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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직접 나서 집요하게 압박한 트럼프‥"1%p마다 보상 내놔라"

온카뱅크관리자

2025-07-24 20: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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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982453dff406901bf57e14e597d1ccecc1cb325210d8b65e969ba4b0a495e5" dmcf-pid="xS8D0xwMTG"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yqE1RmtsWY"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cd7387c6e585f8f57f6873c31c2583f534e677c69a24647b59900496e1e2911f" dmcf-pid="WBDtesFOyW" dmcf-ptype="general">일본은 우리보다 앞서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매듭지었죠.</p>
          <p contents-hash="6881b5a8d2c4f4ad0a58da7f9d8a7d3ea6014c0cc091461077e38d63e6102a52" dmcf-pid="YbwFdO3IWy"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던 마지막 협상장의 분위기는 어땠을까요.</p>
          <p contents-hash="65b51da6d9562c12e681d0b8362a6b42351ad49ddcedb0190599db51da1261ef" dmcf-pid="GKr3JI0CyT" dmcf-ptype="general">관세를 1%포인트 내릴 때마다 보상을 요구하고, 그간의 협상이 무색하게 즉석에서 대미 투자금 액수를 확 올려버리는 등, 더 많은 양보를 집요하게 압박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p>
          <p contents-hash="24ef832993ab4617da8f1d2746e77758f01d7b1ed44c76c232519424a3bf0c19" dmcf-pid="H9m0iCphCv" dmcf-ptype="general">도쿄에서 신지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p>
          <p contents-hash="cbd85769e08060f765db4ccf2a340a35c0f50c46d361e9a61a02880ac4c1918b" dmcf-pid="X2spnhUlSS"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60791969f3b11f873ecf3dace05c5119bf04587adfc3cc06a31819816ce8219c" dmcf-pid="ZVOULluSCl" dmcf-ptype="general">백악관의 '실세'로 불리는 댄 스카비노 부비서실장이 공개한 미·일 관세협상 사진입니다.</p>
          <p contents-hash="ec9b2eb208b405aeef9e92c356b862532fe6a91db12abac4ed59e242353fce0c" dmcf-pid="5fIuoS7vlh" dmcf-ptype="general">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측 대표와 마주 앉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앞에 일본의 대미 투자 제안이 놓여있습니다.</p>
          <p contents-hash="f3e674f66693c60f49cf303dc3e726aa3eb3be60770873323d4c797a75e3ce33" dmcf-pid="14C7gvzTTC" dmcf-ptype="general">그런데 '4천억 달러'의 숫자 4를 펜으로 지워버리고 '5천억 달러'로 고쳐 쓴 게 눈에 띕니다.</p>
          <p contents-hash="79ae40ef30255619d34f2f3a86095f33d0abc61d51d7dbb3d40f2e7004bce3c7" dmcf-pid="t1nv2aTNWI" dmcf-ptype="general">1천억 달러 더 투자하라는 겁니다.</p>
          <p contents-hash="37d8589f24866b56fe1835f71efa872f5bf5fd1213fccbcc31384679800522c8" dmcf-pid="FtLTVNyjTO" dmcf-ptype="general">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즉석에서 "보잉사 항공기를 더 살 수 없냐"고 물었고, 일본이 "사겠다"고 하자 그 자리에서 숫자를 고쳐 적었습니다.</p>
          <p contents-hash="096085f9ed770c1ec442af07a5e0c261d41217cf0fe2a3ec008109d78a6f0b0c" dmcf-pid="3FoyfjWATs" dmcf-ptype="general">[아카자와 료세이/일본 경제재생상 (오늘 오후, 일본 하네다공항)] "기존의 (구매) 계획 등을 염두에 두고 (보잉 항공기) 100기는 사게 되지 않을까,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b6a4fef6fe7d91e04832c4277fdf25e178c0aabf0f79f805c2dae64993b6c929" dmcf-pid="03gW4AYcym"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또 관세를 1% 포인트 낮출 때마다 보상을 요구하며 일일이 제동을 걸었습니다.</p>
          <p contents-hash="7db43105939af66b83e9a2ffeb607cc1755b907cae6e9fbf05ff61035ed6ceab" dmcf-pid="p0aY8cGkvr" dmcf-ptype="general">직접 구체적인 숫자를 언급하면서 "쌀 수입을 더 해라", "반도체 투자금액을 늘려라"는 식의 주문을 던지며 일본을 압박했습니다.</p>
          <p contents-hash="33fe11592c11dcc6ae353fe9f8d0f01179fc2ba3c2fc7b38d61d820750976d6a" dmcf-pid="UpNG6kHEWw" dmcf-ptype="general">지난 5월 대미 투자금 '1천억 달러'를 제시했다가, 협상을 거쳐 이를 '4천억 달러'까지 올렸던 일본은, 결국 트럼프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5천억 달러'에 이어 최종 '5천5백억 달러'에 협상을 마쳐야 했습니다.</p>
          <p contents-hash="c82951023dc8e7239c202a999dc810af21f7ed49e9fb8b2e3cd9766d3a92cefc" dmcf-pid="uUjHPEXDyD"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22일)] "우리는 5,500억 달러를 받을 겁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중 90%이지만 전체에 대한 통제권은 우리가 갖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ece58dd6b57fdc8b8fee5f0080b96e8878d74bd4a0a3c99f2f4a37aed34d09c0" dmcf-pid="7uAXQDZwvE"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일본 측 관계자는 요미우리신문에 "담당자가 10명 정도 있지 않으면 버티기 어려운 느낌"이었다고 협상 당시를 회고했습니다.</p>
          <p contents-hash="af932829a3aca6d317b215be85595046b8a8b37875e7f5665ff8b0f6509acc78" dmcf-pid="z7cZxw5rSk" dmcf-ptype="general">일본 내부에선 일단 "끈질긴 협상으로 최악의 사태는 피했다"며 안도하는 분위기지만, 당초 요구했던 관세 철폐와는 상당히 거리가 먼 결과를 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p>
          <p contents-hash="43e413667013db08da066f933b8909e3bf88c184d8f468d9b4ef8aeecc423223" dmcf-pid="qzk5Mr1mvc" dmcf-ptype="general">도쿄에서 MBC뉴스 신지영입니다.</p>
          <p contents-hash="d03804978e9096147949c55f7c47616273f21c57fe82aa6d8dc15524310044f6" dmcf-pid="BDzLYKo9yA"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장식, 김진호(도쿄) / 영상편집: 이정섭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c2425b8d19ecc845501d01519493886d1735c1baf6ed07370b8a3a16619028b9" dmcf-pid="bwqoG9g2yj"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87ecf6cd8d69ce6257cc5b6b5e6903acda4d417fb37a75af17c96e051a20a955" dmcf-pid="KrBgH2aVCN"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장식, 김진호(도쿄) / 영상편집: 이정섭</p>
          <p contents-hash="a4f5ee2bb5601846e0f797c372e494d1733df01bf96e9a57ee60be4487d7ee52" dmcf-pid="9mbaXVNfWa" dmcf-ptype="general">신지영 기자(shinji@mbc.co.kr)</p>
          <p contents-hash="a09f454e1928d33b52fe198d3c7e27b16e5dbaad864fe10142b5c631b121d179" dmcf-pid="2sKNZfj4Wg"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39199_36799.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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