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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73세 첫 지하철’ 윤미라, “공짜라 껄쩍지근”…아들 이필모와 특별한 데이트

온카뱅크관리자

2025-10-03 0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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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t8c8BDxLD">
          <p contents-hash="917ee053a0efe02f433aaa154e778581c3dc1b87eaee3a9f34ca3346480b3723" dmcf-pid="zF6k6bwMJE" dmcf-ptype="general">배우 윤미라가 73세의 나이에 인생 첫 지하철 탑승에 도전하며 색다른 하루를 보냈다.</p>
          <p contents-hash="f239013d6b217dd3172383785dfd287b98b8a9e26bdd3f308882529adf5e126b" dmcf-pid="q3PEPKrRJk" dmcf-ptype="general">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윤미라’ 영상에는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모자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필모와 함께한 ‘지하철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p>
          <p contents-hash="fcad5e0aa8d54618add47dbd3d68c2c0cf46fff88d4966f4c9bf6ceac7fdc100" dmcf-pid="B0QDQ9meic" dmcf-ptype="general">윤미라는 “사랑하는 내 후배랑 데이트하니까 조금 꾸며봤다”며 슈트를 차려입고 설레는 마음으로 지하철역으로 향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c470f1d4a5266a8d36ed7cb79885aced6a1cfc1ec1e522b453b036eb1489b3" dmcf-pid="bpxwx2sde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미라가 73세의 나이에 인생 첫 지하철 탑승에 도전하며 색다른 하루를 보냈다.사진=윤미라 유튜브 채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3/mksports/20251003075103132kufn.png" data-org-width="548" dmcf-mid="pLI0IkuSi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3/mksports/20251003075103132kufn.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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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미라가 73세의 나이에 인생 첫 지하철 탑승에 도전하며 색다른 하루를 보냈다.사진=윤미라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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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39c7ef907f548bcff23a5e1943b5e5197e8a1e7fa0aa2ed39ba938f10c0313" dmcf-pid="KUMrMVOJd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3/mksports/20251003075104423kfsf.png" data-org-width="548" dmcf-mid="UwVNV7c6e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3/mksports/20251003075104423kfsf.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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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3/mksports/20251003075105708nywl.png" data-org-width="548" dmcf-mid="uWcGcnZwR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3/mksports/20251003075105708nywl.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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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3edb1e2c3840eebea765ba1bfcb8d7bfe2cfd6b3f2e6bc3e35cfeb9478d73e92" dmcf-pid="2Mw5waFOda" dmcf-ptype="general">
           그에게 지하철은 생애 처음이었다. 개찰구 앞에서 카드를 어떻게 찍어야 할지 몰라 한참을 헤매던 윤미라는 결국 한 시민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통과했다. 65세 이상이면 무료로 탈 수 있는 ‘지공거사’ 혜택도 이번에야 처음 알게 됐다는 윤미라는 “돈 안 내니까 좀 껄쩍지근하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div>
          <p contents-hash="985a1a85f529d35443372f97e88de6012ceb1f47e099812f00e5df4e1fa20262" dmcf-pid="VRr1rN3Ing" dmcf-ptype="general">윤미라는 지하철에 대해 “공기가 탁하고 답답할 줄 알았는데 너무 좋다. 막히는 도로보다 빠르다더니 진짜 편하다”고 감탄했다. 충무로역에 도착한 그는 오랜만에 마주한 이필모를 반갑게 맞이하며 “화면으로만 보던 아들이 이렇게 건강하게 잘 사는 걸 보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7bd4c80a61e5dbc8e52c7ffbcb0cc71ed6eb32eb4ade35b117503909d98fb77" dmcf-pid="femtmj0Ceo" dmcf-ptype="general">이필모는 “오늘 화장 엄청 잘 되셨다. 너무 예쁘다”고 칭찬했고, 윤미라는 “화장이 아니라 원래 예쁜 거 몰라?”라며 특유의 유쾌한 농담으로 화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p>
          <p contents-hash="04ae94712e1dfb62e23899dcfde93d1b346bc052b6af9788c99b2a54ee4b66c1" dmcf-pid="4dsFsAphnL" dmcf-ptype="general">평생 처음 경험한 지하철 탑승이었지만, 윤미라에게는 단순한 이동 수단 이상의 특별한 추억이 됐다. 그는 “공짜라서 조금 찝찝했지만, 아들과 함께하니 무엇보다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3155db29b7f2d8f558af2ac5ca71f2fae7d4361a4825a0851c90cb766b7dcfed" dmcf-pid="8JO3OcUlMn"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c3ba4adee32d1809cd6f712c123e2582409605e58309555d616d4fa481877d31" dmcf-pid="6iI0IkuSni"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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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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