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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FTSE 러셀 "韓, WGBI 편입 내년 4월 확정 재확인…국채 시장 신뢰↑"(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0-08 07:2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FTSE 러셀 'FTSE 채권시장 국가분류 검토 결과' 발표 WGBI 예상 편입비중 2.08%…상반기 때보다 0.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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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8/newsis/20251008072315559rfzk.jpg" data-org-width="720" dmcf-mid="2LLKbwqyt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8/newsis/20251008072315559rfzk.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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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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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한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World government Bond Index)' 편입이 내년 4월로 재차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이 7일 오후 4시(미국 동부 표준시) '2025년 9월 FTSE 채권시장 국가분류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재부는 "FTSE 러셀은 이번 하반기 반기별 검토를 통해 지난해 10월 한국의 WGBI 편입 결정과 지난 4월 한국 국채 WGBI 편입 방식 결정 등에 대해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FTSE 러셀이 운영하는 지수인 WGBI는 추종자금 규모만 2조5000억~3조 달러(약 3540조~4248조원)로 추정되는 세계 최대 채권지수다. 
 26개 주요국 국채가 편입돼 있으며, 연기금을 비롯한 글로벌 투자자들이 벤치마크로 활용하는 핵심 지수이기도 하다.
 한국 국채는 2022년 9월 WGBI 편입 예비 후보인 관찰대상국(Watch List)에 이름을 올린 후 지난해 10월 하반기 정례 시장 분류 보고서에서 편입에 성공했다.
 우리 정부는 WGBI 편입으로 최소 560억 달러(약 75조원)의 자금이 우리 국채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지난 4월 '상반기 분류 보고서'에서 한국 국채의 편입 시점이 올해 11월에서 내년 4월로 밀린 바 있다. 최종 편입 완료 시점은 내년 11월로 기존 발표와 동일하다. 편입시점이 밀린 것은 한국이 첫 사례다.
 당시 12·3 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등 불안정한 한국 상황으로 인해 편입이 지연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으나, 정부는 "정치적 불안 때문이라면 편입 시기가 아니라 편입 자체를 (다시) 보거나 끝내는 시기를 늦추거나 했을 것"이라며 확대해석에 선을 긋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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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455.83)보다 93.38포인트(2.70%) 상승한 3549.21에 마감한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홍보관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45.34)보다 8.91포인트(1.05%) 오른 854.25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03.2원)보다 3.2원 내린 1400.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10.02. yesphoto@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8/newsis/20251008072315705knpo.jpg" data-org-width="720" dmcf-mid="VoyjN3g2Y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8/newsis/20251008072315705knpo.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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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455.83)보다 93.38포인트(2.70%) 상승한 3549.21에 마감한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홍보관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45.34)보다 8.91포인트(1.05%) 오른 854.25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03.2원)보다 3.2원 내린 1400.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10.02. yes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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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TSE 러셀은 이번 검토 결과를 통해 한국 국채의 WGBI 편입이 내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동일한 비중으로 총 8회에 걸쳐 단계적으로 편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FTSE 러셀은 한국 국채의 원활한 지수편입(frictionless index inclusion)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 정부 및 투자자, 시장 인프라 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WGBI 편입이 완료되면 영국과 스페인에 이어 9번째로 큰 투자 규모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달 기준으로 한국의 WGBI 예상 편입 비중은 2.08%로, 지난 상반기 발표 때(2.05%)보다 0.03%p(포인트) 늘었다.
 이번 검토는 FTSE 러셀이 기존 상반기 리뷰에서의 편입 결정사항을 재차 확정하고, 시장 참여자들에게 안내한 것이다. 
 내년 4월 실제 편입 전 마지막 공식 리뷰라는 점에서 향후 변동 없이 예정대로 편입이 이행될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 기재부의 입장이다.
 기재부는 "이번 발표를 통해 시장의 예측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며, 우리 국채 시장의 신뢰와 안정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금융시장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하면서 한국 국채 투자 관련 제도와 인프라를 지속 점검·보완하여 내년 4월 실제 WGBI 편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불편함 없이 한국 자본시장에 원활히 투자할 수 있도록 외환·자본시장 선진화 노력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FTSE 러셀은 런던 증권거래소 그룹(LSEG)의 자회사로 S&amp;P 다우 존수(Dow Jones),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크리스퍼테라퓨틱스(CRSP)와 함께 WGBI 등 세계 최대 시장지수 산출기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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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뉴욕=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를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공동취재) 2025.09.26. photocdj@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8/newsis/20251008072315829mcul.jpg" data-org-width="720" dmcf-mid="fANfVO9H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8/newsis/20251008072315829mcul.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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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를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공동취재) 2025.09.26. photoc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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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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