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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장관 지명되자 SNS 모두 폐쇄…김윤덕 카드 통할까

온카뱅크관리자

2025-07-14 18: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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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0b74e827df8827ae839bc223857bcc2e8f9036cb934ec6bf36c2344b73f5aec" dmcf-pid="YLphKHmemo"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방서후 기자]<br>&lt;앵커&gt;</p>
          <p contents-hash="bf871402c6e34409dd5a37209616a200e79f26d0a7b9cbfb2edddb908dc06e38" dmcf-pid="GoUl9XsdwL" dmcf-ptype="general">이재명 정부 출범 약 40일 만에 부동산 정책을 총괄할 국토교통부 장·차관 인선이 마무리됐습니다.</p>
          <p contents-hash="0b71e1f6132378938c52fa0817d98e8f376949f31e253db5a8135e0cd160d2e5" dmcf-pid="HguS2ZOJIn" dmcf-ptype="general">사실상 '친명' 인사들로 수뇌부가 꾸려지면서, 주택 공급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과 동시에, 더 강력한 규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방서후 기자입니다.</p>
          <p contents-hash="926e349eecf86bec91f6ae0b55ff2f885eca961a8256cc6d1ee1b4320d84ac0b" dmcf-pid="Xa7vV5Iimi"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contents-hash="fde8694f808b31f51ddc0fdbbc37e7c8c1e1025e0574ec25baabbd05d1ca38d0" dmcf-pid="ZYnbcPuSDJ" dmcf-ptype="general">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일 1기 내각의 마지막 퍼즐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3선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1014ebc3c1f3cb6f7399f38f9baf9808083e67856a5907605ae44db71407818a" dmcf-pid="5GLKkQ7vOd" dmcf-ptype="general">지난 달 말 도시개발과 주택공급, 건설정책 등을 전담하는 1차관에 이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 이상경 가천대 교수를 임명한 데 이어 친명 핵심 인사를 배치한 겁니다.</p>
          <p contents-hash="3abc97cdaddc26dd678f54bbd20856304cea5b0ce19594d3fb284840b087de38" dmcf-pid="1Ho9ExzTse" dmcf-ptype="general">이재명 정부 출범 약 40일 만에 꾸려진 지도부인 만큼 이 대통령이 공언한 주택 공급 정책이 속도를 내는 동시에, 집값 과열을 막기 위한 투기와의 전쟁도 선포된 셈입니다.</p>
          <p contents-hash="a703609646b62e02fcac0e4ee6a523b7a286ec454b7bb1ce744cae586a6cc1d7" dmcf-pid="tXg2DMqymR" dmcf-ptype="general">실제로 김 후보자는 19대와 21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맡으며 건축물 용적률을 사고파는 '결합 건축제'를 신설하고, 도심 고밀 개발을 주장하는 등 민주당 내에서 공급 대책을 주도한 인물로 평가 받습니다.</p>
          <p contents-hash="da04cec7d68c5d0986e081743d1eae0bb3b9b623cbfbc18a8c2eb4576cb65cfa" dmcf-pid="FZaVwRBWrM" dmcf-ptype="general">이에 김윤덕 후보자는 지명 소감으로 "선호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겠다"는 첫 다짐을 전했습니다.</p>
          <p contents-hash="562b666af490e6575c450e4c1520db7de284b4bb09799cd45daa8b356ceeeb24" dmcf-pid="35NfrebYDx" dmcf-ptype="general">서울 등 일부 지역의 주택시장 과열을 문제로 꼽으며 안정적인 시장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겁니다.</p>
          <p contents-hash="f9a2c6a4e7d1b85fd86b6ee4fb77537863844e49fa18e22d91f4075a4e7bba61" dmcf-pid="01j4mdKGOQ" dmcf-ptype="general">다만 대통령실이 이상경 차관 뿐 아니라 김 후보자를 인선하면서 '부동산 투기'를 거론한 이상 추가 규제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정부가 6.27 대책을 통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묶었지만 서울 집값은 23주 연속 상승하고 있어서입니다.</p>
          <p contents-hash="4383ac654fe272c30d06201078b09b22b48e53cf9661f29e504ab24e34cfe240" dmcf-pid="ptA8sJ9HsP" dmcf-ptype="general">[강훈식 / 대통령실 비서실장: (김 후보자는) 주거 불안정을 초래하는 부동산 투기를 용납하지 않으면서 시장원리를 존중하고 실수요자는 보호한다는 대통령의 실용적인 철학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p>
          <p contents-hash="b55a9b7ac1c653097758b6521f043d46e8f98633f19b529f484226f96247832a" dmcf-pid="UFc6Oi2XI6" dmcf-ptype="general">특히 김 후보자가 과거 주택임대사업자 세제 혜택 폐지와 보유세 인상 등에 긍정적인 뜻을 드러낸 바 있어 세금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는 이 대통령의 공약이 퇴보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p>
          <p contents-hash="541325d046264c92b1e3ccc9ae0f02afd2805ec7aedb0b29b07e902a4c3be492" dmcf-pid="uTdzN40CO8" dmcf-ptype="general">한편 김 후보자는 장관 지명 직후 주말 사이 자신의 SNS 채널을 전부 닫았습니다.</p>
          <p contents-hash="a758615c3e274fceab56aedb7d09dfa02d55345dacf6363c99faea2f9be78052" dmcf-pid="7yJqj8phE4" dmcf-ptype="general">전북 출신의 3선 국회의원으로 과거에 했던 강경한 발언들이 인사 청문회 과정이나 장관 업무에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p>
          <p contents-hash="27591683600dafd7392e7cbeef771bfe26ae459d4e51f771863afa2ce14233d4" dmcf-pid="zWiBA6Ulmf"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방서후입니다.</p>
          <p contents-hash="e96b543e263c8e6657f33c2d6513c8a8c6d161aae60c687973a41e3f95b745ae" dmcf-pid="qYnbcPuSsV"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양진성, 영상편집: 노수경, CG: 김가영<br>방서후 기자 shbang@wowtv.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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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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