가 그라운드에서 매우 위협적이지만 나는 그의 허점이 보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br><br>올리베이라는 12살 때부터 주짓수를 수련한 주짓떼로지만 최근에는 무에타이 타격과 레슬링도 물이 올랐다.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1부 리그 올아메리칸 레슬러 마이클 챈들러를 다섯 차례 테이크다운했고, 랭킹&#160;9위 베닐 다리우쉬와&#160;12위 마이클 챈들러에게 타격에 의한&#160;TKO승을 거뒀다. 감롯 또한 최근 복싱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 그래플링 대결이 아닌 타격전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br><br>코메인 이벤트에선 전&#160;UFC 플라이급(56.7kg) 챔피언인 밴텀급 랭킹&#160;6위 '전쟁의 신' 데이비슨 피게레도(37&#8729;브라질)와&#160;15위 '퀵' 몬텔 잭슨(33&#8729;미국)이 맞붙는다. &#160;피게레도는 현재&#160;2연패로 부진을 겪고 있고, 잭슨은&#160;6연승으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br><br>잭슨(15승&#160;2패)이 승리할 경우 단숨에 톱5 근처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 그는 "이게 우리가 항상 원했던 경기"라며 "지금까지 올라온 것처럼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피게레도(24승&#160;1무&#160;5패)는 "잭슨이 최고의 파이터라고 생각하고 훈련했다. 결코 그를 얕보지 않겠다"고 각오를 전했다.<br><br>'UFC 파이트 나이트: 올리베이라&#160;vs 감롯' 메인 카드는 오는&#160;10월 12일(일) 오전 8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중계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10/0002234504_005_20251010163509069.jpg" alt="" /></span></div><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UFC 제공<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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