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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반도체 관세 곧 부과…최대 300% 가능”(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8-16 07:17: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상무부 국가안보 위협 조사 진행<br>232조 근거한 품목관세 예고<br>“美공장 지으면 관세 완화, 안 지으면 매우 높은 관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Omhi9TNsz">
          <p contents-hash="3e80612b7245625e1bc3849a214bebd7fb9c75da80f718aa07ba9e8245688065" dmcf-pid="bIsln2yjE7" dmcf-ptype="general">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향후 2주 안에 반도체에 대한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49188d1a2646a311c1973a674f0d2f93356b54124b9503a19d31925270f5de" dmcf-pid="KCOSLVWAO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Edaily/20250816071140361mave.jpg" data-org-width="670" dmcf-mid="qW261IMUw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Edaily/20250816071140361mave.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96c5f6d478c925516d281ba588c909745358d0a5ea8119dc564bc9f8954501c0" dmcf-pid="9hIvofYcEU" dmcf-ptype="general">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알래스카로 향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에게 “다음 주나 그다음 주에 철강과 칩, 반도체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c4371fd01cef0a93b5f0c05514918f1e3094a9fbac2d1f890660c5a137d1c23c" dmcf-pid="2lCTg4Gkrp"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철강 관세가 새로운 조치를 의미하는지는 불분명하다. 그는 이미 지난 6월 철강·알루미늄 수입 관세를 50%로 인상했다.</p>
          <p contents-hash="60585d06131e010e435f96b7970a35207ff6c6887e9239ad4c5b777be466ddbb" dmcf-pid="VShya8HEO0" dmcf-ptype="general">그는 수입 반도체에 대해 “200%, 300% 관세율이 될 수 있다”면서도 제조 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기업에는 면제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만 백악관은 면제 적용 방식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애플이 약 6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내 제조 투자 계획을 발표한 점을 언급하며 애플이 면제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p>
          <p contents-hash="f07176a605600f29e9399003ff537e3cae64ee985537a1c1900c1d0047474224" dmcf-pid="fvlWN6XDm3" dmcf-ptype="general">철강·반도체 관세는 상호관세가 아닌 ‘품목관세’로,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부과된다. 이 조항은 특정 품목의 수입이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될 경우, 대통령이 관세 등 수입 제한 조치를 취할 권한을 부여한다. 미 상무부는 현재 반도체에 대한 국가안보 위협 조사를 진행 중이다. 그는 최근 몇 달간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고했지만, 공식 발표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2169a900ef5257f7984d1de50be3c158420ca87e898bb6585eeff7f3ccedd1b2" dmcf-pid="4TSYjPZwIF" dmcf-ptype="general">반도체는 현대 소비재 전반에 폭넓게 쓰이는 핵심 부품이어서 제조업체와 인공지능(AI) 기업들은 관세율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요구해왔다.</p>
          <p contents-hash="42fb28ac7c962a39a131b26d4d6bfc0bc0caecbf4290c31098a9d03578120e24" dmcf-pid="8Shya8HEDt" dmcf-ptype="general">앞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지난달 27일 “232조에 근거한 반도체 관세를 2주 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6221cb157a1392e9238a0f5efb83539e69c39bbb915a3e6a4cd73e385db70636" dmcf-pid="6vlWN6XDO1"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자신의 관세 정책이 미국 경제에 호황을 가져왔다고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이에 관심을 보이며 경제 협력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fffd91ca708ceca89a7b0c489d15fda43b6a9f5af30f4aecedf7a6eeaac91b00" dmcf-pid="PTSYjPZws5"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다수의 경제 참모를 대동했다며 “회담에서 진전을 이룬다면 경제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푸틴은 1년 전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경제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트럼프 경제에는 관심이 있다”며 “관세를 피하려는 자동차·AI 공장 등 수백 개 공장이 미국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fccf12a3f89ba5714b73ff79e36a9ffc9e4812a6cbb26e111e144da1a9a25a7" dmcf-pid="QyvGAQ5rwZ" dmcf-ptype="general">관세율과 관련해서는 “미국에 공장을 짓는 기회를 주기 위해 초기에는 낮게 책정하겠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미국에 생산시설을 두지 않으면 매우 높은 관세를 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p>
          <p contents-hash="a9b28deec90038ebb469ae851df1ac51251420bc64a60a776311132e3aa61c2d" dmcf-pid="xWTHcx1msX" dmcf-ptype="general">김상윤 (yoon@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지볶행’ 4기 정숙 눈물 트럼프·푸틴 알래스카 도착…3:3 확대 회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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