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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與野, 정반대로 읽은 추석민심…민주 "내란청산" 국힘 "민생외면"

온카뱅크관리자

2025-10-10 11:27: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민주당 "내란청산이 최대 화두"<br>국민의힘 "민생 불안 가득했다"<br>이 대통령 예능 출연 놓고 설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bIhL43IAn">
          <p contents-hash="f9a8bcc43ac7dac73e4456c103a6760440d784a70406e0169f5f36eb9809570d" dmcf-pid="bkb9Hsnbgi" dmcf-ptype="general">추석 민심을 두고 여야의 의견은 첨예하게 달랐다. 여당은 내란청산을 추석 민심으로 내세웠지만, 야당은 민생과 이재명 대통령의 예능 출현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으며 공세를 이어갔다.</p>
          <div contents-hash="201d8ca588506803fa1d0d69efe9209cb96c561dfff1655a3fc5dbd4695822c6" dmcf-pid="KEK2XOLKNJ" dmcf-ptype="general">
           <p>10일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추석 민심은 '내란청산'이었다고 전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청산, 민생경제 회복 이것이 추석 민심이었다"며 "이재명 정부를 신뢰하고 힘을 실어주시는 국민의 마음을 확인했다"고 소개했다. 다만 정 대표는 "민심의 현장에서는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면서 "내란 수괴가 또 풀려나는 것 아닌가, 재판이 왜 늦어지는 것 아닌가, 이번에도 검찰 개혁이 실패하면 어쩌냐 하는 걱정도 많다"고 전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b2f26fd9d236464feaf74591cf08b5353c43e7ef6a9f1f1924856fa35eff8e" dmcf-pid="9D9VZIo9o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0/akn/20251010105014181dlnn.jpg" data-org-width="745" dmcf-mid="zTEwMBHEg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0/akn/20251010105014181dln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5603fdda24cef700884c971b6f12a01fea679f3a6ffc253c05362e9afa51741" dmcf-pid="2w2f5Cg2ae" dmcf-ptype="general">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추석 민심을 무겁게 받아 안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민생의 고단함은 연휴 동안에도 멈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비쟁점 법안이 본회의 표결을 거치지 못한 상황을 거론하며 "국회가 제 역할을 못 하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민주당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정쟁보다 국민 삶이 우선인 국회를 만들어 민생을 지켜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fad07cf168065d58fdce292d48ee64c54456539d5adcb4a6ec898fabb9564e2" dmcf-pid="VrV41haVcR" dmcf-ptype="general">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내란 청산이 중요한 화두 중의 하나로 (민심은) 더 속도를 내면서도 좀 더 질 수 있고 유능하게 좀 청산을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이런 의견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민생이, 경기가 좋지 않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트럼프와의 관세 협상 이런 데 대한 걱정도 있었다. 앞으로 좀 더 국내 경기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5b5e6c8b309313c11a04a506abe2154d1dac5307cc9378c88b309fa24f3ea5" dmcf-pid="fmf8tlNfa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10 김현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0/akn/20251010105015447rdee.jpg" data-org-width="745" dmcf-mid="qLxRuYDxk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0/akn/20251010105015447rde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10 김현민 기자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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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49f4e984b04efa7a4fd9106512526679671f864906cbf277b9b5bfca66d3cf0f" dmcf-pid="4s46FSj4cx" dmcf-ptype="general">
           <p>국민의힘은 추석 민심이 이 대통령과 집권 여당에 싸늘했다고 지적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국정감사대책 회의에서 "지역에서 마주한 민심은 불안과 실망이 가득했다"며 "장바구니 물가에 국민 시름이 깊어지고 화재 복구는 3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사무총장은 이 대통령의 예능 프로그램 출현을 거론하며 "국정 안정은커녕 여당과 대통령실이 각종 개혁이라는 탈을 쓴 개악을 두고서 불통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p>
          </div>
          <p contents-hash="626a9e917f30438cc4d67ff412e2a96deb2d92d6af390bda622088f3d4000baa" dmcf-pid="8O8P3vA8NQ" dmcf-ptype="general">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도 "대통령 부부가 화재로 인해 초유의 국가 전산망 붕괴 속에서 즐거운 모습으로 예능에 출연했다"며 "극단적 선택한 공무원 앞에서 추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4cfdba593fe6d41f26d9df295280f082f6ad30c9b6b0867681f1541f4daf510d" dmcf-pid="6I6Q0Tc6gP" dmcf-ptype="general">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연휴 기간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체포와 관련해 여야를 떠나 많은 시민이 이게 과연 맞는 것인가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느꼈던 것 같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021004cb741765a57d294d1133ed5e159259354824a005e35f1293ad448d28f" dmcf-pid="PCPxpykPj6" dmcf-ptype="general">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br>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br>장보경 기자 jbg@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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