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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민정, 김재원에 "예의없어" 저격… 안재현, 말리다 '오열' ('가오정')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8-02 07: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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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SpoHankook/20250802075148708kmuq.jpg" data-org-width="600" dmcf-mid="6CBcwNYcv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SpoHankook/20250802075148708kmu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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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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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배우 안재현이 이민정과 붐, 김정현, 김재원이 준비한 '깜짝 카메라'에 오열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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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일 방송된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가 전라남도 고흥 우도에 가서 게스트 영탁와 만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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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정남매는 갯벌로 향했다. 갯벌에는 작고 귀여운 생명체들이 가득했다. 붐은 "저거 튀겨 먹으면 맛있잖아"라며 입맛을 다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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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본격적으로 일을 하기 전 커피를 마시기로 한 정남매들은 한 포장마차로 들어갔고 사장님은 수상쩍은 모습으로 남매들을 만났다. 해당 사장님의 정체는 영탁. 그의 정체에 이민정은 깜짝 놀라 "난 안이상했다. 아저씨가 아직 만두 안된다 해서 '아 아직 이른 아침이라 안되는 구나' 했다"고 했다. 영탁은 "무대 할 땐 안 떨리는데 여기에서 엄청 떨었다"고 눈길을 끌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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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민정은 촬영 당일이 생일인 안재현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정남매는 안재현을 속이기 위해 갈등 상황을 유발했다. 이때 김재원과 이민정은 심각한 분위기를 조성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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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민정은 머리가 하얘진다며 어지럼증을 호소했고 김정현은 "내가 차를 양보하겠다"고 자진해서 걸어가겠다 했다. 하지만 이에 김재원은 "그럼 내기는 왜 한 거야"라는 한 마디로 이민정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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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결국 이민정은 "아니 그럼 내가 그냥 걸어갈게. 나 진짜 괜찮다. 재원이가 약간 불만을 품는 거 같다"라 했고 김재원 김정현이 모두 모여 달랬지만 좀처럼 풀어지지 않았다. 안재현은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에 눈치만 보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때 이민정은 카메라를 보며 '웃참'을 하기도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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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민정은 "그래서 그거 하고 있냐"라 물었다. 김재원은 김고은과 함께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순록역을 맡았다며 "너무 더운데 다 야외다"라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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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민정은 "나 옛날에 공유 오빠랑 드라마 '빅' 찍을 때도 공유 오빠가 땀이 났다. 지금 이 날씨였다. 셔츠 색깔이 변하는 거다. 하늘색에서 파란색으로 변하더라"라며 "지금 걸어올 거 생각하니까 미안하다"라 털어놓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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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SpoHankook/20250802075149964uhqe.jpg" data-org-width="600" dmcf-mid="PciH1W9H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SpoHankook/20250802075149964uhq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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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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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돌아온 안재현은 김재원에게 "누나랑 풀었냐"며 동생을 걱정했다. 이어 "당황했겠다. 웃음을 좀"이라며 아직 앙금이 남았다는 이민정에 중간에서 자신이 중재하겠다고 나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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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민정이 없을 때 김재원은 안재현 앞에서 "내가 실수 한 것 같다"며 "선배님에게 죄송하다"고 했고 안재현은 그런 김재원을 달랬다. 안재현은 중간에서 계속 분위기를 풀려고 했지만 이민정은 더욱 갈등 상황을 연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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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후 이민정은 영탁에게 새로 멤버 영입을 할 수도 있다며 "재원이가 요즘 바쁘지 않냐. 그리고 재원이가 많이 말아먹기도 했다"라고 갈등을 고조시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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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재원은 안재현을 위해 게 미역국을 끓여주기로 했다. 이민정은 다시 "네가 잘 할 수 있겠어? 미역국은 망하기 쉽지 않지"라며 슬슬 복선을 깔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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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안재현의 미역국에만 소금을 한 주먹을 넣은 붐, 이를 알지 못하는 안재현은 "오늘 피로가 싹 가신다. 너무 맛있다"며 맛있게 국을 먹었다. 김재원은 급기야 눈물을 보였고 붐은 "잠깐 끊었다 가시죠"라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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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민정은 안재현이 없는 자리에서도 표정관리를 하면서 "네 생일인데 예의가 없게 저렇게 하는 건 아니지"라 나무랐고 김재원은 "좀 이따 대화할게요"라 언성을 높였다. 붐은 "선배가 얘기하는데 그렇게"라며 이민정의 편을 들었고 영탁도 거들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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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민정은 "그거 한 마디 했다고 저렇게까지 가냐"라며 슬슬 더 열받아 했다. 이어 "그래도 재현이 생일인데 네가 참아야지"라 했고 안재현은 "누나 그만 괜찮아"라며 분위기를 풀려 했다.붐은 "촬영 이따 해"라며 화가 난 척 자리를 피했고 케이크를 가지러 갔다. 이민정은 안재현을 불러 "너무 저렇게 달래주지마. 내가 얘기해서 데리고 올게"라며 집으로 들어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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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집 안에서는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고, 붐은 일부러 큰 소리를 내며 공포 분위기를 만들었다. 안재현은 "저희 팀 원래 분위기 좋다. 애가 지금 좀 힘들어서 그렇다"라며 금방이라도 울 듯한 표정으로 영탁에게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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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때 김재원과 붐은 커다란 케이크를 들고 나왔다. 안재현은 그제서야 남매들의 깜짝 카메라임을 알고 김재현에게 안겨 눈물을 흘렸다. 김재원은 "이렇게 착한 형을 제가"라며 미안해 했고 이민정은 "난 그 짠 미역국을 먹는 걸 보고 '진짜 착하다' 싶었다"라고 사과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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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러면서 이민정은 안재현에게 "3개월 남짓 촬영하면서 옆에서 본 안재현은 참 따뜻하고 섬세하고 배려심 있는 사람"이라며 "그 모습 그대로 어디서든 빛나라"고 하며 향수를 선물했다. 이민정은 "하나는 남자향이고 하나는 여자향인데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란다"고 했다.</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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