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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日 밴드, 故 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 표절 논란 부인 "유사한 곡"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9 12: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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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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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4fe603635549ea682563eec44343ff4be6a5ba19e3824b65fd7f0fa7b82bc4" dmcf-pid="xyh3vuUlS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슈퍼등산부 산보 영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9/sportstoday/20250919124752760phiu.jpg" data-org-width="600" dmcf-mid="P5s5C3FOS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9/sportstoday/20250919124752760phi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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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슈퍼등산부 산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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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2e2d62cdc2291670519598778506d3e5d26b234af581e08a35bc6b6fc5f8c78" dmcf-pid="yx4aPcA8vv"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일본 밴드 슈퍼등산부(Super Climbing Club)의 '山歩'(산보)가 故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1994)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p>
          <p contents-hash="bf02c6bcf89b5bac4fb31e1904926a5e7b4c92137c1697f43c64406e85bae981" dmcf-pid="WM8NQkc6TS" dmcf-ptype="general">일본의 인디밴드 슈퍼등산부는 지난 10일, '산보'를 발매했다. 그런데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두 곡을 비교하는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곡이 고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의 멜로디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p>
          <p contents-hash="9a7d1a70e7722dc7cbc4a4cd84b2f0fff62d4f9703f0468512ae9b1300262a23" dmcf-pid="YR6jxEkPll" dmcf-ptype="general">표절 논란이 일자, 밴드 측은 "김광석 님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994)를 들었고 저희도 놀랄 만큼 부분적으로 멜로디가 비슷하다 느꼈다"면서도 "한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곡이라고 하나 부끄럽게도 제작 당시에는 미처 알지 못했고, 산속을 걷는 이미지로 작곡한 멜로디가 부분적으로 비슷하게 됐다"라며 표절 의혹을 부인했다.</p>
          <p contents-hash="b235abd1fb9f0e77b8f1d510d58dad214b63cf3863c0b571c7f4a0d298bfcc69" dmcf-pid="GePAMDEQCh" dmcf-ptype="general">슈퍼등산부는 "결과적으로 유사한 곡을 발표해 버린 사실에 대해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일본 여러분은 물론, 한국 여러분도 저희 음악을 따뜻한 마음으로 부디 받아들여 주시면 감사하겠다. 김광석 님의 명곡에 대한 존경심을 가슴에 새기며 앞으로는 더욱 신중히 작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a9afb1bc6c92331592507eea8313d4f1c8c552c95a199bb65fbaa7fe448f6e62" dmcf-pid="HdQcRwDxTC" dmcf-ptype="general">입장문이 발표된 뒤에도 누리꾼은 "번안곡 수준이다" "저걸 안 들킬 거라고 생각한 게 너무 신기하다" "그냥 갖다 쓴 수준"이라며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p>
          <p contents-hash="ff3efb843e38046b445f39329319f413396c3516156b7a62e52ddb83ec1e34df" dmcf-pid="XJxkerwMTI"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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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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