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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송지효, 교도관 된다...'만남의 집'으로 5년만 스크린 컴백

온카뱅크관리자

2025-09-20 12:01:1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오는 10월 15일 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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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주민혜 인턴기자) '만남의 집'이 개봉 전 잔잔하고 따듯한 분위기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15일 개봉을 앞둔 '만남의 집'은 15년 차 FM교도관 태저의 인생 첫 오지랖이 만든 햇살 같은 인연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교도관 태저(송지효), 수용자의 딸 준영(도영서), 수용자 미영(옥지영)이 각자의 각박한 현실을 묵묵히 그리고 무표정하게 버티는 모습이 담겨 있어 관객으로 하여금 공감과 연민의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8년 간 수형 생활 중인 엄마 미영과 떨어져 여관에서 8년째 생활 중인 준영은 또래 친구들과 한창 어울릴 중학생 나이임에도 굳은 표정을 한 채 어떠한 기대감이나 희망도 내비치지 않아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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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자의 사정으로 고립되어 있는 세 사람 사이에 서서히 스며드는 인연의 온기 또한 느낄 수 있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조모상을 홀로 지키던 준영이 갑작스럽게 찾아온 태저와 그의 동료를 보고 놀라는 모습은 안쓰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뒤이어 준영과 태저가 하루 이틀 만남을 이어가는 모습은 미영을 매개로 이어진 태저와 준영의 인연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태저의 동료이자 후배인 혜림(윤혜리)은 '만남의 집'에서 엉뚱한 행동과 다채로운 표정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사무실에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혜림의 모습은 그녀가 어떤 엉뚱한 제안을 해 세 사람의 인연에 변화를 불러올지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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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체를 알 수 없는 집에서 굳은 표정으로 홀로 서 있는 미영의 모습은 그녀가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지, 또 문 밖에서 누가 들어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철조망을 지나 태저의 안내를 받는 준영의 모습은 태저, 준영, 미영 세 사람이 전하는 따스한 온기를 느끼게 한다.
 한편, '만남의 집'은 오는 10월 15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마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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