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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李대통령 "구금사태 재발 않길…관세협상 '상업적 합리성' 보장"

온카뱅크관리자

2025-09-23 11:58: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美 상·하원 의원 4명 접견…'북미대화 협력 의지' 재확인 美의원단 "비자개선 필요 공감…한미 노력, 韓동반자법 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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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영 킴 미 하원 외무위 동아태소위원장과 악수하는 이재명 대통령 (뉴욕=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영 킴 미 하원 외무위 동아태소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9.23 [재판매 및 DB 금지] xyz@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3/yonhap/20250923114917842eskx.jpg" data-org-width="1200" dmcf-mid="GutB1qzTX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3/yonhap/20250923114917842eskx.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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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 킴 미 하원 외무위 동아태소위원장과 악수하는 이재명 대통령 (뉴욕=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영 킴 미 하원 외무위 동아태소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9.23 [재판매 및 DB 금지] xy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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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연합뉴스) 임형섭 고동욱 기자 =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오후 뉴욕에서 미 상원 외교위 및 하원 외무위 소속 의원 4명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 및 경제협력,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했다.
 접견에는 공화당 소속 영 김 하원 외무위 동아태소위원장, 민주당 소속 진 섀힌 상원 외교위 간사, 역시 민주당 소속인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과 그레고리 믹스 하원의원이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의원들에게 "최근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 전문인력 구금과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미 의원들은 비자 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을 표명하고 양국 정부의 비자 개선 노력이 한국인 전문인력만을 대상으로 별도의 비자(E-4) 쿼터를 신설하는 '한국 동반자법'의 의회 통과에 힘이 될 것이란 기대를 보였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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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이재명 대통령, 유엔총회 계기 미 상·하원 의원단 접견 (뉴욕=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미 상원 외교위 및 하원 외무위 소속 의원 등을 접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9.23 [재판매 및 DB 금지] xyz@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3/yonhap/20250923114918020brdc.jpg" data-org-width="1200" dmcf-mid="HcgrowDxX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3/yonhap/20250923114918020brdc.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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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유엔총회 계기 미 상·하원 의원단 접견 (뉴욕=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미 상원 외교위 및 하원 외무위 소속 의원 등을 접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9.23 [재판매 및 DB 금지] xy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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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이 대통령은 "한미 관세협상 과정에서 한국의 외환시장에 불안정이 야기될 우려가 있지만 결국 양측이 '상업적 합리성'이 보장되는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협상이 한국 기업에만 손해를 강요하는 방식으로 이어져선 안 되며, 양측의 손실을 따졌을 때 최소한의 공정성을 갖춰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환시장 불안 우려를 드러낸 점은 한국 정부가 요청한 '무제한 한미 통화스와프'가 관철돼야 한다는 점을 거듭 부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반도 평화 문제와 관련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에 도움이 된다면 미국이 '피스메이커'로 주도적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힌 뒤 '페이스메이커'로서 이를 지원하고 북미대화 재개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미 의원들은 "북핵 문제 해결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이 대통령의 노력을 지지하고 한국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보길 바란다"며 미국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미 의원들은 또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만큼 앞으로 조선·바이오·방산 분야 등에서 양국 협력이 공고해지도록 의회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오늘 이 대통령을 예방한 의원들에는 상원과 하원, 공화당과 민주당이 모두 포함됐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강력한 지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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