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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30% 상호관세'에 EU·멕시코 "8월1일 전까지 합의 노력"(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7-13 10:47: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트럼프 "보복성 관세 인상 결정하면 그대로 관세 추가할 것"<br>EU "필요하다면 비례적 맞조치도" 멕시코 "협상 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KhwjwJq0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b00a5afbd290337e07ad45de56044eb7c8b9d17679db695bbed955afbf9dba7" dmcf-pid="V9lrAriB3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5.07.01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NEWS1/20250713104524837cqfs.jpg" data-org-width="1400" dmcf-mid="bIYHvHmeU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NEWS1/20250713104524837cqf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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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5.07.01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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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6cef7dc006dbb6df612bc4217ab4a1a191c61755fbcd1c6ff1e965cd2f32a9b" dmcf-pid="f2Smcmnb7z"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경민 이창규 기자 이지예 객원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부터 유럽연합(EU)과 멕시코에 각각 30%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EU와 멕시코는 상호관세 발효 전에 협상을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574264a45c881e54723842047077f545862bbb69a99557cc7542931ce6bbdb5" dmcf-pid="4VvsksLKu7"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EU와 멕시코에 보내는 상호관세 서한을 게재했다.</p>
          <h3 contents-hash="12e093ac6a06c2d212c2ad241ed512c2ae0ead8acbc59e9576567320e371521f" dmcf-pid="8fTOEOo9pu" dmcf-ptype="h3">트럼프 "EU 상호 호혜적 관계 아냐…멕시코, 펜타닐 카르텔 막지 못해"</h3>
          <p contents-hash="aff0340f319ed1589fca300cf63a7c4e390fe5795ca84c5dde793a4836f4eb0f" dmcf-pid="6PGlmlj40U"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EU에 대해 "양측 관계는 상호 호혜적이지 않다"며 "2025년 8월 1일부터 EU로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상품에 대해 부문별 관세와는 별도로 30%의 관세만을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179e622669ced972dfc6bec6c8b2118ffbdeae28ee1867a64fb07374635f416" dmcf-pid="PQHSsSA8Fp" dmcf-ptype="general">미국 무역대표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EU 무역 적자는 약 2356억달러(325조 102억원)이었다.</p>
          <p contents-hash="d7db6c59fac911c1989bddb9c56f45e70793819ccb459032ba36a35543ffea09" dmcf-pid="QxXvOvc630" dmcf-ptype="general">그는 "더 높은 관세를 피하기 위해 환적되는 상품은 해당 높은 관세율이 적용될 것"이라며 "30%라는 수치는 미국과 EU 간 무역적자 격차를 해소하기에는 훨씬 부족하다는 점을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상호관세를 발표할 당시 EU에 상호관세 20%를 부과했는데 이번에 10%포인트(P)를 올린 것이다.</p>
          <p contents-hash="322de48cc156f2b82830b900e5bdcb0c74b091402ac56751ff6f36f5148bbdb9" dmcf-pid="xMZTITkPz3" dmcf-ptype="general">이어 "EU가 어떤 이유에서든 보복성으로 관세를 인상하기로 결정한다면, 그 인상 폭은 우리가 부과하는 30%에 그대로 추가될 것"이라면서도 "관세는 귀국과의 관계에 따라 상향되거나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007ec3a92553fcd749c232444933f5d010d76b335a45aa3ef85500f0ae9dc3c" dmcf-pid="yWiQVQ7vFF"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에 대해서는 "미국은 펜타닐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멕시코에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며 "멕시코는 여전히 북미 전역을 마약 밀매의 놀이터로 만들려는 카르텔을 막지 못하고 있다. 그런 일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588000eba282e2bed367894d4fc5dd031e5f95b98a5981145fb729d3cbd9fe92" dmcf-pid="WYnxfxzTpt" dmcf-ptype="general">또 "2025년 8월 1일부터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상품에 대해 모든 부문별 관세와는 별도로 3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멕시코가 카르텔을 효과적으로 제압하고 펜타닐 유입을 차단하는 데 성공한다면, 우리는 이 서한의 내용을 조정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68bf98a795fb7f66d5a7bb48c39958cb93b80b063aa085c6c555a33169c0ee06" dmcf-pid="YGLM4Mqyp1" dmcf-ptype="general">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펜타닐 밀매와 불법 이민자 유입을 이유로 캐나다와 멕시코를 상대로 25%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 준수 상품에 대해선 관세 적용 면제 조치를 유지했다.</p>
