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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드래곤포니·폴킴·백호·하성운→YB, 더욱 빛난 '여수 K-메가아일랜드' 2일차 [ST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7-28 02: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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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포니, 폴킴, 백호, 하성운 / 사진=권광일,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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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전남)=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드래곤포니, 폴킴, 백호, 하성운, YB 등 장르 불문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KMIF)'을 빛냈다.
 27일 오후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 스카이타워 일대에서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KMIF)'이 개최됐다.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KMIF)'은 K팝, K트로트, K재즈, K밴드 등 다양한 음악 장르부터 K푸드까지 장르를 뛰어넘는 K컬처가 총망라된 복합문화 축제다. 26일부터 8월 2일까지 8일간 열린다.
 공연 둘째 날에는 밴드 아프리카, 드래곤포니, 적재, 밴드 소란, 카더가든, 폴킴, 백호, 하성운, 루시, 밴드 YB가 참여했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밴드 아프리카는 '매일매일기다려', '천년의 사랑', '일어나', '멈추지마', '질풍가도'를 소화하며 둘째 날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드래곤포니는 '모스부호', '꼬리를 먹는 뱀', '웨이스트(Waste)', '피티 펑크(Pity Punk)', '서머리스 드림(Summerless dream)', '이타심', '스투피드(Stupid)', '낫 아웃(Not Out)', '팝 업(Pop Up)'으로 열기를 이어갔다. 적재는 'Berklee', '타투', '사랑한대', '그리워', '잘 지내', '나란 놈', '메모리(Memory)', 그리고 앙코르 곡 '나랑 같이 걸을래'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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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밴드 아프리카, 소란, 적재, 카더가든 / 사진=권광일, 팽현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today/20250728024110172qhha.jpg" data-org-width="600" dmcf-mid="PPb2xjGk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today/20250728024110172qhha.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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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 아프리카, 소란, 적재, 카더가든 / 사진=권광일,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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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란은 '너의 등장', '리코타 치즈 샐러드', '목소리', '괜찮아', '가을목이', '굿바이'로 35분을 채웠으며, 카더가든은 'TEAM 401', '가까운 듯 먼 그대여', '그대 작은 나의 세상이 되어', '나무', '네 번의 여름', '31', '꿈을 꿨어요',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폴킴은 히트곡 '너를 만나', '안녕 (yours)',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비롯해 'New Day', '커피한잔할래요', '파도+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한강에서' 등 폴킴만의 감성으로 무대를 채웠다.
 백호는 '러브 번(LOVE BURN)', '노 룰스(No Rules)', '필스(FEELS)', '여보세요', '드라이브(DRIVE)', '세이비어(Savior)',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 '사랑하기 때문인거야', '엘리베이터' 등으로 화려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다음으로 무대에 오른 하성운은 '라이딩', '블루메이즈', '겟 레디(Get Ready)', '스트로베리 껌(Strawberry Gum)', '다시 첫사랑', '러브 사운드(Love Sound)', '블레스드(Blessed)', '포커스(FOCUS)'로 환호를 이끌었다. 루시는 '내버려', '빌런', '아니 근데 진짜', '개화', '아지랑이', '뜨거', '떼굴떼굴', '맞네', '못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 등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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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시, YB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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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주자는 YB였다. 윤도현은 국민 떼창곡 '나는 나비', '박하사탕', '잊을게', '사랑했나봐'를 비롯해 '담배가게아가씨', '리벨리온(Rebellion)'으로 환호와 감동을 선사했다. 앙코르 곡 '흰수염고래', '사랑two', '너를보내고', '잇 번스(It burns)'로 마지막까지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한편 29일에는 한국 재즈계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선다. 신관웅 K재즈밴드x장유정, 김희현x황세희, 이은미x민경인 트리오, 박주원밴드 (feat. 조째즈), 웅산밴드, 커먼그라운드, 호란밴드, 라벤타나 (feat.KoN) 등이 관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31일에는 트로트 가수 신유, 안성훈, 노지훈, 진욱, 김수찬, 김희재, 박지현, 김홍남, 홍자, 송민준 등이 무대에 오르며, 다음달 1일에는 '현역가왕2' 전국 투어 콘서트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 현역가왕2 전국 투어 in 여수'로,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최수호, 강문경, 김중연, 윤준협 등이 페스티벌을 빛낼 예정이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2일은 그룹 god의 보컬라인 손호영 김태우의 유닛 호우(HoooW)와 이승기를 비롯해 베이비복스, 몽니, 포레스텔라, 피프티피프티, 하츠투하츠,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출연해 피날레를 장식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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