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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채해병 특검 尹 전 대통령 자택 압수수색… 조태용·임종득도

온카뱅크관리자

2025-07-11 11: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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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9FNsg8trH">
          <p contents-hash="e54dac5f59ea0f05ca88853477797c868bcbf3996a80229cd7b9b17ecedbfb24" dmcf-pid="P23jOa6FOG" dmcf-ptype="general"><strong>尹 자택 압수수색 관련 “변호인과 협의 중”<br>조태용 전 국정원장 등 10여 명 자택 압수수색</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81bafa1274ac34db75c386940e7afd6001e3a724581084bb4cc3e27c9bde03" dmcf-pid="QV0AINP3I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법원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seoul/20250711112153647fsxg.jpg" data-org-width="660" dmcf-mid="WMvqDi2Xs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seoul/20250711112153647fsx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법원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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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99d2636658598b16fd176c851e299075030ae5376fb995227b5b8e817391c47" dmcf-pid="xfpcCjQ0mW" dmcf-ptype="general">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관련 ‘VIP(윤석열 전 대통령) 격노설’을 수사하는 채해병 특검팀은 1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의혹에 연루된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과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 등 관계자의 주거지 10여곳에도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p>
          <p contents-hash="a7099d64eb77db3507c56c95de6b7dd98f83815df109554aceab3a1624e82972" dmcf-pid="yCjufpTNmy" dmcf-ptype="general">채해병 특검팀의 정민영 특검보는 11일 브리핑에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면서 “윤 전 대통령의 주거지(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태용 전 국정원장(사건 당시 국가안보실장), 임 의원(전 국가안보실2차장)의 주거지 등 10여곳에 대하여 압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5a2d80757981e72acbf4cd8b3867b190fbfc485253f72a14a4b848b3b557fa7" dmcf-pid="Wn4S5hNfIT" dmcf-ptype="general">정 특검보는 “현재 아크로비스타 1층에서 윤 전 대통령 변호인과 우리 측 수사관들이 얘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변호인이 참여하는 것으로 합의되면 당사자 없어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압수수색 영장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피의자 혐의”라며 “채상병 기록과 관련해 이첩을 보류하고 회수하도록 하고, 그 이후 수사 결과를 변경하는 그 과정 전체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피의자로 고발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b08d327d3b770fc67c72c1b3e1693c89e9cc68735da38d22226d900b0e33df8" dmcf-pid="YL8v1lj4Ov" dmcf-ptype="general">앞서 특검팀은 전날에도 조 전 원장에 대해 국가안보실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조 전 원장의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의원에 대해서는 자택과 함께 국회의원 회관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조 전 원장과 임 의원은 지난 2023년 7월 채 해병 순직 사건이 발생했던 당시 국가안보실에 재직했던 인물이다.</p>
          <p contents-hash="af9ef742df6ac0364609894858202c1fa819c7fee0d286362d85d1c4ece450d3" dmcf-pid="Go6TtSA8DS" dmcf-ptype="general">이른바 ‘VIP 격노설’은 채 해병 순직 사건에 대한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조사 결과를 보고 받은 윤 전 대통령이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냐”라고 화를 내며 국방부와 대통령실이 사건 이첩을 보류하는 등 조치를 취하게 했다는 의혹이다. 조 전 실장은 VIP 격노설이 제기됐던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회의에 참석한 인사다.</p>
          <p contents-hash="3bd92a5894a529b6d3ae15a49315093b0fc016e3564c78d267619007eedd6a37" dmcf-pid="HgPyFvc6wl" dmcf-ptype="general">특검팀은 이날 오후 3시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피의자 혐의로 불러 조사한다. 정 특검보는 “김 전 차장은 2023년 7월 31일 수석비서관 회의 참석자로, 이날 회의에서 채 상병 사망사건에 대한 최초 수사 결과가 보고됐고 그 내용에 대해서 윤 전 대통령이 격노했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대통령이 보고받은 내용과 지시한 내용, 회의 이후로 채 상병 수사 결과에 대한 대통령실 등 관계기관의 개입이 이뤄진 경위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c63b0dedfda39f30c893ca678d6292acd825d9dbef476f6973775cf56300e3f2" dmcf-pid="XaQW3TkPmh" dmcf-ptype="general">고혜지 기자</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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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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