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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게 얼마짜리인데 거꾸로 접고, 불로 지지고"…갤폴드7 극한실험 결과는

온카뱅크관리자

2025-07-29 17:26: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폴드7 내구성 테스트 영상 공개…온갖 실험에도 정상 작동 "몇번을 구부려도 정상 작동…삼성, 판타지 영화 속 '흑마법' 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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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IT유튜버 '제리릭에브리씽'이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의 내구성 테스트 과정에서 기기를 거꾸로 구부리고 있다. (사진=제리릭에브리씽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is/20250729172645413nvsx.jpg" data-org-width="720" dmcf-mid="9d1Hi4kP1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is/20250729172645413nvsx.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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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유튜버 '제리릭에브리씽'이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의 내구성 테스트 과정에서 기기를 거꾸로 구부리고 있다. (사진=제리릭에브리씽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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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7'이 얇고 가벼운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했을 뿐 아니라 내구성에서도 최상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기를 송곳으로 긁거나 불로 지지고, 아예 힘을 줘서 거꾸로 접으려 해도 화면이 멀쩡하게 작동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IT유튜버 '제리릭에브리씽'은 전날 갤럭시 Z 폴드7의 내구성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제리릭에브리씽은 스마트폰 신작이 출시되면 극한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난해에는 갤럭시 S24 울트라를 용광로 속에 집어넣는 등의 실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을 살펴보면 폴드7의 외부 디스플레이는 경도 테스트 결과 '경도 7'에서부터 눈에 띄는 손상을 입었다. 모스 굳기계 기준 경도 7은 수정 광물인 석영과 같은 수준이다.
 다만 화면이 접혀야 하는 만큼 내구성이 비교적 약한 내부 디스플레이는 경도 2 수준에서 흠집이 났다. 경도 2는 석고와 같은 수준으로 사람의 손톱 등으로도 강하게 긁으면 손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제리릭에브리씽은 폴드7의 내외부에 거친 모래를 뿌린 뒤 기기를 접고 펼치는 작업을 반복했는데, 이 경우에도 별다른 손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단순히 모래를 뿌린 것만이 아니라 힌지 틈 사이사이까지 모두 모래를 넣었음에도 문제가 없었다.
 디스플레이에 직접 불을 갖다 대는 실험에서도 내부 디스플레이는 약 10초, 외부 디스플레이는 약 15초 후 그을음이 발생하며 외부 화면이 더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두 화면 모두 불에 직접 닿은 곳만 까맣게 그을었을 뿐 전체 화면은 모두 정상 동작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폴드7의 힌지 내구성 테스트였다. 폴드7을 화면이 접히는 안쪽이 아닌 반대쪽으로 힘껏 굽혔음에도 내부 디스플레이에 균열이 나타나거나 화면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기기를 접은 상태에서 마치 '플립'처럼 기기를 접으려고 힘을 줘도 티타늄 프레임에 힘입어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제리릭에브리씽은 "기기를 거꾸로 구부렸을 때 휘어지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그게 다다. 화면에 균열이 가거나 힌지가 튀어나오지도 않았고 여전히 100% 작동한다"며 "기기를 몇번을 구부러트려도 아무런 피해가 없다. 삼성전자가 볼드모트의 호크룩스 수준의 마법을 사용한 것 같다. 말 그대로 흑마법이다"라고 강조했다. 
 제리릭에브리씽이 언급한 '볼드모트의 호크룩스'는 판타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악역이 사용하는 부활의 흑마법을 의미한다. 폴드7의 강력한 내구성을 두고 판타지 영화 속 강력한 흑마법에 비유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삼성전자는 지난 25일 폴드7과 플립7의 전세계 순차 출시를 시작했다. 특히 폴드7의 경우 두께가 접었을 때 8.9㎜, 펼쳤을 때 4.2㎜로 역대 폴더블폰 중 가장 얇은 수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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