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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소비쿠폰 첫날에만 1조2700억 지급.. 식당·미용실 등 "손님 늘것" 기대감

온카뱅크관리자

2025-07-22 19:07: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일시적 지급 실효성 우려 목소리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VsD27dz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714f25c3957f3c4c4b5973224e978688278facc2dc309ae7163139c9635dbc" dmcf-pid="5ZdxXvzTc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2일 대구 중구의 한 음식점 주인이 출입문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fnnewsi/20250722182503600rrdg.jpg" data-org-width="800" dmcf-mid="XSVbCDZwg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fnnewsi/20250722182503600rrd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2일 대구 중구의 한 음식점 주인이 출입문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e2bb043ae24fca6bc368faa62856ea09ff56c165b2682826fda104f044485d6" dmcf-pid="15JMZTqyj8" dmcf-ptype="general">
            "오늘 첫날이라 아직 쿠폰을 사용한 사람은 없지만 앞으로 받는 사람이 늘어나면 우리 가게에 찾아와주지 않을까요." 
          </div>
          <p contents-hash="1821e5f7cf9674882196fe33dbed83dc4354dd03a13f27a7a1e5a399c3624b65" dmcf-pid="t1iR5yBWN4" dmcf-ptype="general">민생회복 지원쿠폰 지급이 시작된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서 백반집을 운영하는 이은영씨(59)는 이렇게 말했다. 10년 넘게 장사를 했다는 그는 "장사가 너무 안돼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정도 떨어진 것 같다"며 "지원쿠폰을 받게 되면 근처 사는 주민들이 많이 써줘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a19e2c148a115fe54b30218b53fd0c9a7ce6a86459c2716818c546d93598dae7" dmcf-pid="Ftne1WbYNf" dmcf-ptype="general">그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해당 식당이 쿠폰 사용처라는 것을 보고 가게로 들어올 수 있게끔 할 예정이다. 점심 식사 준비가 끝나고 한가할 때 주민센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스티커를 받아 문 앞에 붙일 것이라며 기대에 찬 모습이었다. </p>
          <p contents-hash="e1199619d21ca7dde6c0ca1690ede8c3b0416bd6baf4f7d4cc51c816144a5221" dmcf-pid="3FLdtYKGjV" dmcf-ptype="general">이날 서초구 먹자골목과 안경점·학원·카페 등에는 전날 스티커를 받아 입구에 붙여둔 가게들도 눈에 띄었다. 오픈 직후부터 쿠폰을 사용할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해서다. </p>
          <p contents-hash="3314a36c96eed45852da4d2615b0a619d706ed0d7b319a04db66cfb1285f09a1" dmcf-pid="03oJFG9Ho2" dmcf-ptype="general">정부는 지난 21일부터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받고 이날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지급했다. 쿠폰은 식당·슈퍼·안경점·미용실 등 연 매출 30억원 이하인 매장에서 쓸 수 있다. 편의점, 커피숍 등 프랜차이즈 매장의 경우 가맹점에서만 가능하다. 올해 개업한 곳에서는 매출 규모와 무관하게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5e0ab5dfcd64a856d02e253e4b1faae124521f557e1ff6f79498cf70f1f04a51" dmcf-pid="p0gi3H2Xo9" dmcf-ptype="general">침대 전문업체 에이스침대는 전국 122개 대리점 가운데 백화점과 직영점 등을 제외한 115곳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며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1d54185c8d369b1389fee690b7d832c74bcd07ccd696e8146348bd6cd93e45c4" dmcf-pid="Upan0XVZaK" dmcf-ptype="general">일부에서는 경기침체 속 일시적인 소비쿠폰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었다. 25년째 서울 방배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한다는 박미숙씨(60)는 "요새는 염색도 집에서 스스로 해결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며 "워낙 경기가 안 좋으니 사람들 사이에서 돈이 생겨도 최대한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자리 잡은 것 같고, 쿠폰이 지급돼도 바로 미용실에 와서 머리하는 손님이 얼마나 많을까 싶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c2572d49b6d367f9fce02933018567e220f07ae9457ff88c9cf1e96372019b9a" dmcf-pid="uUNLpZf5ab" dmcf-ptype="general">그는 "마침 추석도 다가오니 사람들이 돈을 아껴뒀다가 필요한 곳에 쓸 것 같다"면서 "쿠폰 지급도 좋지만 소상공인으로서는 월세가 제일 부담스러운 만큼 월세 상한선을 낮춰주거나 월세 지원금을 주는 등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도 마련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769ba43d65e2cda8e8c0d481872c8cb6babb214c2fb3efe8766de3f7218fd123" dmcf-pid="7ujoU541AB" dmcf-ptype="general">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개시일인 지난 21일 하루 동안 전체 신청 대상자 중 697만5642명이 신청을 마쳐 13.8%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21일 신청분에 대한 총지급액은 1조2722억원에 달한다. </p>
          <p contents-hash="be3f75e7a4b3ea44cb49f345e5398e0ac5e21aa39e8c4507a4dea800ad5e0e4c" dmcf-pid="z7Agu18tcq" dmcf-ptype="general">kaya@fnnews.com 최혜림 신지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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