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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은경, 기복귀 전공의 대상 우대조치 검토 요청에 "그러겠다"(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7-19 00:07: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협의체로 전공의 복귀 논의…美 의약품 관세에 목소리" "2천명 증원 관련 복지부 조사 중…요양병원 간병비 단계적 급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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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의원 질의에 답변하는 정은경 복지부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7.18 kjhpress@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yonhap/20250719000043353daia.jpg" data-org-width="1200" dmcf-mid="qE1ydLlo1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yonhap/20250719000043353daia.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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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 질의에 답변하는 정은경 복지부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7.18 kjhpr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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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김다혜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 임명 시 이미 복귀한 전공의·의대생들에 대한 우대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향후 돌아올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복지부가 수련협의체를 만들어 복귀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1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복귀할 학생이나 전공의들에 대한 제재는 힘들더라도 먼저 복귀한 이들에 대한 우대 조치는 생각해 볼 수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그러겠다"고 답했다.
 그는 "의대생이나 전공의들 사이에서 먼저 복귀한 사람과 나중에 온 사람들의 갈등이 상당히 크다고 안다"며 "해결책을 제시할 수는 없지만, 구성원들과 본인들이 노력해야 할 텐데 (해결에는) 시간은 조금 걸릴 것 같다"고 전망했다.
 정 후보자는 또 "전공의들과 수련 병원들, 각종 위원회가 모여 어떤 준비를 해야 하고 어떻게 복귀해야 하는지 논의를 시작했다"며 "복지부가 수련협의체를 만들어서 신속하게 (전공의 복귀 논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단편적인 게 아니라 전공의들의 수련 환경을 개선하고 질적으로 제대로 된 수련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개혁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장관으로 취임하면 우선 추진할 과제를 묻는 말에 "의료 갈등을 정상화하는 게 시급하다"고 답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의료 개혁에 대해서는 "신뢰가 깨진 게 가장 문제였다고 생각한다"면서 "좀 더 구조적인 개혁을 하고 중장기 개편 방안 안에서 인력 정책도 같이 보고 과학적인 추계를 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게 제일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공론화위원회와 의료개혁특위를 만드는 방안을 복지부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는 걸로 안다"면서 "임명되면 그런 내용들을 점검해서 추진 일정과 방안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고 발표된 내용을 기반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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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의원 질의 경청하는 정은경 복지부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를 경청하며 화상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5.7.18 kjhpress@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yonhap/20250719000043624nbik.jpg" data-org-width="1200" dmcf-mid="B3nQG541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yonhap/20250719000043624nbik.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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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 질의 경청하는 정은경 복지부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를 경청하며 화상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5.7.18 kjhpr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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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 2천명 증원' 결정 과정에 대한 부처 내 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는 "현재 복지부 내에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지역 의사제에 대해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실행할 것이냐가 중요하다"며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 공약이었던 지역의대 신설에 대해서는 "교육부와 추진 상황을 잘 협의하겠다"면서 "지역별·과목별로 의사 정원을 추계하게 돼 있는데 이와 연계하는 것은 복지부가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보건의료·복지 방향을 묻는 말에는 "국민들이 기본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기본사회"라며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차별·격차 없이 건강에서의 기본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 조직의 미션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중증 장애인 간병 지원 확대와 관련해서는 "요양병원 간병비를 단계적으로 급여화(건강보험 적용)하는 게 공약에 포함됐고 아마 국정과제로도 채택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의약품에 최고 200%의 관세 부과를 검토한다는 데 대해서는 "미국이 (우리나라) 수출에서 굉장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의약품 품목 관세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정부 내에서도 긴밀히 협의해 저희 분야에서는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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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 질의에 답변하는 정은경 복지부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7.18 kjhpr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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