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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모기 안 보여서 좋다" 했는데…깜짝 '반전' 기다리고 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7-27 12:27: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모기, 보통 15~30도에 활동<br>35도 넘는 폭염·기록적 호우<br>9월 이후 '극성' 전망 나와<br>가을 모기 '심각' 작년과 유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H5fGD1mjq">
          <p contents-hash="71155b0560a49db410b381fb07603b90a3da453c1cdf1f576b88c87e1b249d65" dmcf-pid="ydnCeqLKoz" dmcf-ptype="general">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7월 중순~8월 기승을 부릴 모기가 자취를 감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온이 감소하는 9월부터 모기가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p>
          <p contents-hash="4da36f4f25e6c21dd2911a10b0fe6d531234e8dae94f05c9ac4349a6ad474ed4" dmcf-pid="WJLhdBo9N7" dmcf-ptype="general">27일 서울시의 모기예보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모기발생지수는 2단계인 '관심'이었다. 모기예보는 쾌적, 관심, 주의, 불쾌 등 4단계로 나뉜다. 7월 중·하순의 경우 보통 주의, 불쾌 수준이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 여름 관심 단계로 떨어진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c4ca101e011c544ebffd20a9aa487eccee250acab71c67bfe310b2bcde4dea" dmcf-pid="YiolJbg2N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7월 중순~8월 기승을 부릴 모기가 자취를 감춘 것으로 나타났다. 게티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akn/20250727120434872oaqb.jpg" data-org-width="745" dmcf-mid="Qb14Hwtsg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akn/20250727120434872oaq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7월 중순~8월 기승을 부릴 모기가 자취를 감춘 것으로 나타났다. 게티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d4db5fb7e5340da37ce9240ab01865c0dd894877f8f8eec4fe40f9226afb461" dmcf-pid="GngSiKaVoU" dmcf-ptype="general">모기활동지수가 '100'인 경우 밤에 야외에서 10분 정도 서 있으면 5번 이상 모기에 물릴 수 있는데 올해는 모기활동지수도 38.9에 불과하다. 최근 일주일 모기활동지수를 보면, 19일 52.8에서 21일 65.3으로 살짝 올랐다가 22일 23.1로 급감했다.</p>
          <p contents-hash="95d7ef416a1a7859c5f688cc323cc7276cec35cef6d0951402a978c805db903d" dmcf-pid="HLavn9Nfgp" dmcf-ptype="general">통상 모기는 15~30도 기온에 활동한다. 폭우보다는 비가 주기적으로 내리는 환경이 모기에게 좋다. 이에 보통 모기는 6월 중순에 개체 수가 증가하기 시작해 8월 중순 정점을 찍은 뒤 서서히 줄어드는 것이 정상이다.</p>
          <p contents-hash="c8573c9386910dab8d9feafae72d42df627860b706e1304fceab149a6783a0b9" dmcf-pid="XoNTL2j4g0" dmcf-ptype="general">그러나 올해는 6월 초에 시작돼 7월 초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모기 개체 수가 급감했다는 게 전문가들 평가다. 장마철인 6월 초부터 7월 초까지 물웅덩이에 산란하는데 폭염으로 인해 물이 마른데다 비가 오더라도 폭우가 내려 모기가 살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됐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29c514719ffad224c4419340d54becc1d22474db9a092b897c19052a340037ae" dmcf-pid="ZgjyoVA8g3" dmcf-ptype="general">실제 지난해 6월 '100'까지 치솟았던 모기활동지수는 올해 6월의 경우 줄곧 100 아래를 유지했다. 가장 높았던 날은 6월28일로 77.2였다. 6월 6일에는 27.4에 그치기도 했다. 지난 7월10일 모기활동지수는 '0'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ff9fb2ef47ed24531aa1c249a746349382e1609d1abe906d32324be2ea9f3654" dmcf-pid="5aAWgfc6gF" dmcf-ptype="general">다만 여름모기 대신 기온이 내려가는 9월부터 가을모기가 극성을 부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올해와 기상 조건이 유사한 지난해에도 여름모기 대신 가을모기가 심각했던 바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bc26817d3808dfa73019692a4809a797cda80faffee9df3b57a93d0b28342a" dmcf-pid="1oNTL2j4k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akn/20250727113727711dhrm.jpg" data-org-width="745" dmcf-mid="xT9ZlaWAA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akn/20250727113727711dhr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0d9038c55c8a1c4c8df4b30876abe8f4925ffaa1bcdb7eca2aa5c9801987f2e" dmcf-pid="tgjyoVA8j1" dmcf-ptype="general">
           <p>한편 모기 발생단계가 지금처럼 관심을 유지할 경우, 창문과 문에 방충망을 사용하고 늦은 시간 환기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문과 창문 방충망 등 모기 침입 통로는 수리해야 한다. 지역별로는 물이 고일 가능성을 제거하고 야외 모기 유충 서식 방제 및 관리를 해야 한다. </p>
          </div>
          <p contents-hash="eee6f64001d3e632835a97b80ef27d4e7a6a3e084835e28c57ae37a46be98a83" dmcf-pid="FaAWgfc6N5" dmcf-ptype="general">모기발생단계가 주의 단계를 유지할 경우, 실내에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을 자제하고 특히 아기침대에는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권고된다. 야외에서는 고인 물을 비우고, 집 주변에 모기가 발견되면 가정용 에어로졸을 이용해 방제해야 한다. </p>
          <p contents-hash="6882342350a97a510912149f2e8f4d89f06de988eb09b3e5d74c1d7c96db02c1" dmcf-pid="3NcYa4kPkZ" dmcf-ptype="general">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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