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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장훈, 션에게 뒤통수 맞았다…출연료 100만원→1100만원 강제기부

온카뱅크관리자

2025-10-03 15: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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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션과 함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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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션과 함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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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김장훈이 가수 션으로 인해 강제로 기부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션은 10월 1일 공식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를 통해 '김장훈과 션이 만나면 벌어지는 일.. 촬영중 1,000만원 기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유했다.
 션은 게스트로 출연해 준 김장훈에 대해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 방송인, 공연 기획자, 공연 예술가, 수필가, 행위 예술가, 사회 운동가, 사업가, 유튜버, 스트리머, 요식업자, 강연가, 자칭 집시의 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션은 "잠깐만 또 빠진 거 없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장훈은 "사고뭉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장훈은 "드디어 만나네. 언제 만나나 했다"라는 말로 션과의 첫 만남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션은 "제목이 '행복한 초대'다. 누구나 기부할 수 있다. 근데 대화만 나눠도 기부가 된다는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김장훈에게 주어진 출연료는 100만 원이었다. 김장훈은 "100만 원이나 준다고? 근데 저걸 내 동의 없이 기부하는 건 아니겠지"라고 물었다.
 이에 션은 "형님이 어떤 단어들을 쓰시면 차감이 되는 거다. 그 차감되는 게 기부가 된다"며 "저희가 AI를 써서 형님이 인터뷰 때 가장 많이 쓰는 단어들을 선정했다"고 답했다.
 인터뷰 말미 김장훈이 기부해야 하는 금액은 1,1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끝으로 션은 "기부는 거창한 게 아니라 이렇게 작은 말 한마디에서 나오는 걸 몸소 증명하신 김장훈 형님!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기부금 꼭 해주셔야 해요~ 아시죠?"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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