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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불친절 논란’ 여수식당, 위생위반으로 과태료 처분

온카뱅크관리자

2025-07-25 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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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여수식당을 방문해 촬영을 진행하다 주인으로부터 지적을 당하고 있는 유튜버. 유튜브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sportskhan/20250725101127739qvpw.jpg" data-org-width="1100" dmcf-mid="zW5Hy6kPU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sportskhan/20250725101127739qvp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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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식당을 방문해 촬영을 진행하다 주인으로부터 지적을 당하고 있는 유튜버. 유튜브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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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9f034f4603eea8a5a679fcf6241261ee7d8a0155d07208c8949e884b34973a7" dmcf-pid="QrSCmqiBFv" dmcf-ptype="general"><br><br>혼밥 유튜버에게 불친절한 응대를 해 비판을 받은 여수 유명식당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br><br>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 식품위생과는 지난 15일 해당 식당을 방문해 특별위생점검을 진행했고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이 확인돼 과태료 50만원을 처분했다.<br><br>한 유튜버는 지난 3일 여수 맛집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해당 영상에는 식당의 불친절한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br><br>유튜버 A씨는 1인분은 주문할 수 없다는 말에 2인분을 주문했고 음식을 영상에 담은 뒤 카메라를 껐다. 하지만 식당 사장의 호통이 시작됐고 A씨는 카메라를 다시 켰다.<br><br>당시 식당 사장은 “아가씨 하나만 오는 데가 아니다” “예약 손님 앉혀야 한다” “얼른 잡숴라” “이래 갖고 있으면 (시간이) 무한정이다”고 했다.<br><br>A씨는 “저 들어온지 20분 밖에 안 됐다. 저 2인분 시키지 않았느냐”고 했고 식당 사장은 “그래서 그 2만원 가지고”라며 비꼬기도 했다. A씨는 결국 밥은 다 먹지 못한 채 식당을 나서 눈물을 흘렸다.<br><br>해당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확산되며 식당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해당 식당은 유튜버 풍자가 다녀간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br><br>여수시는 시 전체에 대한 비판으로 번지는 것을 우려해 직접 해당 식당을 방문하고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br><br>이와 함께 여수시는 음식·숙박업 권역별 현장 방문 친절 교육 강화, 불친절 민원 접수 업소 중점 관리, 1인 손님 응대 매뉴얼 제작, 1인 이용 가능 음식점 지정, 영업·종사자 친절 교육 강화 등도 약속했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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