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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K팝 걸파워’ 트와이스·블랙핑크, 빌보드 신기록 ‘쌍끌이’[오늘은 어떤가요]

온카뱅크관리자

2025-07-22 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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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그룹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sportskhan/20250722160304513mruh.jpg" data-org-width="1100" dmcf-mid="BSxx7qiB3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sportskhan/20250722160304513mruh.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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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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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 걸파워가 미국 빌보드에서도 통했다. 빌보드는 지난 21일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순위 예고 기사를 통해 트와이스가 지난 11일 발매한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THIS IS FOR)’가 6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트와이스가 ‘빌보드 200’ 톱10에 진입한 7번째 앨범으로, 이로 인해 해당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최다 톱10 진입’ 기록을 세우게 됐다. 트와이스는 지난 2021년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를 시작으로 6개 작품을 연속으로 10위권에 차트인 시키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보여준 바 있다. ‘디스 이즈 포’는 트와이스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앨범이기도 해 이번 성적이 더 의미를 더한다. 트와이스의 한층 더 확장된 음악 세계를 담기도 했거니와, 아리아나 그란데, 사브리나 카펜터 등 팝스타들의 히트곡을 만든 작가진이 합류하는 등 그동안 이어온 북미 시장의 인기에 한층 더 힘을 싣기도 했기 때문이다. 아시아권을 주 무대로 활동하던 트와이스는 데뷔 5년 만인 지난 2020년 본격적으로 미국으로 무대를 옮겨 영어곡을 발매하며 미국 시장을 정확히 겨냥했다. 이에 2023년에는 K팝 걸그룹 최초이자 방탄소년단 이후 첫 K팝 공연자로 미국 소파이 스타디움에 입성해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는 등 대규모 팬덤을 자랑하는가 하면, 지난해에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최초로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여기에 신보 또한 발매와 동시에 흥행 청신호를 보이면서 이후 행보에도 기대가 높다. 특히 멤버 정연, 지효, 채영이 부른 ‘테이크다운’이 담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 또한 ‘빌보드 200’ 톱10에 자리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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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sportskhan/20250722160306654unar.jpg" data-org-width="1100" dmcf-mid="KhNN6QDx3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sportskhan/20250722160306654unar.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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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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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역시 빌보드에서 화려한 성적을 이어간다. 빌보드는 22일 ‘블랙핑크, 두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1위 도약(JUMP)’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블랙핑크가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최신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지난 11일 발매한 신곡 ‘뛰어(JUMP)’로 ‘글로벌 200’에서는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면서, 두 개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최초와 최다 기록을 세우게 됐다. 더불어 ‘뛰어’가 지난주 전 세계적으로 1억23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면서, 레이디 가가와 브루노 마스의 ‘다이 위드 어 스마일’ 이후 4개월여 만에 처음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곡이자, 전 세게 여성 아티스트 중에서는 발매곡 중 최고 수치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메인 송 차트인 ‘핫100’에는 28위로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총 9곡을 해당 차트에 올렸던 가운데, ‘뛰어’ 또한 차트인에 성공하면서 팀 발매곡으로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 진입이라는 신기록 또한 추가했다. 블랙핑크는 앞서도 셀레나 고메즈, 레이디 가가 등 팝스타들과의 협업으로 미국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바다. 특히 지난 한 해 멤버들의 개별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한층 더 깊숙이 파고들면서, 2년여의 팀 활동 공백이 무색하게 더 높아진 인기를 자랑하게 됐다. 블랙핑크는 새롭게 막을 올린 투어 ‘데드라인’을 통해 글로벌 활동에 날개를 달 전망이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뉴욕, 캐나다 토론토,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으로 공연을 이어간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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