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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파인' 강윤성 감독 "유노윤호, 벌구 돼서 왔더라…선입견 NO" [인터뷰]③

온카뱅크관리자

2025-08-18 14:33:4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디즈니+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br>강윤성 감독 인터뷰<br>"대본도 통으로 외워…열정 엄청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MYN0JBWOs">
          <p contents-hash="9669e5dca9802b7ba6eec0ce8024d25cee239b9b1f5f9a6263329bcc86246359" dmcf-pid="bRGjpibYmm"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정윤호 씨는 저희 사무실에 들어올 때도 벌구 그 자체였어요. 제가 예상했던 열정의 10배 정도랄까. 하하.”</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f75a0789d6cd20cee0406474d34857e6377975fa8da815d00d11054ec63c5a" dmcf-pid="KeHAUnKGD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윤성 감독(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Edaily/20250818143740808iaga.jpg" data-org-width="650" dmcf-mid="zYrQT2Zwr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Edaily/20250818143740808iag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윤성 감독(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6cf1d04347878e8b28395f3275d19ab44f9e9ab0bd3f16bce75d66e105662b5" dmcf-pid="9dXcuL9Hsw" dmcf-ptype="general">
           강윤성 감독이 18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디즈니+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파인)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극 중 벌구 역으로 활약한 정윤호(유노윤호)에 대해 전했다.
          </div>
          <p contents-hash="dc9fbdf8a18b0ef3626511111e0cce713fa02d559ae9b21e9f0cb93045cbcfbd" dmcf-pid="2JZk7o2XDD" dmcf-ptype="general">‘파인’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 강윤성 감독이 ‘카지노’ 이후로 선보이는 새 시리즈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p>
          <p contents-hash="3f55087d06ad28de470f4e6acec7d8b1fc3c0c8ff356ba32a031b9ec5fcd3a33" dmcf-pid="Vi5EzgVZrE" dmcf-ptype="general">‘파인’은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을 비롯해 김의성, 김성오, 김종수, 이상진, 홍기준, 우현, 이동휘, 정윤호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정윤호는 목포 건달 벌구로 분해 비주얼부터 사투리까지 완벽 변신해 이목을 끌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f5f6fffd473279d0858db4aca2c956b20ad1b419dbca991f6010ea211280f9" dmcf-pid="fn1Dqaf5r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윤호(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Edaily/20250818143742101iotk.jpg" data-org-width="658" dmcf-mid="q2ORY4tsO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Edaily/20250818143742101iot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윤호(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547fbdfaf52ed972e06eb4bc968b039d325db02a43d6fac12353a8efc83a8be" dmcf-pid="4LtwBN41rc" dmcf-ptype="general">
           정윤호 캐스팅 이유를 묻자 강 감독은 “윤호 씨의 이전 연기를 본 적이 없어서 선입견이 없었다”며 “윤호 씨를 처음 만났을 때 얼굴에 비열함 같은 게 있어 보였다. 이 캐릭터를 잘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div>
          <p contents-hash="1fea5c707c630e0a09fa4f192b83bc749db4401209db7b046a2265f6a9435d1f" dmcf-pid="8oFrbj8tmA" dmcf-ptype="general">이어 “처음에는 경찰 역할 홍기를 생각했다가 얼굴이 잘 맞겠다 싶어서 벌구를 제안했다”며 “그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서 윤호 씨가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벌구처럼 살았다. 친구들이랑도 벌구처럼 행동하고 통화하고 그랬다. 저희 사무실에 처음 방문했을 때도 벌구가 돼서 왔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aaed88110dbf5aeb618a1e46af1d9bad3de38b066a06c4bd4799ffd8ca1e08b" dmcf-pid="6uk4hBYcDj" dmcf-ptype="general">같은날 인터뷰에서 류승룡은 대본 리딩날, 정윤호가 대본을 통으로 외워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 감독은 “초반에 리딩할 때 다른 배우분들은 대본을 보고 하시는데 윤호는 그걸 다 외워왔다. 모든 사람이 책을 보고 자기 파트를 연기할 때 안 보고 했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94d046e023cac9b0a12c15a8af239e51415cffac3e597baee0882f0c4d8667a5" dmcf-pid="P7E8lbGkEN" dmcf-ptype="general">가수 영탁과 김장훈, 방송인 서경석 등 예상 못한 캐스팅이 의외의 재미를 안기기도 했다. 특히 영탁 출연에 대해 강 감독은 “서경석 씨는 사회생활하다가 만난 친구인데, 영탁 씨가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면서 연락을 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4f1bc4072870c6e4f33ac613be6e0d9a43405c2c3f7b8c928f32ccedaf9c6d2" dmcf-pid="QzD6SKHEra"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처음에는 빈 말인가 싶어서 답을 안 했는데 몇 번 더 연락이 왔다. 진짜인가 싶어서 짧은 역할인데도 괜찮겠냐고 물어봤는데 영탁 씨가 흔쾌히 하겠다고 하셨다”고 비하인드를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cfd3fd0a9b59ccc4b8999a5115c6364e0f247c5d21c3841ee0aa38a2dc3c7b0" dmcf-pid="xqwPv9XDDg" dmcf-ptype="general">최희재 (jupiter@edaily.co.kr)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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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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