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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J리거 나상호·김태현 "일본전, 우리가 이길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5-07-12 16:21: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12/0001274596_001_20250712162213659.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나상호</div>&#10; &#10;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2연승을 거두고 &#39;한일전&#39;만 남겨둔 홍명보호의 J리거들이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10; &#10;일본 J리그 마치다 젤비아에서 뛰는 공격수 나상호는 오늘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quot;J리그에 좋은 선수들이 많고 이번 대회에도 좋은 선수들이 와서 경계해야 하는 건 사실이지만, 우리 선수들이 일본을 막고 뚫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quot;고 밝혔습니다. &#10; &#10;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어제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과의 동아시안컵 남자부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 7일 중국과의 1차전(3-0승)에 이어 2연승을 달렸습니다. &#10; &#10;2023년 6월 이후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가 이번 대회 명단에 포함돼 2년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나상호는 홍콩전 선발로 A매치 복귀전을 치렀고, 이제 15일 일본과의 최종 3차전을 준비합니다. &#10; &#10;나상호는 &quot;대표팀에 오지 못하는 동안 TV로 보며 응원했고, 다시 오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이 생각하며 간절하게 준비했다. 복귀전에서 팀이 이겨서 기분이 좋다&quot;면서도 &quot;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quot;고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10; &#10;이어 그는 &quot;일본전에서도 훈련한 것처럼, 연습한 것처럼 보여주고, 투지와 자부심을 갖고 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quot;이라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10; &#10;나상호는 &quot;제 포지션에 좋은 선수들이 워낙 많아서 북중미 월드컵 본선 엔트리에 들어가려면 소속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야 한다. 대표팀에 왔을 때도 감독님이 원하는 스타일의 플레이를 보이고자 연구하고 노력해서 좋은 경쟁을 펼쳐보고 싶다&quot;고 덧붙였습니다. &#10; &#10;이번에 처음으로 A대표팀의 부름을 받아 홍콩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수비수 김태현(가시마)도 일본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12/0001274596_002_20250712162213704.jpg" alt="" />&quot;연령별 대표팀을 차례로 거치며 꿈꿔온 A대표팀 발탁과 데뷔를 이뤄 영광스럽다. 팀을 돕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quot;는 그는 &quot;일본전에도 기회가 온다면 &#39;머리를 박고&#39; 뛰어 무조건 승리하겠다&quot;고 다짐했습니다. &#10; &#10;그는 &quot;일본 축구가 많이 올라왔고 무섭게 변했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quot;이라면서 &quot;J리그에서 아는 선수들도 있어서 동료들에게 알려주며 잘 준비하겠다&quot;고 강조했습니다. &#10; &#10;한편 대표팀은 이날 오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1시간 30분가량 회복 훈련으로 한일전 대비를 시작했습니다. &#10; &#10;홍콩전에 선발로 나섰던 11명은 간단한 스트레칭과 러닝 등 회복 운동에 집중했고, 다른 선수들은 두 팀으로 나눠 전술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10; &#10;선수들은 이날 오후 잠시 외출로 재충전한 뒤 저녁에 복귀해 내일 오후 훈련을 이어갑니다. &#10; &#10;(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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