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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김정은 만나라고 한 지도자는 처음”…한미 최종 청구서 뒤로 미루나

온카뱅크관리자

2025-08-26 07:57: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트럼프 “김정은 만남 제안 아주 슬기로운 제안”<br>“당신은 미국으로부터 완전한 지원받게 될 것”<br>농산물 개방,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추가 논의 없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D0nmqWAl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b3eb1053ad0f3edb3c5b0f9fc4e9d38f1774747ddfd4574d194a9c7b169df7" dmcf-pid="0wpLsBYcW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 워싱턴DC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eoul/20250826074409392zoba.jpg" data-org-width="660" dmcf-mid="QUq19wRu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eoul/20250826074409392zob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 워싱턴DC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58312c19adc008fdd5c49faf4ba74f043a98f5c857530847ee12826ad27d516" dmcf-pid="prUoObGkTi"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라고 한 지도자는 처음이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을 극찬했다.</p>
          <p contents-hash="3d395c45f6b49b62474044fce97c20ead7d6dcca7e7fd8015cba61e2a0b052f9" dmcf-pid="UmugIKHEWJ" dmcf-ptype="general">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낮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첫 한미 정상회담 후 브리핑에서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서로에 대한 호감과 신뢰를 쌓는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p>
          <p contents-hash="17401dda5058e3c38d394c7489da076a2d40489aa7f18cafcd8934c4b4979949" dmcf-pid="uZxhtibYvd" dmcf-ptype="general">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 전 SNS에 “한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가? 마치 숙청이나 혁명이라도 일어난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사업을 할 수는 없다”고 글을 올리며 긴장감 속에 소인수 회담이 공개적으로 이뤄진 것과 달리 비공개로 진행된 오찬을 겸한 확대회담에선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는 게 강 대변인의 설명이다.</p>
          <p contents-hash="1ada221ece5b6d2647d1ed6ea36a7b9e92ace8bff9f1bd515a8b9f979aee6151" dmcf-pid="75MlFnKGSe" dmcf-ptype="general">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의 주요 안건인 관세 협상 후속과 한미동맹 현대화 등 안보 분야에 대해 구체적 논의를 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한국 정치 상황을 묻고 교역 및 관세 협상 점검에 이어 미국 조선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60b5472b7ad60bb48e73aafaf3f7ca8ba746cd6d88b166edc4a4a189c0b2354" dmcf-pid="z1RS3L9HWR" dmcf-ptype="general">이날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발언에서 언급한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과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 요구 등은 논의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강 대변인은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 여부는) 아예 안 나왔다”며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등도) 더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안보 분야 협상 등은) 앞으로도 조금씩 이야기가 있을 수 있겠지만 협상은 마무리된 것으로 양국 정상이 이견 없이 끝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4d963e36b74e8cad2905b658b87ead107f8f0c5f710ffef83625ffb437ac302" dmcf-pid="qtev0o2XCM" dmcf-ptype="general">강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에는 분명 ‘무역부터 (논의) 합시다’라고 했는데 두 분의 친밀한 사적인 이야기로만 진행됐다”고도 했다.</p>
          <p contents-hash="fd4f20016820cf134a2dcee5f5abaa697b37d1dd4d056495aa17d26bfb0e80c6" dmcf-pid="BFdTpgVZhx" dmcf-ptype="general">특히 두 정상은 북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을 만난 이야기를 자세히 들려주며 “(자신이) 대통령직을 잠시 안 한 후 북한의 핵 위협이 더 커졌다”며 북한과 중국과의 관계, 북한과 러시아와의 관계에 대한 이 대통령의 생각을 묻기도 했다.</p>
          <p contents-hash="eef5b97f5c31c15e8162147f5c4717f7eea7dcd9ad864c495d64b4b6d7f23e96" dmcf-pid="b3JyUaf5vQ"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초청하며 김 위원장과의 만남도 추진하자고 권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슬기로운 제안”이라며 “당신은 전사다. 당신은 미국으로부터 완전한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은 위대한 사람이고 위대한 지도자. 한국은 당신과 함께 더 높은 곳에서 놀라운 미래를 갖게 될 것. 난 언제나 당신과 함께 있다’는 메시지를 직접 써서 이 대통령에게 주기도 했다.</p>
          <p contents-hash="7083f8fcff6e3594de50fb9e6ec99e29925a79c0b6923580a850e9110bbdd21b" dmcf-pid="K0iWuN41lP" dmcf-ptype="general">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프로 여성 골퍼들의 실력을 극찬하며 비결을 묻는 등 친밀감을 보였다. 또 정상회담에 참여한 한국 측 참모진들의 이름이 적힌 이름표에 직접 사인해 돌려주는 한편 모자, 골프공 등 선물을 직접 고르게 한 뒤 직접 사인해 줬다고 한다.</p>
          <p contents-hash="a87948edd9535ff87099c783b95a933f2af51145c51aae0885a7ded7b947ccbb" dmcf-pid="9pnY7j8tT6" dmcf-ptype="general">워싱턴 김진아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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