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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윤영미, 돌아가신 엄마 유산으로 韓 떠난다 "에르메스 대신 아들"

온카뱅크관리자

2025-07-27 09: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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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rUOHyKG0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559f3b8f96be047043991b780631934488987a0faf4f334d862d3518ad86c9" dmcf-pid="pctDTh7vp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SpoChosun/20250727095443149kwoj.jpg" data-org-width="630" dmcf-mid="tWuIXW9Hu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SpoChosun/20250727095443149kwo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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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491b54926a749886a53f55e9cb0da8722a1f0a3ac09d35c6ae4e2128ff65621" dmcf-pid="UkFwylzTuJ"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윤영미, 母 유산 받아 미국行 "아들 보러 뉴욕으로 떠난다"</p>
          <p contents-hash="127550de432f00b0e970a2c7e46918d3acba040c53de21ffe36b472ad56619f8" dmcf-pid="uE3rWSqy7d" dmcf-ptype="general">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가 돌아가신 엄마의 유산으로 아들들을 보러 미국행을 결정했다. </p>
          <p contents-hash="99780195b02e200e176fcc6134b1af39f8e15d9505b1e9299788ee74413d597e" dmcf-pid="7D0mYvBW3e" dmcf-ptype="general">27일 윤영미는 공항에서 떠나는 모습을 짧은 영상으로 담은 뒤 "아들 보러 미국가요"라고 알렸다. </p>
          <p contents-hash="fcf138693410965aff84f7f3893bf299f157e9bead980f9c9302d1473e781aae" dmcf-pid="zwpsGTbYpR" dmcf-ptype="general">윤영미는 "엄마의 유산으로 아들보러 갑니다"라며 "열흘 전쯤 문득 아들 보고 싶은 마음이 목구멍을 치고 올라와 도저히 견딜수 없었다. 한계치에 도달한 듯 절박한 심정이었다. 대학 졸업식 때 가서 본게 일년 반 전이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792e7de03e20d69c95cb7455afd2163d5cf241215e1d45f6a03177be411ee0be" dmcf-pid="qrUOHyKG0M" dmcf-ptype="general">이어 "달러도 오르고 뉴욕물가가 미친듯 비싸고, 뉴욕 가는 여비도 엄청나니 엄두도 못내고 게다가 둘 다 직장에 다니니 한국에 올 상황도 못되고"라며 "그러나 문득 이렇게 사는게 맞나 싶더라. 돈이 없다고 가족끼리 얼굴도 못보고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뭣땜에 이렇게 치열하게 사는데? 뭘 위해서? 돈이 가족보다 중요한건 아닌데 또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건데 장가가면 며느리 눈치보여 자주 만나지도 못할텐데....이건 아니다 싶더라"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7732bee2b314506aaae5eaee44c2ffe630975bc112cb6a1505439fc961403100" dmcf-pid="BmuIXW9H0x" dmcf-ptype="general">그래서 "까짓거 아무리 여의치 않아도 그냥 가는거야. 내아들 보러가는데 무슨 핑계가 있겠어? 가족들 마일리지 탈탈 털어 비행기표 끊고...모든 스케줄 다 취소했다"며 "그런데 문제는 진짜 돈. 어떻게 마련하나. 순간, 엄마의 유산이 생각났다. 돌아가신 엄마가 사시던 집이 팔리며 오남매가 세금내고, 역모기지로 미리 땡겨 쓴 병원비 은행에 갚고 나니 딱 에르메스 핸드백 하나 살 돈이 내게 남더라"라고 유산의 규모를 설명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986b20af0c53dce61262b4f87a887401b5e21fe0d414739fb82de6e6c653ff" dmcf-pid="bs7CZY2X0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SpoChosun/20250727095443340xifs.jpg" data-org-width="436" dmcf-mid="FAn76VA8U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SpoChosun/20250727095443340xif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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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f2a13eb7d20d1e3520361445b58ab2801ab9ed828225566841a45898224a9d9" dmcf-pid="KIql1Hf5UP" dmcf-ptype="general"> 윤영미는 "엄마의 유산 뭘 할까. 생활비로 쓸까, 에르메스백을 살까, 까르띠에시계를 살까, 여행을 갈까 하다가 아들 보고픈 마음이 가장 절박했다"며 "엄마의 유산으로 내 새끼를 보러가자. 엄마도 천국에서 손주들 보는 모습 흐믓하게 바라보실거야라고 결심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7340b7f20ae96d436b531b99546e2c5858bfcf676cd1e728e061d0b767fbde8" dmcf-pid="9CBStX4136" dmcf-ptype="general">며칠동안 스케줄 몰아쳐 소화하고 아들들 먹이고, 주고 싶은 것들 짐싸고 온 우주가 나를 도와 아들보러 뉴욕으로 보내주는 것 같다는 그녀는 "저는 돈 아끼려 밀키트음식 바리바리 싸서 지금 뉴욕으로 떠납니다. 당신도 해피썸머♡"라고 인사했다. </p>
          <p contents-hash="9423ef297549f5c54e244fdd3b89ffaede9639d79877b0e308d57098be282630" dmcf-pid="2hbvFZ8tu8" dmcf-ptype="general">앞서 윤영미는 월세살이 16년 설움을 전하면서 목사 남편을 만나 평생 가장으로 살아온 삶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식들을 해외 유학까지 성공했다.</p>
          <p contents-hash="5087c3a6fdc8ed9949dce42e454acdc5ebad2c6a9853e44ba2302e84c66b3d28" dmcf-pid="VlKT356F04" dmcf-ptype="general">한편 윤영미는 1985년 춘천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1991년부터는 SBS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2010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해 현재는 인플루언서 라이브 커머스 활동을 하고 있다. 1995년 황능준 목사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p>
          <p contents-hash="94a296a77d985dd85c268bc5385a3fb781406d6f5e03f1085ce59900a792c5b8" dmcf-pid="fS9y01P3Uf" dmcf-ptype="general">lyn@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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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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