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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불법자금이 정·교 국정농단 발단"‥내일 표결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0 01: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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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1d2753d970b8785b7afb867af1e53893d70a7c1a944c0b5fa52db5281191a51" dmcf-pid="17XY10Q0Tb" dmcf-ptype="general"> [뉴스25]</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tzZGtpxpSB"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62604c1644429690b1b4f4cdf0ad831a264fb3e90d0f7348832e1ad641145074" dmcf-pid="Fq5HFUMUhq" dmcf-ptype="general">지난달 김건희 특검팀이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죠. </p>
          <p contents-hash="ca362134fdcdc1bd86e1b63630fa661f29b7b35c8c7edf318c08c4802d71872b" dmcf-pid="3B1X3uRuTz" dmcf-ptype="general">어제 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보고했는데, 특검팀은 보고서에서 권 의원이 1억원 외에도 추가로 정치자금을 받았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p>
          <p contents-hash="b723104487a24ef897c2947f383190c2bef8a8566b3c96b0cdeadf2987cf7a4a" dmcf-pid="0Ijgkr5rS7" dmcf-ptype="general">이문현 기자의 보도입니다.</p>
          <p contents-hash="37f4e9a29c9cd00e13c6e3007f85edc3c59db12bc40595bc6af9fac5f4f27e16" dmcf-pid="pCAaEm1myu"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713ea3338130c678728f4cf6bd035bb5b1806b88d96abad4c5d310e2a9cc67fb" dmcf-pid="UhcNDstsWU"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자신의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 보고되는 모습을 별말없이 지켜봤습니다. </p>
          <p contents-hash="f3319fe7a8164a50260b072c3b560ed591c86d6353cd9f1909c0dabfaeee1328" dmcf-pid="ulkjwOFOhp" dmcf-ptype="general">국회의원 권성동 체포동의안이 제출되었습니다.</p>
          <p contents-hash="b2fbd40e35affd5abd5699b88e4cc90ab17719f138b97e3d252c924864f3f197" dmcf-pid="7SEArI3IS0" dmcf-ptype="general">김건희 특검팀은 체포동의안에서 '정치권력과 종교단체가 결탁해 국정을 농단한 모든 발단은 권성동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라고 못박았습니다.</p>
          <p contents-hash="9943b30fe3cf43ab901fc4f70139089c2a7190e78cebf4d57a02e458a522f9b2" dmcf-pid="zvDcmC0CW3" dmcf-ptype="general">특검은 권 의원이 지난 2022년 1월 5일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당시 통일교 세계본부장 윤 모 씨를 만났으며, "통일교 행사에 윤석열 후보가 참석해 한학자 총재의 말씀을 듣고, 당선 후 통일교 정책을 국가정책으로 추진해 달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적시했습니다.</p>
          <p contents-hash="398bb353e2a55726a611d3fa2d003e06f2885d97c2d0aede312101e3fe397733" dmcf-pid="qTwkshphvF" dmcf-ptype="general">이 자리에서 권 의원이 현금 1억원을 받았는데, 특검은 윤 씨가 권 의원에게 보낸 메시지와 당일 촬영된 현금 뭉치 1억원의 사진 등 구체적 물증을 확보했습니다.</p>
          <p contents-hash="bc3b092c91ba5b34663080fe0a0c8e8d54f8565cd0fd604b39a80f25d5ab62e4" dmcf-pid="ByrEOlUlSt" dmcf-ptype="general">특검은 권 의원이 뇌물의 대가로 통일교 청탁을 정부 조직과 예산으로 지원했고, 통일교에 대한 수사 정보까지 넘겨줬다면서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지적했습니다.</p>
