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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할리우드 대작 속… '노이즈', 반가운 韓영화 흥행 [MD무비]

온카뱅크관리자

2025-07-17 18: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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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0bxxI0CE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e8c923034b7a9d17f139dce7c3172911d0f0505a0d209b3ee17c323f9b5296" dmcf-pid="HpKMMCphE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노이즈' 포스터/바이포엠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mydaily/20250717183237777fauz.jpg" data-org-width="640" dmcf-mid="WgwTT2aVO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mydaily/20250717183237777fau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노이즈' 포스터/바이포엠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361f8fa8a767dd325d8596ce1f3ef943d913f78d2dced7105c2b6ad7d902ce5" dmcf-pid="XU9RRhUlIs"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조용히 시작한 '노이즈'(감독 김수진)가 극장가를 흔들고 있다. 한국영화 흥행 가뭄을 뚫고 하반기 첫 손익분기점 돌파작에 등극했다. 모처럼 극장가에 찾아온 반가운 '노이즈'다.</p>
          <p contents-hash="5e2e8eb39248f20dbbf7045c1522dba9a4d8399a05bdf7c4ddac5c3537e00124" dmcf-pid="Zu2eeluSmm" dmcf-ptype="general">지난달 26일 개봉한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다. 이선빈이 극 중 실종된 동생의 행방과 아파트의 비밀을 밝혀내려는 주영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2b4d5942f606416969468d88e1293e502dfb22dba76e9d7dca1afbb4a7b5abf7" dmcf-pid="57VddS7vrr" dmcf-ptype="general">앞서 '노이즈'는 개봉 첫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지만, 관객 2만8162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등극했다. 그러나 차곡차곡 관객들과 만나더니 개봉 첫 주 주말 14만7489명을 동원했고, 2주 차 주말에는 32만6266명의 선택을 받았다.</p>
          <p contents-hash="f55eaa364fe9f142ca0a482db5388b28af0fe108327c6e2ae6de87d3e090019a" dmcf-pid="1zfJJvzTDw"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올해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한국영화는 '야당'(감독 황병국), '히트맨2'(감독 최원섭), '승부'(감독 김형주),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 '신명'(감독 김남균) 단 여섯편 뿐이었다.</p>
          <p contents-hash="d0b87ea801291048dbfaa924795029ae983b1cee28587072dc7bb8346ff9f541" dmcf-pid="teassue7mD"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노이즈'는 개봉 18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앞선 여섯 작품이 모두 상반기 개봉작인 덕분에 올 하반기 첫 손익돌파작이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도 안게 됐다.</p>
          <p contents-hash="25269017db4cbb65a79f8e7b793a774b73567fb840776bef5f6f576365dd8438" dmcf-pid="FdNOO7dzsE" dmcf-ptype="general">17일 기준으로는 누적 관객수 126만3637명을 기록 중이다. 이로써 '노이즈'는 '야당', '히트맨2', '승부',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 '검은수녀들'에 이어 2025년 한국영화 흥행 TOP6에 올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23a3c41d684472476868f58feef359aadf1899d091459155ad904e5094d380" dmcf-pid="3JjIIzJqO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야당' 포스터, 배우 톰 크루즈/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이데일리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mydaily/20250717183238012ogzq.jpg" data-org-width="640" dmcf-mid="Ytu44w5rr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mydaily/20250717183238012ogz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야당' 포스터, 배우 톰 크루즈/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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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contents-hash="6b912d235e4adcb8258c25a574cae04f489da146dcf2ba93b264f69c4cdd8f53" dmcf-pid="0iACCqiBDc" dmcf-ptype="general">이 같은 '노이즈'의 선전은 한국영화 흥행 가뭄 속 할리우드 대작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더욱 이목을 모은다. 당장 올해 최고 흥행작 타이틀부터 '야당'에게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으로 넘어갔다. 이들의 뒤를 이은 작품조차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미키 17'이다.</p>
          <p contents-hash="2fc77fbae29aac6b4e210ff3a61231aab34c87d6d81435e23a48b80d9671b42d" dmcf-pid="pnchhBnbOA" dmcf-ptype="general">'노이즈' 역시 할리우드 대작들과 흥행 경쟁을 펼쳤다. 먼저 지난달 25일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감독 조셉 코신스키)가 개봉했다. '노이즈'와는 단 하루 차이다. 'F1 더 무비'는 현재 누적 관객수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개봉 즈음에는 '드래곤 길들이기'(감독 딘 데블로이스)가 개봉 4주차임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p>
          <p contents-hash="a0fc72ec805d7c2edb94c14bd756d7cba27b5ee8ae4fbebcd9cab9e7fa717e87" dmcf-pid="ULkllbLKmj" dmcf-ptype="general">지난 2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감독 가렛 에드워즈)도 빼놓을 수 없다. 스칼렛 요한슨의 8년만 내한과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등으로 화제를 모으며 181만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9일 개봉한 '슈퍼맨'(감독 제임스 건) 역시 62만 관객으로 DC 히어로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0b94cadf65c22d20f447154be80346b86b0614a6e21e3febbadca25470a5e92" dmcf-pid="uoESSKo9ON"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노이즈'의 흥행은 더욱 두드러진다. 개봉 2주 차에 첫 주 관객 수를 뛰어넘는 '개싸라기 흥행'을 기록한 데 이어, 3주 차 주말에도 31만3634명을 동원하며 식지 않는 관심을 입증했다. '한국영화가 어렵다'는 명제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 된 가운데, '노이즈'는 그 속에서도 가능성을 증명했다. 과연 뜨거운 기대 속 '노이즈'가 장기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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