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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빅히트·스타쉽·모드하우스…신인 보이그룹 출격 준비

온카뱅크관리자

2025-07-20 01:01: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5년 만에 보이그룹 공개하는 빅히트뮤직 스타쉽, 자체 오디션 거쳐 보이그룹 제작 모드하우스, 24인조 초대형 보이그룹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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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서울=뉴시스] 신인 보이그룹 '아이딧(IDID)'.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newsis/20250720010149752phay.jpg" data-org-width="719" dmcf-mid="Zru0u0xpX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newsis/20250720010149752phay.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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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신인 보이그룹 '아이딧(IDID)'.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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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K팝 보이그룹 시장에 새로운 돌풍이 일어날까. 빅히트뮤직,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모드하우스 등 국내 기획사들이 올 하반기 가요계 시장을 겨냥해 신인 보이그룹을 잇달아 선보인다.
 빅히트뮤직은 다음 달 18일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로 구성된 5인조 신인 보이그룹을 공개한다. 빅히트뮤직에서 신인 그룹이 데뷔하는 것은 지난 2019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후 6년 만이다.
 이들은 음악, 안무, 영상 등에 능한 '영 크리에이터 크루'라는 점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특정 포지션에 국한하지 않고 멤버 전원이 공동 창작 방식으로 작업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마틴과 제임스는 연습생 시절부터 선배 그룹의 앨범과 안무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틴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자뷰(Deja V)'와 '미라클(Miracle)' 그리고 오는 21일 발매될 신곡 '뷰티풀 스트레인저(Beautiful Strangers)'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제임스는 걸그룹 아일릿의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과 '체리쉬(Cherish)', '틱택(Tick-Tack)' 안무 작업에 참여했다.
 이 같은 이력은 방탄소년단을 떠올리게 한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전 가수 임정희의 '재', 그룹 2AM의 '러브 유, 헤이트 유(Love U, Hate U)'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2013년 발매된 데뷔 싱글 '2 쿨 포 스쿨(2 COOL 4 SKOOL)'에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
 오랜 준비 끝에 데뷔하는 신인 그룹인 만큼 빅히트뮤직의 전사적 지원도 예상된다. 빅히트뮤직은 지난 2022년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뒤를 잇는 보이그룹을 데뷔시킬 계획이었으나 무산됐다. 한 차례 실패를 딛고 다시 준비한 신인 그룹이기에 인력, 자본력, 노하우 등이 대거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직속 선배인 방탄소년단이 내년 봄 완전체 활동을 예고하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6년 만에 데뷔하는 후배 그룹에 대한 기대는 이미 뜨겁다. K팝 역사를 써내려간 두 선배 그룹의 배턴을 넘겨 받아 본격적으로 보이그룹 시장을 설렵할 적기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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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서울=뉴시스] 모드하우스에서 선보이는 24인조 신인 아이돌그룹 '아이덴티티' 출격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다음 달 데뷔를 앞둔 첫 번째 유닛 '유네버멧'. (사진=모드하우스 제공) 2025.07.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newsis/20250720010149935ogcd.jpg" data-org-width="533" dmcf-mid="5NrErEXD1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newsis/20250720010149935ogcd.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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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모드하우스에서 선보이는 24인조 신인 아이돌그룹 '아이덴티티' 출격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다음 달 데뷔를 앞둔 첫 번째 유닛 '유네버멧'. (사진=모드하우스 제공) 2025.07.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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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아이브가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7인조 보이그룹 '아이딧(IDID)'를 선보인다. 2015년 몬스타엑스와 2020년 크래비티에 이어 5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스타쉽의 자체 오디션 프로그램 '데뷔스 플랜'을 통해 선발된 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으로 구성됐다.
 팀명에는 무엇이든 노력으로 결국 해내고야 말겠다는 신인다운 포부를 담았다. 아이딧은 오는 24일 프리 데뷔를 거쳐 9월15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를 발표한다.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인지도와 팬덤을 쌓은 만큼 빠르게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다 인원 걸그룹 '트리플에스'를 배출한 모드하우스는 이번에 초대형 보이그룹 '아이텐티티(idntt)'를 선보인다. 트리플에스와 같은 24인조로, 이들이 데뷔하면 국내에선 25조인 '엔시티(NCT)' 다음으로 다인원 보이그룹이 된다.
 아이텐티티는 '유네버멧(unevermet)', '예스위아( yeswear)', '잇츠낫오버(itsnotover)' 등 세 개의 유닛으로 구성된다. 이중 첫 번째 유닛인 '유네버메'는 다음 달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어 나머지 두 개의 유닛이 공개되면 24명이 함께하는 완전체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목할 점은 완전체 활동 이후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투표 시스템 그래비티를 통해 멤버 구성이 재편된다는 점이다. 앞서 트리플에스가 디멘션 투표를 통해 'AAA', 'KRE', '러블루션' 등 새로운 유닛을 꾸린 것과 동일한 방식이다.
 3세대 보이그룹 대표주자로 꼽히는 세븐틴과 엔시티가 본격적인 군백기를 알리면서 신인 보이그룹들은 4세대, 5세대와 함께 선배 그룹들의 공백을 메우며 K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신인 보이그룹들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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