          <p contents-hash="10dc2afaa98176a97d31faaff6bfad19fdc7ac86663cc5d0d69b6be83d0f500e" dmcf-pid="bWmDISuSW1" dmcf-ptype="general">특히, 1억원 외에 추가로 정치자금을 받았다고 의심할 만한 사정이 있다며 권 의원에 대한 추가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8f7507f6dd27ba340583a7c34709c8f6564c82baa4f3a7c364f2e8be0be9b04c" dmcf-pid="KYswCv7vv5" dmcf-ptype="general">여기에, 자신의 하급자인 비서관을 시켜 수사중인 공범에게 몰래 접촉해 수사 상황을 공유하려고 한 사실도 확인됐다며 증거 인멸 등 구속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p>
          <p contents-hash="eaf441f3820d507478e8071bcf3c32d58a1718004589c89a6a925fcd2561cbe2" dmcf-pid="9GOrhTzTyZ" dmcf-ptype="general">이처럼 범죄 혐의가 빼곡히 적힌 체포동의안에 국민의힘은 말을 아꼈습니다.</p>
          <p contents-hash="89583758986c1610d90dbaf4a413ee2939eca901467c55040385246ad8e7c587" dmcf-pid="2tvhWX2XTX" dmcf-ptype="general">[장동혁 / 국민의힘 당 대표] "아직까지 당론이 정해진 바는 없습니다."</p>
          <p contents-hash="a276d105ce3708d3bc9ba80191715fe4c5f164703065032757e5e3ebdeeb6bab" dmcf-pid="VFTlYZVZSH"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에서, 권성동 의원이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필리핀 차관사업'도 중단됐습니다.</p>
          <p contents-hash="6779c6c46c8a231b606d6964a3ddcb169eb9419cc59d35e2e6c76064a85d2a80" dmcf-pid="f3ySG5f5hG" dmcf-ptype="general">기획재정부가 '부실사업'으로 판단해 차관 지원을 거부했던 7천억원 규모의 필리핀 교량 건설 사업이, 권 의원의 압력으로 재개됐다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자, 이재명 대통령이 즉시 중지를 명령했습니다.</p>
          <p contents-hash="6b4a22a1f271edd99718b9a0197b63213bf595138744cd1be7d9dab2e9d18b04" dmcf-pid="40WvH141CY"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은 SNS에 "자그마치 7천억 원 규모의 혈세를 낭비하지 않고, 부실과 부패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사전 차단했다"고 적었습니다.</p>
          <p contents-hash="041d8dfa31cf7dd07dfb00720f8a559d20f430aa079400e6a769094a50832eac" dmcf-pid="8pYTXt8tvW" dmcf-ptype="general">그러나 권 의원은 이 또한 사실 무근이라며 부인했습니다.</p>
          <p contents-hash="8582fe36f6c92b2d28cea88a05b15e7f1893a1cc13e647a785f0a295cafbb82d" dmcf-pid="6UGyZF6Fly" dmcf-ptype="general">[권성동 / 국민의힘 의원] "사실무근입니다. 나중에 얘기할 기회가 있을 거예요."</p>
          <p contents-hash="8f33df4d4e61594af55b5f6ce7444ea21f6020e1ab71945d09f8c5f43efc55ac" dmcf-pid="PuHW53P3hT"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체포동의안 표결이 예상되는 11일 의원총회를 통해, 표결에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한다는 입장인데, 민주당만으로도 가결이 가능한 상황이라 권 의원은 결국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p>
          <p contents-hash="e6dbf20d3dc67cfe16858a3dd4349d5d80d05a21c4c23387d69fa0dcfff0d0cb" dmcf-pid="Q7XY10Q0Tv" dmcf-ptype="general">MBC뉴스 이문현 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46e9b9a538417655d5d2381e6524843accb767d5be3a1967848d71e4ab15d3c4" dmcf-pid="xzZGtpxpWS"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0b7b1ffcf8d9f7a36ba9e7735c886a4d80f30522bb404249357665670a004a2d" dmcf-pid="yEieojyjvl" dmcf-ptype="general">이문현 기자(lmh@mbc.co.kr)</p>
          <p contents-hash="38a15ce330e04e945f09bc532a9670480a8fd18b63cb90e4405cf842929f0d17" dmcf-pid="WDndgAWAlh"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2500/article/6754161_36832.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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