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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리더십으로 북미대화 기대"...외교장관, 北비핵화 거부에 밀당 필요

온카뱅크관리자

2025-08-14 12:07: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여정 "과거에 집착하는 회담에 전혀 관심 없다"...비핵화 요구에 불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zUZvZA8c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371db207b5ea2dc1cc547e33d27a1dc79004eda77dba0b40495ab0dd7b258a" dmcf-pid="tqu5T5c6a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현 외교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내신 기자단 대상 브리핑을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fnnewsi/20250814120139882xoyx.jpg" data-org-width="800" dmcf-mid="bcDaVMtsA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fnnewsi/20250814120139882xoy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현 외교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내신 기자단 대상 브리핑을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뉴시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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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96f0ed8153e43945cc0a233cf1531b6b528fedde4db4b975e03f96f94411594c" dmcf-pid="FB71y1kPox" dmcf-ptype="general">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5일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에 나설지도 관심사가 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c03122b7ce426cca1edd6980ee420b2e05e66b9c7cba5a47294b6f0f544edec2" dmcf-pid="3bztWtEQjQ" dmcf-ptype="general">한미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해왔던 조현 외교부 장관은 14일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북한과 미국 간 대화에 돌파구가 생기기를 기대한다고 내신기자 간담회를 통해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내신 대상 기자간담회에서 북미 대화 물밑 협상이 진행 중인지 질문에 대해 완전히 부인하지 않았다. 하지만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이날 조 장관의 간담회 직전에 성명을 통해 과거의 방식으로는 트럼프 대통령과 만남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으면서 새로운 협상 방식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p>
          <p contents-hash="3df744742974b812337349fb7dce87d0f7010bb6d4d697a65a9ee613519ab6e4" dmcf-pid="0KqFYFDxNP" dmcf-ptype="general">조 장관은 미국이 대북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최근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과 백악관 참모들을 만나서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뭔가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어내는 데는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이 필요한 것 같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면서 "미측은 상당히 호의적이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5ed2f7398a4a72381f7d2ffcd406f0b2290683130a72f4ac9312ff6676034539" dmcf-pid="p9B3G3wMj6" dmcf-ptype="general">조 장관은 "현재까지 미국은 북한이 핵을 보유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그렇기때문에 여러가지 밀당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미국과 대화를 위해선 핵보유국 인정이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미국과 한국은 이를 인정할 수 없기에 치열한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조 장관은 아울러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대화가 있을 지는 가정적 상황이라 답할 수 없다고 했다. 한미 정상회담의 의제로 동맹 현대화와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이 오를지에 관련해서는 "실무에서 긴밀하게 협의하고 협상하고 있다"면서 자세한 답변을 삼갔다. </p>
          <p contents-hash="c3506b9f472c16a0ce91da074fb086dc3f3af49dddc98329e9b9845ea0f6dc1e" dmcf-pid="U2b0H0rRa8" dmcf-ptype="general">한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이날 미러, 한미 정상회담이 연이어 이어지는 와중에 북미 정상회담이 재개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 반박했다. 김 부부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간의 개인적 친분 관계가 정책에 반영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북미 정상회담을 가능성을 일축했다. </p>
          <p contents-hash="198bb0d805580f494fe290f2fbd00e92720cf8d4081eebe58abcbaa41dcb68cc" dmcf-pid="uoiPKPZwa4" dmcf-ptype="general">김 부부장은 "미국이 낡은 시대의 사고방식에만 집착한다면 수뇌들 사이의 만남도 미국측의 희망으로만 남게 될 것이라는 데 대하여 분명히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되돌릴 수 없는 과거에 집착하는 회담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우리가 왜 관심이 없는지는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부장의 이같은 발언은 미국과 한국의 비핵화 요구와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불만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8bdaa4d3c1d6f0c2f84d43e7a6129ee558e263950408b174db4e07cfaaacf4" dmcf-pid="7gnQ9Q5rA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했던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fnnewsi/20250814120140126cydu.jpg" data-org-width="800" dmcf-mid="KMhwMozTA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fnnewsi/20250814120140126cyd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했던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4611136d000e9c1ee1464b4f460fb2a94d023b0759a2cc54019ea5953cf852a" dmcf-pid="zaLx2x1mNV" dmcf-ptype="general">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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