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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힘 "전한길 소명 듣고 징계 판단…행사장밖 행동은 못 막아"

온카뱅크관리자

2025-08-11 1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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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rong>국민의힘, 11일 징계절차 개시</strong>
            <div>
             대구 합동연설회서 난동 부린 전한길
             <br>'전씨 불복 가능성'도 있어 징계까지 시간 걸릴 듯
             <br>출입금지했지만…행사장밖 시위 막을 방법 없어
            </div>
           </div>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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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nocut/20250811144507926kpzw.jpg" data-org-width="710" dmcf-mid="tsw6auOJI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nocut/20250811144507926kpz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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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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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86a7ec120783139860936c24529a445905f5a9845affad5d5cdea61001430505" dmcf-pid="QNLRauOJEl" dmcf-ptype="general">
           <br><strong>국민의힘이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난동을 부린 극우 전한길씨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strong>하며, 그의 <strong>소명을 듣고 징계 여부를 판단하기로 결정</strong>했다.
          </div>
          <p contents-hash="2dacddc5f9e42e2a4f3fd8d13f66834fe71652d4a3d7ea1859033ff57922cd0c" dmcf-pid="xjoeN7IiIh" dmcf-ptype="general"><strong>징계 결정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고, 또 전씨가 재심 등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도 있어 전한길 난동의 여진은 한동안 계속될 것</strong>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535d71d8973c5f5fe78523df7a61fa99b99a72d0d12ae9b9cd8a6025ba9b06b0" dmcf-pid="yptG0kVZrC"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11일 회의를 열고 전씨를 이달 14일 불러 소명을 듣기로 결정했다.</p>
          <p contents-hash="b00f71981dc7ef8497bf83c6a9785ec808cf25c0199dacf463d03969d09b4c24" dmcf-pid="WUFHpEf5DI" dmcf-ptype="general"><strong>앞서 지난 8일 대구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는 전씨의 난동으로 당원들이 충돌하는 등 난장판이 됐다.</strong> 전씨는 탄핵에 찬성했던 이른바 '찬탄' 후보들이 연설에 나서자 "배신자"를 외치고, 손을 위아래로 흔들며 지지자들 선동에 나섰다. 이는 당원들 간의 몸싸움과 욕설, 고성으로 번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5342a4d01dfcfd1b50ff7dc9f1e3b4c559acca027bd7b8eb1567e22e6388ff" dmcf-pid="Yu3XUD41I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nocut/20250811144509325cmlh.jpg" data-org-width="710" dmcf-mid="FZ4HqsQ0E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nocut/20250811144509325cml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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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a29c2cff68c5425c5027781a802b38fbfe147d296548d7e5f033e7349b67c54" dmcf-pid="G70Zuw8tEs" dmcf-ptype="general"><br>이에 중앙윤리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일단 전씨에 대한 징계를 개시했다. 여상원 윤리위원장은 "(전한길씨에 대해) 징계 개시를 결정했다"며 <strong>"14일 오전 10시 30분에 윤리위를 개최해서 전씨가 출석한다면 소명을 듣고, 출석하지 않는다면 지금까지 나온 자료를 가지고 징계를 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 (논의한다)"</strong>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b58c7b0c4ae6514d5be0722d300f7ac6633a881b06f9ecfe1b2b9cbd6edddfa" dmcf-pid="Hzp57r6FEm" dmcf-ptype="general">이날 국민의힘이 징계 개시를 결정했지만, 전씨에 대한 최종 징계 여부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8f90b2215d66f231da801bc8f9aeadc1de89f16f3b67cd376f096ea5890f0f7e" dmcf-pid="XqU1zmP3wr" dmcf-ptype="general"><strong>소명 절차 이후 논의 등이 길어질 경우 당장 징계가 결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고, 또 전씨가 높은 확률로 재심 등의 불복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여서다. 결국 전씨 논란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strong></p>
          <p contents-hash="54c98f0bc06cfbfaf7b4f7cc4aa9eaa196e5c7ec70ab9d707fdf3b93cb877d3f" dmcf-pid="ZButqsQ0Dw" dmcf-ptype="general">한편 <strong>국민의힘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준비에도 비상</strong>이 걸렸다. 국민의힘은 다음날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를 진행하는데, <strong>일단 당은 전씨의 행사장 출입을 금지했다.</strong> 앞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당시 전씨는 누군가로부터 기자들에게만 제공되는 출입 비표를 받고서, 행사장으로 들어와 난동을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p>
          <p contents-hash="dc3d88562bae1fdc00e81cc4c95c6de29d570678575f23a2a5030c805737ea18" dmcf-pid="5CmcI6XDrD" dmcf-ptype="general"><strong>다만 행사장 밖에서 전씨가 위력 시위 등의 돌발행동을 할 경우 막을 방법은 딱히 없는 상황이다.</strong> 정점식 사무총장은 "그것까지는 우리가 제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우리가 대여한 이 부분(행사장)에 대해서는 관리권을 가지고 있는데 행사장 밖에서까지 행동을 제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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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aa3e8c975d9ea7d74d658e684113a126f2e6869697dad4096d79c7b139d1ed3" dmcf-pid="FSIDlx1msc"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송영훈 기자 0hoon@cbs.co.kr</p>
          <p contents-hash="3840e3598f3a235043cd71c9e6e14a2a3cfce99c8aa984114a0c6aef4257b858" dmcf-pid="3vCwSMtssA" dmcf-ptype="general">진실엔 컷이 없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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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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