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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정부 셧다운 돌입…美경제 '데이터 없는 불확실성' 속으로

온카뱅크관리자

2025-10-01 13:0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연방정부 업무 중단에 고용보고서 등 발표 줄줄이 지연 전망<br>연방 공무원 수십만명 임시 실직에 실업률도 상승할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oDf9PSg5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dc2f394676c31c81fa714114381ce9f3124b585cd6ec416a08076851de9617" dmcf-pid="Zgw42QvaG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9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의 척 슈머(오른쪽) 상원 원내대표와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가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그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2025.09.29 ⓒ 로이터=뉴스1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1/NEWS1/20251001130144923pggb.jpg" data-org-width="1400" dmcf-mid="HqblIyQ0X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1/NEWS1/20251001130144923pgg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9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의 척 슈머(오른쪽) 상원 원내대표와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가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그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2025.09.29 ⓒ 로이터=뉴스1 ⓒ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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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a4403b01417272da0217f1d6571f6b4e2bc0a7e8e3e8713116d15e04af6c360" dmcf-pid="5ar8VxTN1O"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연방정부가 동부시간으로 1일 0시, 한국시간으로 오후 1시를 기해 공식적으로 셧다운(폐쇄)에 돌입했다.</p>
          <p contents-hash="620abcd03fe1f598e8e90b13cbef9c32add982a946623edd06fa44b72c52fc87" dmcf-pid="1Nm6fMyjXs" dmcf-ptype="general">예산안 합의 실패로 인해 수십만 명의 공무원이 업무를 중단했고, 주요 정부 기관의 운영이 정지되면서 미국 경제와 금융시장 전반에 불확실성이 급격히 확대될 위험이 커졌다.</p>
          <p contents-hash="f694b2456c3d76065015a5ec91b91947090a7b14af1dcd1692b979eb9589ad9f" dmcf-pid="tgw42QvaYm"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기조와 의회의 정치적 대립으로 최소 2주 이상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게다가 과거 단기 셧다운과 달리 실질적으로 경제에 충격을 가하고 금융시장에도 혼란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p>
          <h3 contents-hash="b626efb4303164ac59d909e76fd0c51a07cea708bbcd30f8c12c6dcaff49a85c" dmcf-pid="Far8VxTNHr" dmcf-ptype="h3">경제 지표 '블랙아웃'…연준의 시야도 흐려진다</h3>
          <p contents-hash="ca13a970153f97faa4cc734c4b3c76f4d6aa4eff63fbad88826b8fcda92ace53" dmcf-pid="3Nm6fMyjGw" dmcf-ptype="general">셧다운의 즉각적인 여파는 중요한 경제 통계 발표의 중단이다. 노동통계국(BLS)은 3일로 예정된 9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62aac2aad2df4af49d98e445ac7c89b6b81f695660412e2f74f8d4f25beab26a" dmcf-pid="0jsP4RWAXD" dmcf-ptype="general">고용보고서는 신규 고용과 실업률을 포함한 핵심 지표로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p>
          <p contents-hash="c53955c55760c25febf3690a3de17aede56e33cd28190fbb14d6ea49d90b61f4" dmcf-pid="pAOQ8eYc5E" dmcf-ptype="general">연준은 민간 데이터와 지역 연준의 정보를 통해 노동시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지만, 공식 통계의 부재는 정책 결정의 불확실성을 높인다. TD 증권의 게나디 골드버그는 파이낸셜타임스(FT)에 "연준과 시장 모두 시야를 잃는다"며 "이번 셧다운은 과거보다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p>
          <p contents-hash="3925746f4e46069bdc74866fb9ac9e83a5af19629f2ced44fdee11e728ad1ad6" dmcf-pid="UcIx6dGkZk" dmcf-ptype="general">고용보고서 이외에도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2일, 9일, 16일), 무역수지(7일), 소비자물가지수(CPI, 15일), 소매판매(16일), 생산자물가지수(PPI, 16일)도 이번 셧다운으로 발표가 지연될 수 있다.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8~29일 열린다.</p>
