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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침착맨·조석·기안84가 그려준 AI 캐리커처, 출시 1년 만에 종료

온카뱅크관리자

2025-08-21 11:04: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28일 종료…'캐릭터챗'·숏폼 '컷츠' 등에 집중하겠단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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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서울=뉴시스] 네이버웹툰이 출시한 새 인공지능(AI) 서비스 '웹툰캐리커처'. 웹툰 '마음의소리' 조석 작가 그림체로 기자 프로필 사진으로 만든 이미지들 (사진=네이버웹툰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wsis/20250821110426068nkjr.jpg" data-org-width="720" dmcf-mid="t5emLZrR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wsis/20250821110426068nkjr.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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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네이버웹툰이 출시한 새 인공지능(AI) 서비스 '웹툰캐리커처'. 웹툰 '마음의소리' 조석 작가 그림체로 기자 프로필 사진으로 만든 이미지들 (사진=네이버웹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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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인공지능(AI)이 조석, 이말년, 기안84 등 유명 웹툰 작가 화풍을 학습해 캐리커처를 제공하는 네이버웹툰 유료 서비스가 출시 1년여만에 종료한다.
 21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출시한 '웹툰 캐리커처' 서비스가 오는 28일 종료한다.
 이 서비스는 얼굴이 나온 사진 1장을 게재하면 AI가 웹툰 캐릭터에 맞게 캐리커처 6장을 그려주는 방식이다. 조석 작가의 '마음의 소리' 컷, 이말년 작가의 '이말년씨리즈' 컷, 기안84 '복학왕' 콘셉트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는데 서비스 출시 효과로 소비자들이 다시 웹툰을 정독하는 등 선순환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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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서울=뉴시스] 8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웹툰 캐리커처 AI 포토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네이버웹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wsis/20250821110426243hxaq.jpg" data-org-width="720" dmcf-mid="FZv7GMuS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wsis/20250821110426243hxaq.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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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8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웹툰 캐리커처 AI 포토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네이버웹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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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지난 2월 말에는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웹툰 캐리커처 AI 포토부스도 운영하며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당시 운영 1주일 만에 이용 건수 1000건을 돌파했다.
 네이버웹툰 측은 서비스 종료 이유로 사업 성과가 상대적으로 더 좋은 '캐릭터챗'에 집중하기 위해 웹툰 캐리커처를 종료하게 됐다고 전했다. AI 관련 유행 트렌드가 바뀌고 상대적으로 더 잘되고 있는 서비스가 있는 만큼 선택과 집중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28일 온라인 서비스와 오프라인 포토부스 서비스 모두 종료될 예정이다. 기존 결과물은 이미지 생성일로부터 3년까지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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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서울=뉴시스] 네이버웹툰이 24일 웹툰 캐릭터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채팅 서비스 '캐릭터챗'에 애용이 챗봇을 추가했다. (사진=네이버웹툰 제공) 2025.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wsis/20250821110426413pyob.jpg" data-org-width="720" dmcf-mid="32lUWQphZ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wsis/20250821110426413pyob.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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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네이버웹툰이 24일 웹툰 캐릭터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채팅 서비스 '캐릭터챗'에 애용이 챗봇을 추가했다. (사진=네이버웹툰 제공) 2025.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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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챗도 지난해 6월 웹툰 캐리커처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서비스다. 캐릭터의 성격, 말투, 작품 정보 등을 정교하게 분석해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챗봇의 발화 수준이 높고 작품 세계관을 무너뜨리지 않아 이용자 몰입도가 높다는 호평을 받았다.
 꾸준한 인기를 기반으로 캐릭터챗에서 제공하는 캐릭터 종류가 10여종으로 늘었다. 롤플레잉 모드, 친밀도 기반 대화 모델, 게임적 요소 등을 접목해 기능도 고도화를 거듭했다. 그 결과 지난 6월 기준 캐릭터챗 누적 접속자 수는 약 350만명, 챗봇과 이용자가 주고받은 누적 메시지 수는 1억건을 돌파했다.
 캐릭터챗은 제한된 무료 메시지를 소진하면 유료 메시지를 구매하는 방식이다. 이에 충성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유료 메시지 비중도 꾸준히 높아져 5월 기준 전체 메시지 중 유료 메시지가 41%를 차지했다. 인당 결제 금액도 서비스 출시 첫 주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한편 네이버웹툰은 이용자 수 확대를 위해 숏폼 서비스 '컷츠'를 도입할 계획이다. 기존 웹툰을 요약한 콘텐츠뿐만 아니라 숏폼 영상으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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