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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추가 규제 전에 사자”... 서울 아파트 15억 초과 거래 다시 늘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10-08 13:17: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토허구역 확대 지정 움직임에<br>마포·성동구 등 한강벨트 인기<br>9억 이하 거래 비중은 8%p↓</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vcVln2Xl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c0dcfb0c7795556bdf2fc05c190998c898dc88283c27b06d24442798d0ad93" dmcf-pid="6TkfSLVZS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아파트 전경 &lt;연합뉴스&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8/mk/20251008124802532cvnd.png" data-org-width="500" dmcf-mid="4mvnFmiBC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8/mk/20251008124802532cvn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아파트 전경 &lt;연합뉴스&g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e7d77c65378757a5a3e0d0e76a3300cafb4ba3646cc023452174d1f1492fd11" dmcf-pid="PyE4vof5Wp" dmcf-ptype="general">
           6·27 대출 규제 이후 줄었던 서울의 15억원 초과 고가 아파트 거래가 지난 9월 이후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와 용산구에 이어 마포·성동구 등도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다는 우려에 비강남권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15억원이 넘는 아파트의 거래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대출 규제 이후 크게 늘었던 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다시 감소했다.
          </div>
          <p contents-hash="241d211262ae03b1c957e18c6bd1b8baa637f9b7289513d05b5aa3e87e41af82" dmcf-pid="QWD8Tg41h0" dmcf-ptype="general">8일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총 5186건(공공기관 매수·계약 해제 건 제외)으로 이 가운데 15억원 초과 거래 비중은 21.1%(1070건)이었다. 이 비중은 전월(17.0%)보다 4%포인트 이상 늘었다.</p>
          <p contents-hash="02b9911610d7c6707e8e3f51df9596283e9cb13b46da9c52373bf972fd26599d" dmcf-pid="xYw6ya8tC3" dmcf-ptype="general">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묶은 6·27 대출 규제 이후 감소했던 서울 15억원 이상 아파트의 거래 비중이 다시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다. 지난 6월 28.2%였던 이 비중은 7월에 24.1%로 줄었고, 8월에는 17.0%까지 떨어졌다.</p>
          <p contents-hash="3cbdea30b771cc81249732b4ea778fbd8cc8950b325e171cb45aa80fec3adaf5" dmcf-pid="yRBSx3loWF" dmcf-ptype="general">15억원을 넘는 아파트 중에서도 30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큰 폭으로 뛰었다. 이 비중은 지난 8월 14.6%에서 지난달 19.4%로 5%포인트 가량 늘었다. 이 가격대의 아파트가 몰려 있는 마포·성동·광진·동작구 등 비강남권 한강벨트에서 신고가 거래가 증가한 영향이다.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 부동산 수요 억제책과 함께 공급책을 발표했음에도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 가격이 꺾이지 않자, 정부는 토허구역을 강남 3구와 용산구 외 다른 지역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28e6bdd9cf3953cdc8876f92ef04eced857161b931cdaf4fd5542ebf68661206" dmcf-pid="WebvM0SgTt" dmcf-ptype="general">토허구역이 지정되기 전에 성동·마포구 등 비강남권 한강벨트 아파트를 미리 사두려는 투자 수요가 늘어난 결과다. 토허구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용산구와 달리 마포·성동구는 전·월세를 낀 아파트의 매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 수요가 모여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강남 3구엔 30억원이 넘는 아파트가 밀집돼 있는데, 30억원 초과 50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지난 9월 1.5%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2.0%)보다도 감소한 수치다.</p>
          <p contents-hash="3b8efd8e1d9260b56644c6b06f61311ef8ecff97e93f8eafe9ee530acb84212d" dmcf-pid="YJ9yeUTNl1" dmcf-ptype="general">9억~15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 비중은 지난 6월 34.5%에서 7월 29.1%로 줄었지만, 8월 32.2%로 늘었고 9월엔 36.3%까지 높아졌다.</p>
          <p contents-hash="c4242163caf2a3df10b58e7a4075f0296d4c2beb463b285176c42cd1fcd9cbd6" dmcf-pid="Gi2WduyjT5" dmcf-ptype="general">다만 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 6월 37.3%였던 이 비중은 6·27 대출 규제 이후 지난 8월 50.7%까지 늘었다가, 9월 42.6%로 떨어졌다.</p>
          <p contents-hash="5f393f16d7f3c6c223fa522164ac0f894175d423b83cff5be98da7920a350b13" dmcf-pid="HnVYJ7WAhZ" dmcf-ptype="general">시장에선 추석 이후 정부의 추가 규제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는 지난 9·7대책에서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50%에서 40%로 낮췄고, 국토부 장관도 공공사업이 없는 단일 행정구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 개정을 추진중이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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