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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양털모발' 머리카락 안 자라서 5살부터 '가발'…"7개월 아이 닮을까 걱정" (물어보살)[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9-22 21: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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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Uzt1Lnb1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7a3bd9d3f5c3c6c112c76585e3d2ab43ca273405f423280a85f2a935fa21dc" dmcf-pid="5uqFtoLKX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2/xportsnews/20250922215847375mwej.jpg" data-org-width="550" dmcf-mid="G2yjN03I5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2/xportsnews/20250922215847375mwe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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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b88af45fbffcc5015cd71503a97e1adc6bb4130a3ed48a2d824c01481eb6020" dmcf-pid="17B3Fgo9Xg"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물어보살'에서 아이가 모발을 닮을까 봐 걱정인 사연자가 출연했다.</p>
          <p contents-hash="235c55f98edd2b7edaccd140cd86e68c073b930225bbdf259d860bb2fc119784" dmcf-pid="tzb03ag2Zo" dmcf-ptype="general">2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양털 모발 증후근'을 갖고 있는 사연자가 등장했다.</p>
          <p contents-hash="819a7511d4e745ebb36685ee2848af1b07ed35d18240d136cba69bb7b0197e4c" dmcf-pid="FqKp0NaVGL"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가발 숍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사연자는 "선천적으로 모발이 얇고 곱슬인 양털 모발을 가지고 태어나서 29년 동안 가발을 쓰고 있다. '양털 모발 증후군'은 머리카락이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까 제 아이가 혹시 저를 닮을까 봐 걱정이고, 나중에 아이가 자라서 엄마가 가발을 쓴 사실로 (상처받을까 걱정이다)"라고 고민을 밝혔다.</p>
          <p contents-hash="81cee67d0229b0637c2f1abd848026ebfcd4da9cb7c493b5092d87267c0cf173" dmcf-pid="3B9UpjNfYn"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지금 아이는 7개월 됐다. 현재는 아기라 잘 모르겠다. 저보다는 (머리카락이) 많은 것 같다"라며 아이를 설명했다. 또 "저희 가족은 다 숱이 많고 저만 증상이 있다"라며 "엄마가 3살 때 병원에 데려가서 조직 검사를 해봤는데 이유를 모른다고 했다. 만 5살 때부터 가발을 썼다"라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7f67ef31a62f382749b82ae8808f93421afb1da9f1ed3ff5e3cae5b795168c" dmcf-pid="0b2uUAj4Z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2/xportsnews/20250922215848733vqpe.jpg" data-org-width="550" dmcf-mid="H2WIO29HG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2/xportsnews/20250922215848733vqp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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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567fccbfc244b6db19e147ca481767fcc5c9c1054ed7ef87feb8efa35eac316" dmcf-pid="pKV7ucA8GJ"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사연자에게 "아이들이랑 놀다가 잡아당겨서 가발이 벗겨진 적은 없냐?"라며 학창시절을 물었다.</p>
          <p contents-hash="c5491fdae4978fed9ece0efb54f4b59ff3b6fc93986423285dd50ea740a33c33" dmcf-pid="UhvmrbBWHd"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진짜 많다. 예전에는 테이프 고정 방식이 없었다.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운동장 벤치에 앉 아있었는데 남자인 친구가 잡아당겨서 전교생 앞에서 벗겨진 적 있다. 또 친구들이 알고 있어도 까먹고 당겨서 벗겨진 적도 있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1ede533a34821d34f7f33efb338d5fd412139c7f4a8fe6aced410568fb8427" dmcf-pid="ulTsmKbYX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2/xportsnews/20250922215850079imwt.jpg" data-org-width="550" dmcf-mid="XrGhCfVZH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2/xportsnews/20250922215850079imw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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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1f4b81e530da0dc70c3940ddaea195cc3a86d4c9816d1e60e0f71c2dda24f94" dmcf-pid="7SyOs9KGGR" dmcf-ptype="general">또 "전교생 앞에서 가발이 벗겨자면 울면서 집에 뛰어갔는데 저희 엄마는 제가 자꾸 숨을까 봐 저를 다시 학교에 보냈다. 그러면서 저한테 '눈 나쁘면 안경 쓰는 것처럼 가발 쓰는 거다'라고 용기를 주셔서 이렇게 밝게 자란 것 같다"라며 모친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p>
          <p contents-hash="eaed01b5589b36c4eb258cdddb18911b9346136ac178cce971530a99504f9b18" dmcf-pid="zvWIO29H5M"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남들과 다르다는 게 굉장히 어렵다. 특히 학창시절이 참 힘들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겉으로는 안 보이지만 속에는 남들과 다른 게 다 있다"라며 위로를 전했다.</p>
          <p contents-hash="7a1f5eba0e3c45b422a7683e2efe29195ee0c3cca5ffcf1e8c931d7b9162ac9c" dmcf-pid="qTYCIV2X5x" dmcf-ptype="general">사진= KBS Joy 방송화면</p>
          <p contents-hash="569ae23d7684ef9de483632bd82d669d9ef1cf12d3fc04aa52e56ae11c5d4351" dmcf-pid="ByGhCfVZHQ" dmcf-ptype="general">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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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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