          <h3 contents-hash="7ba2315bd4bf669f5d2360396d367c6f4d72fcb2dfb0097ebbbbf2a720d88f65" dmcf-pid="ukCMPJHEtc" dmcf-ptype="h3">노동시장 충격…실업률 4.7%까지 상승 전망</h3>
          <p contents-hash="66dffac786b437a6354d928f970a219635af0f17daa6091206394918148c39bd" dmcf-pid="7EhRQiXD1A" dmcf-ptype="general">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이번 셧다운으로 인해 64만 명의 공무원이 일시적으로 업무 중단될 것으로 추산하며, 실업률은 현재 4.3%에서 4.7%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513fc693b0be0fdd3fab08fa99b7baf6a0f9596dcfd03121ff0ff20ef333db4b" dmcf-pid="zDlexnZwZj" dmcf-ptype="general">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셧다운을 계기로 단순한 휴직이 아닌 영구 해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노동시장에 구조적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p>
          <p contents-hash="7477be8d5cc88b165ffc40246006f7acfb2b141faad9f2518abcbf5f9aba3c89" dmcf-pid="qOWLJN3IZN" dmcf-ptype="general">씨티의 앤드류 홀렌호스트 이코노미스트는 FT에 "실제로 얼마나 많은 인력이 영구 해고될지는 불확실하지만, 경제적 파장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1cf334730513dcbef5640af68234000f295f3c861144060f8936d34a2b77d8a" dmcf-pid="BIYoij0CYa" dmcf-ptype="general">미국 의회예산국(CBO)은 과거 5주간 지속된 셧다운으로 미국 경제 생산이 110억 달러 감소했고, 이 중 30억 달러는 영구적으로 회복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62a5e791a15000f4efa7828e1b700361457181f0fb6148f4ee1034651d0a07a4" dmcf-pid="bCGgnAphHg" dmcf-ptype="general">이번 셧다운도 지속 기간에 따라 민간 부문 소득 손실이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p>
          <h3 contents-hash="63c24de94f7fcff74c1bfda45c6a159d22473de68c9534470a6d8f488e3ac097" dmcf-pid="KhHaLcUlZo" dmcf-ptype="h3">금융시장 반응…방어주, 금, 미국 국채 강세</h3>
          <p contents-hash="855793776477e76ec8e0bd1669f00a62585d84eaf6afefd5ed8d8e76a5af67f7" dmcf-pid="9lXNokuS1L" dmcf-ptype="general">아직까지 금융시장의 반응은 무덤덤하다. 셧다운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뉴욕 증시의 다우 지수는 사상 최고를 경신하며 9월을 마무리했다. 불안한 고용수치가 지연되면 그 사이 시장에 더 긍정적 데이터가 나오며 충격을 완화할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제기됐다.</p>
          <p contents-hash="4b25e136f28263182e88cce51d69cfc4c57d51be792e3ebf6a3a9ac148c51607" dmcf-pid="2SZjgE7v5n"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번 셧다운은 단순한 예산 교착 상태를 넘어 정치적 갈등, 행정 축소, 글로벌 불확실성이 겹친 복합 위기로 과거에 비해 금융시장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우려된다.</p>
          <p contents-hash="41ddb063d062271c7f70cfda4c6064aabe86f58a5bd448f90ab5edf6b5377621" dmcf-pid="Vv5AaDzTYi" dmcf-ptype="general">셧다운이 시작되면서 투자자들은 헬스케어·유틸리티 등 방어적 섹터로 자금을 이동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산업·금융·소비재 등 경기 민감주는 타격을 받고 있으며, S&amp;P 1500 항공지수는 9월 한 달간 1.9% 하락하며 3월 이후 최악을 기록했다. 방산주 역시 셧다운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RTX, L3해리스, 에어로바이러먼트 등은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p>
          <p contents-hash="f84a526887b25e73d3a120cd88bbd6bc01b62622177d3f066a5c0c8e940ab4c8" dmcf-pid="fT1cNwqytJ" dmcf-ptype="general">반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며 금과 국채는 강세다. 금은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4000달러에 근접하며 최고의 안전자산 매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 미국 국채는 높은 수익률과 안정성으로 셧다운의 피난처로 여겨진다. 또 달러 약세 속에서 엔화와 유로화 강세 가능성도 있다.</p>
          <p contents-hash="909fe46dc85499b8b5c99a307157ec3000044ba74f28485176a5ccea4dcda3c1" dmcf-pid="4ytkjrBWZd" dmcf-ptype="general">shinkirim@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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