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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생성형 AI 사용 2년반 동안 성장률 최대 1%p 증가 효과"(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8-18 14:47: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1주 업무시간 1.5시간 단축…남성·청년·고학력자 활용률 높아 한국은행, 만 15세~64세 취업자 5512명 대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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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 시 잠재적 생산성이 1.0%p 오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18일 한국은행의 'AI의 빠른 확산과 생산성 효과' 이슈 노트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활용했을 때 업무시간이 평균 3.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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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그래프=한국은행]"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inews24/20250818144606597nayf.jpg" data-org-width="580" dmcf-mid="zO0fhBYc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inews24/20250818144606597nayf.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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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프=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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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40시간 근로를 기준으로 하면 1.5시간가량 업무시간이 줄어든다. 업무시간 단축은 경력이 짧은 근로자의 경우 그 효과가 더 컸다.
 한은은 이에 따른 잠재적 생산성 개선율을 1.0%로 추정했다. 우리나라 GDP에 적용하면, 챗GPT가 출시된 2022년 4분기 이후 올해 2분기까지 GDP 성장률 3.9% 가운데 1.0%p를 AI 도입에 따른 잠재적 기여도로 추정했다.
 한은은 "이 수치(1.0%p)는 근로자들이 AI 활용으로 줄어든 업무시간에 여가를 즐기지 않고 추가적 생산 활동을 했다는 가정 아래 산출된 것"이라며 "근로자들이 줄어든 업무시간 일부를 여가에 활용했다면 실제 생산성 향상 효과는 이보다 낮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생성형 AI 활용 이후에도 업무시간이 줄어들지 않은 근로자가 54.1%에 이르는데, 향후 더 많은 근로자가 AI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면 생산성 향상 효과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 근로자 절반 이상이 생성형 AI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근로자 중 생성형 AI를 한 번이라도 사용한 비율은 63.5%다. 정기적 사용자는 22.2%, 시험적 사용자는 4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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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프=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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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은 "우리나라의 생성형 AI 업무 활용률은 미국(26.5%)의 2배 수준이고 인터넷 상용화 3년 후 활용률(7.8%)보다 8배 높았고, 남성·청년층·고학력자·고소득자가 높은 활용률을 보였다"며 "비교적 활용률이 낮은 직업에서도 30%가 넘는 근로자들이 AI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활용 강도도 높았다. 한은은 "생성형 AI를 업무에 사용하는 근로자는 주당 5~7시간을 AI 사용에 할애하고 있었다"며 "미국(주당 0.5~2.2시간)과 비교하면 높은 활용 강도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하루 1시간 이상 AI를 사용하는 ‘헤비 유저(heavy user)’ 비중 역시 한국은 78.6%에 달하는 반면, 미국은 31.8%인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의 48.6%는 "AI가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32.3%의 근로자는 'AI 기술 발전 기금'에 참여할 의향도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7일까지 전국 만 15∼64세 취업자 55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address contents-hash="9d55053e684d87132a997290cc9ba42c9fc13f51abf646a5ea1ace103c55d542" dmcf-pid="WTAMY4tsWI" dmcf-ptype="general">/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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