          <h3 contents-hash="5fd840d502b6d6e43b72abe5cf56d53b20bb4e37ed98780605975de3691ca3a4" dmcf-pid="GHoR8RBW75" dmcf-ptype="h3">EU "합의 노력 계속"…멕시코 "합의 도달할 수 있다"</h3>
          <p contents-hash="b7d70ede14f5791fdde9a78cf3dff377b53f3323c5197850636c28780e8227a8" dmcf-pid="HXge6ebYuZ" dmcf-ptype="general">EU는 갑작스러운 상호관세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U는 트럼프 대통령의 1·2차 관세 서한에서 제외됐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EU가 미국의 10% 기본 관세를 받아들이되, 철강·자동차·의약품 등에 대한 관세 완화나 면제를 따내는 식의 '원칙적 합의'가 가능할 거란 낙관론이 떠올랐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2d2b201c957e91300445bb177f720daf37b80699e70b871e3bb2f079fdb781" dmcf-pid="XMZTITkPu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2024.07.18.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NEWS1/20250713104526563jwpf.jpg" data-org-width="1400" dmcf-mid="Kfbp5pTN3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NEWS1/20250713104526563jwp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2024.07.18.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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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d9584584f43c6bf350249d498905e0aabc5b3af5faf64db9c43b42f12ec91f4" dmcf-pid="ZR5yCyEQ7H"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EU는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상을 서두를 방침이다.</p>
          <p contents-hash="db8c39e0b73ace4b09902692c0f96419727fed5215a4f378f39c498e3ba23e28" dmcf-pid="5e1WhWDxFG" dmcf-ptype="general">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낸 수정된 관세율과 새로운 일정이 담긴 서한을 주시한다"며 "EU는 8월 1일까지 합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fe999664d5949f1a5d0b865a34710c09272a0ac8c04854a03301e880f8a779f" dmcf-pid="1dtYlYwMzY" dmcf-ptype="general">그는 "동시에 EU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면서 "필요하다면 비례적인 맞조치가 여기 포함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p>
          <p contents-hash="e9f666cbb824207327ed48b56b529de2275c9b80ff56e21ed435e73189242035" dmcf-pid="tJFGSGrR3W" dmcf-ptype="general">멕시코 역시 상호관세는 불공정하다며 협상 계속 의지를 드러냈다.</p>
          <p contents-hash="af8183cfb641809ef213648e2398fdc2a3d697384dc8afc196cfa61465f12233" dmcf-pid="Fi3HvHme3y" dmcf-ptype="general">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소노라주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8월 1일 상호관세가 발효되기 전에 미국과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3cc3daa1820215a0d9744a04de9c2b62c77b5c244241af1480cb6b7153079d45" dmcf-pid="3n0XTXsd7T" dmcf-ptype="general">멕시코 경제부와 외교부도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미국 측과 이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관세를 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50c0c8092c616841384c81ff249fd5170670f00e2c5c6f4797c48b9811cb5c6" dmcf-pid="0LpZyZOJ0v" dmcf-ptype="general">멕시코 정부는 무역 대표단이 지난 11일 미국 측 협상단과 회담한 자리에서 8월 1일부터 상호관세 30%를 발효할 거란 통보를 미리 받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c521ec542b98ae42b3ae06adc79beea7e68e2db53558efd10ff37392223fb4b" dmcf-pid="poU5W5Ii0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우리는 회담장에서 (관세가) 불공정한 합의이며 동의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고 부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c54e7eb1a4ddf9c30a51f65d2ed2d8dcb723217304ab96f819444ced151daa" dmcf-pid="UNzFHFloU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2025.04.03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NEWS1/20250713104528119fqyq.jpg" data-org-width="1400" dmcf-mid="94TOEOo9u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NEWS1/20250713104528119fqy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2025.04.03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5d47b859b1990bc3f067442f166e98afb1632868fae6f166ede1cc2c2cf062c" dmcf-pid="ujq3X3Sg0h" dmcf-ptype="general">kmkim@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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