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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아시아롤러선수권] 韓 스피드트랙의 미래는 '화창 그 자체', 男주니어 금메달-女주니어 은메달

온카뱅크관리자

2025-07-25 14:46:00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5/0000135919_001_20250725144709586.jpg" alt="" />25일 제천롤러스포츠경기장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스피드 트랙 남자 주니어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대표팀 선수들이 메달과 함께 미소를 보이고 있다. /사진(제천)=강명호 기자</div> &#39;스포츠도시&#39;라 불리는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44억명 아시아인 롤러 축제가 시작된다.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12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총 19개국 1천800여명이 경쟁을 펼친다. 주관방송사 STN 뉴스는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생생한 아시아 선수들의 롤러스케이팅 열정을 전달한다. [편집자주] [STN뉴스=제천] 이형주 기자┃한국 스피드트랙 주니어 선수들이 금과 은을 따내며 저력을 보였다.&#160; 한국 대표팀은 25일 제천롤러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스피드트랙 주니어 3,000m 계주 경기에서 남녀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3,000m 계주는 스피드트랙 세부 종목 중 하나다.&#160;팀 당 3명으로 출전 스쿼드를&#160;구성하며, 경기코스에 표시된 교대구간에서 한 명씩 번갈아 교대하면서 경기를 운영한다. 각 팀이 결승선을 지나는 시간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경기다.&#160; 남자 주니어 선수들이&#160;금빛 낭보를 만들었다.&#160;강병호(서원고2), 박성훈(충남체고1), 김지찬(전주생명고1)가 출전한 대표팀은 결승서 대만과 각축전을 벌였다. 대만이 선두를 계속하며 무난히 금메달을 가져가는 듯 했다.&#160; 하지만 한국 선수들이 막판 뒷심을 보여줬다. 각기 한 바퀴 씩을 남긴 상황에서 강병호가 추격을 시작했다. 박성훈이 속도를 올리며 대만 주자를 추월했다. 김지찬이 마지막까지 이를 지켜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160; 한국이 4분00초993로 1위, 대만이 4분01초131로 2위, 중국이 4분02초440. 인도가 4분02초439였다.&#160; 여자 주니어 선수들도 선전했다.&#160;권세진(단성중3), 전하을(청주상고2), 김예란(경포고2)이 출전한 결승전에서 초반 스퍼트를 내며 치고 나갔다. 곧바로 대만이 저력을 보여주며 따라붙었고, 양쪽의 경쟁으로 레이스가 전개됐다.&#160; 대만이 4분20초913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160;한국은 4분21초768로 은메달, 중국은 4분22초296로 동메달이었다.&#160;인도는 4분22초792로 4위를 차지했다.&#160; 한국은 미래 롤러를 이끌어 갈 세대들의 경쟁이라 할 수 있는 주니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제천을 발판 삼아 앞으로 국제대회에서 맹활약할 미래가 기대되는 상황이다.&#160;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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